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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을 알다

우리말을 알다

심택월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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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을 알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말을 알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기호학/언어학 > 한국어/한문
· ISBN : 9791156223405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8-02-01

책 소개

한국인도 헷갈릴 수밖에 없는 말들을 골라 규범 표준은 무엇이며 그것이 왜 규범에 맞는지에 대하여 논리적인 근거를 들며 풍성한 용례도 덧붙였다. 이 책의 저자 심택월은 몇 개의 방송사에서 30여 년간 아나운서와 피디로 근무했고 대학에서도 수년간 교편을 잡아왔다.

목차

1부 기연가미연가
안 되던 것도 돼
내일 뵈요, 갈비 먹요
에요, 예요
아니오, 아니요
상대 높임법의 종결어미
어미, 아비, 에미, 애비
아내, 부인, 마누라
의례, 으례, 으레
욕장이, 겁쟁이
뭐기에, 뭐길래
이라야, 이래야
이것으로, 이걸로, 이거로
든지, 던지
웬지, 왠지
웬만하다, 웬간하다
시청률, 청취율
노래, 음악
햇빛, 햇볕
빠르대, 빠르데
서툴어, 서툴러
내딛었다, 내디뎠다
더구나, 더군다나, 더욱이나
오랜만, 오랫만, 오랜동안, 오랫동안
잇단, 잇딴, 잇다른, 잇따른
주으러, 주우러, 줏으러
도와줘서, 고마워서
어떻게, 어떡해
어렵냐, 어려우냐
부끄럼, 부끄러움
설움, 서러움
얼음/얾, 울음/욺, 졸음/졺
쑥스럽다, 안쓰럽다
깨나, 꽤나
너머, 넘어
문득, 문뜩
치어, 치여
로서, 로써
어떤, 어쩐
이제, 인제
노라고, 느라고
하므로, 함으로
하면, 하면은, 하며는
꼭 그렇지마는 않다, 꼭 그렇지만은 않다
없이 여기다, 업신여기다, 업수이여기다
군색한 변명, 궁색한 변명
제끼다, 제치다, 젖히다
가름하다, 갈음하다
찜찜하다, 찝찝하다
늦어지다, 늦춰지다
복받치다, 북받치다
화하다, 화되다
결정하다, 결정되다
꽂다, 꼽다
깃들다, 깃들이다
띠다, 띄다
띠다, 떼다
뺏다, 뺐다
졸다, 쫄다
찧다, 빻다
났다, 낫다
나가다, 나아가다
꼽히다, 뽑히다
살지다, 살찌다
두껍다, 두텁다
데리다, 모시다
맞추다, 맞히다
메우다, 메꾸다
미치다, 끼치다
비치다, 비추다
부치다, 붙이다
데우다, 덥히다
돋구다, 돋우다
늘이다, 늘리다
벌이다, 벌리다
들리다, 들르다
안치다. 앉히다
우기다, 욱이다
점잖다, 젊잖다
담다, 담그다, 담구다
받치다, 받히다, 바치다
벗고, 씻고, 잇다
싸이다, 쌓이다
부딪치다, 부딪히다
떨어뜨리다, 떨어트리다
불리다, 불리우다
다림질, 다리미질
미끄럼, 미끌림, 미끄러짐
혼동, 혼돈, 혼란
참석, 참가, 참여
덕분, 때문, 탓
간여, 관여
개발, 계발
결재, 결제
고소, 고발
곤욕, 곤혹
공감, 동감
공정, 공평
누출, 유출
목적, 목표
등살, 등쌀
발달, 발전
승낙, 허락
시험, 실험
배부, 배포
배상, 보상
조치, 조처
안이, 안일
인지도, 지명도
인지, 인식
체계, 체제
출연, 출현
재연, 재현
한목, 한몫
진면모, 진면목
통째로, 통채로
바라, 바래
마라고, 말라고
하지 마란 말이야, 하지 말란 말이야
그러네요, 그렇네요
노래져요, 누레져요
그러잖아도, 그렇잖아도
맞다는, 맞는다는
있은, 있었던
않는, 않은
자고 있지 않은지, 자고 있지 않는지
알은체, 아는 체
짬짜미, 짬짬이
지그시, 지긋이
깨끗지, 개운치
생각도록, 사랑토록
적잖은, 만만찮은
생각다, 이상타
씌어, 쓰여
올른지, 올는지
벌써 1년, 벌써 일 년
하루 빨리, 하루빨리
큰 집, 큰집
머리 속, 머릿속
다음 날, 다음날
말 없이, 말없이
놓아주다, 놓아 주다
해보다, 해 보다
함께하다, 함께 하다
한 번, 한번
하는데, 하는 데
먹는지, 먹은 지
그럴 뿐, 그뿐
그럴 뻔 하다, 그럴 뻔하다
못해서 못 해
못 다한, 못다 한, 못 다 한
다하다, 다 하다
다되다, 다 되다
잘 못한 건 잘못한 게 아니야
잘 살다, 잘살다
나 같은, 나같이
나에 사랑을 받아줘
만두국, 북어국은 나라 이름
사이시옷이 있어야 할 자리
찻잔은 한자어인데 웬 사이시옷
장맛이 나는 비
사이시옷을 붙이면 안 되는 말
뒷풀이는 윗층에서 못 해요

2부 그럴듯한 오해
눈 덮힌 마을
캐, 캉아지, 탉, 탕나귀, 평아리
가꾸로, 까꾸로, 거꾸로, 꺼꾸로
이거가, 그거가, 저거가
네가, 너가, 니가
고런, 요런, 조런
욜로
그죠, 그쵸
근데, 건데
힘이 쎄다
팔심, 뚝심, 심줄
임마, 돌맹이
게끔, 게시리
사겼다, 할켜서, 바꼈어
그리고는, 그리고서
행복을 쫓는 사람
갈래야 갈 수 없다
같잖지 않다
했었었다
말씀이 계시겠습니다
바라겠습니다
칠칠맞다
안절부절하다
주책이다
멋하다
일르다
졸립다
삼가하다
슴슴하다
어줍잖다
들이키다
놀래키다
굉장하다
식겁하다
얄짤없다
간두다, 고만두다
사사받다, 전수받다
이쁘냐
푸르른 날
허구헌 날
가을 내, 겨울 내
이 자리를 빌어
노나 먹어라
범인
설레임
장본인
날라리
삼둥이
단도리
그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맙습니다
야채 대신 채소
입장
대부분의 사람들
동해바다
얼음이 얼다
피로 회복
어따 대고
내가 아냐
간지르다
튿어지다
얼르다, 구슬르다
치루다
우뢰와 같은 박수
날자가 몇 일
날으는 슈퍼맨이 날라가는 기분
알맞는, 걸맞는
많으네요, 좋으네요
먹으니? 잡으니?
나즈막히, 느즈막히
얼만큼, 그마만큼
모듬회와 모듬전
누룽지, 누른밥, 눌은밥
진지 드세요
라면이 불다
야단을 맞다
담배를 피다
밤을 새다
쥐어 주다
잊혀진 사람
우연찮게
괜시리
여지껏
금새
개거품
구렛나루
귀후비개
하룻강아지
어느 개인 날
새털같이 많은 날
끝발도 한 끝 차이
두 배가 늘었다
하십시요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축하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아리까리, 얼레리꼴레리
알레르기, 에네르기
잠바, 샤쓰, 추리닝
카페라 쓰고 까페라 읽고
쿠테타
왔다리 갔다리

3부 한글 원어민의 표준 발음
ㅎ에게 이름을 묻다
끝소리의 대표 선수
무슨 낫으로 나설까?
‘맑다, 넓다, 밟다’ 발음
넌 말이 많아
숫자에도 길고 짧은 게 있다
산에서 잡은 오징어
‘살다’는 길고, ‘살아’는 짧고
사전으로 하는 투표
사과하나? 사과 하나!
장음과 단음에서 자음의 음가 차이
장음의 길이
장음 ‘ㅓ’의 발음
장음과 단음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 말
예사소리와 된소리에 따라 달라지는 말
된소리로 발음하면 안 되는 말
‘결막염, 늑막염, 장염’의 발음
하겨율, 항녀율
‘못 잊어’의 발음
‘맛있다’, ‘멋있다’의 발음
007이 영영칠?
공권력의 발음
선릉 발음
원룸 발음
물건 발음
발음에 따라 다른 ‘재활용’
의사의 흰 상의의 의의

저자소개

심택월 (지은이)    정보 더보기
30여 년 방송을 하며 올바른 우리말 표현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다 보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국어 관련 자료들이 많이 쌓였다 한다. 그는 평화방송과 GS홈쇼핑, KFM경기방송의 창립 멤버로 입사해 아나운서와 피디로 근무했고, 편성제작국장까지 지냈다. 자신이 몸담았던 방송사들에서는 매주 바른말 정보를 직접 작성해 사내에 게시했을 정도로 그는 방송인의 표준어 사용을 중시했다. 국어 전공자로서 방송인의 자질 향상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한다. 청운대학교(전 충남산업대)에서는 겸임교수로, 경동대학교에서는 외래교수로 일했다. 그가 학생들에게 언제나 강조하는 것이 사전 찾기와 메모라고 한다. 이 책에서도 그는 수시로 국어사전을 찾으라고 수차 권유한다.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이유 때문이다. 저서로는 『방송 진행과 연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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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매체가 정보를 독점하던 시대를 지나 지금은 개개인이 정보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개인 매체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가능해진 것입니다. 부작용도 있습니다. 나의 국어 실력이 적나라하게 노출되는 점입니다. 수십 년 국어 공부를 했건만 받침 하나 제대로 쓰기가 쉽지 않습니다. 단어의 선택도 헷갈립니다. 그래서 글을 쓰다 보면 누구라도 실수를 합니다. 그 누구도 실수가 없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실수를 줄이기 위해 사전을 찾습니다. 그때뿐 입니다. 우리의 망각 기능이 너무나 훌륭하기 때문입니다. 방법은 반복학습뿐입니다. 그럴 때 이 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방송인은 표준어의 첨병입니다. 특히 아나운서나 기자, 피디는 방송과 국민의 접점에 있기 때문에 정확한 표준어 사용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국민의 언어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기 때문입니다. 저의 삶을 관통해 온 큰 줄기가 국어 공부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입니다. 오랫동안 방송 활동을 하면서 그리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오면서 차곡차곡 모아 두었던 자료들을 꺼내어 수없이 고치고 다듬어서 이 한 권의 책으로 묶었습니다.


우리 사전에 ‘왠지’는 있어도, ‘웬지’란 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부사 ‘왠지’는 ‘왜인지’의 준말로서 ‘왜 그런지’란 의미입니다. ‘왠’은 절대 혼자서만 쓰이지 않고, 언제나 뒤에 ‘-지’가 붙은 ‘왠지’의 형태로만 쓰입니다. 한 음절인 ‘왠’이란 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웬’은 합성어 ‘웬일’, ‘웬걸(웬 것을)’을 제외하면 언제나 ‘웬’ 혼자 나타납니다. ‘웬’ 자체가 관형사이기 때문입니다. 관형사는 체언(명사, 대명사, 수사)을 수식하기 때문에, ‘웬’의 뒤에는 반드시 체언이 옵니다. ‘웬’의 자리에는 대신 ‘뭔 (무슨)’을 넣어도 문장이 성립됩니다.


근래에 들어 합성어에 사이시옷을 받쳐 적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멀쩡히 잘 쓰던 말에 왜 쓸데없이 사이시옷을 끼워 넣느냐는 불만도 많습니다. 오래전에 공부를 마친 분들로서는 계속 바뀌어 가는 표준어를 모두 따라잡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표준어 규정으로 보면, ‘만두국’이나 ‘북어국’은 ‘만주국’이나 ‘일본국’처럼 ‘만두의 나라’, ‘북어의 나라’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만둣국’, ‘북엇국’ 식의 표기가 어색하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이시옷이 생소할뿐더러 언제 받쳐 적어야 하는지도 당최 알 수 없어서입니다. 현재의 맞춤법에서는 순우리말이 들어 있는 합성어에서 뒷말이 된소리로 나면 앞말에 사이시옷을 받쳐 적어야 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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