조선의 아들

1982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났다.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를 졸업했으며 2004년에 첫 발령을 받아, 군 생활 2년을 제외하곤 줄곧 초등학교 교직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일 외에 어린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 중 어린 시절부터 가까이하던 책을 직접 써보기로 결심, 틈틈이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자신의 학창 시절과 현재 가르치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에서 영감을 많이 얻는다고 말한다. 그러던 중 2014년에 어린이.청소년역사문학창작연구회를 창설하여 역사동화, 역사소설 창작에도 관심을 두게 되었다. 자칫 재미없는 암기 과목으로 치부 받을 수 있는 국사를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재미있게 전달하고 싶다는 욕구 때문이었다. 학우들과 역사와 문학 창작에 대해 꾸준히 공부하며 더 나은 작품을 만들고자 혼심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