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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서양음악(클래식)
· ISBN : 9791156224518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9-06-05
책 소개
목차
제1부 음악치료 전문가가 추천하는 클래식 20選
제1곡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Eroica)』
- 갑자기 굉장한 감동이 밀려들었다
◻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 게오르그 솔티
제2곡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 청력을 잃은 후의 「최후의 승부」
◻ 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 클라우디오 아바도
제3곡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 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 로린 마젤
제4곡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
◻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 크리스토퍼 에센바흐
제5곡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6번 비창』
◻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제6곡 베를리오즈 『환상 교향곡』
- 실연의 아픔이 낳은 광기와 전위의 곡
◻ 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
제7곡 브람스 『제1교향곡』
- 어째서 완성하기까지 21년이나 걸렸을까?
◻ 베를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 카를 뵘
제8곡 브루크너 『제8교향곡』
-「익살스러운 괴짜」가 쓴 거대한 교향곡
◻ 뮌헨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 한스 크나퍼츠부슈
제9곡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
◻ 로얄 콘세르트헤보 오케스트라 / ◻ 마리스 얀손스
제10곡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5번』
◻ 보스톤 심포니 오케스트라/ ◻ 콜린 데이비스
제11곡 무소르스키 『전람회의 그림』
- 제4곡 「비들로(Bydlo)」의 수수께끼
◻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 카를로 마리아 줄리니
제12곡 차이콥스키 『백조의 호수』
- 차이콥스키의 매력이 모두 담겨 있다
◻ 보스톤 심포니 오케스트라/ ◻ 오자와 세이지
제13곡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2번』
- 혹평을 받았던, 21세기를 대표하는 명곡
◻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 리카르도 무티
제14곡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제3번』
◻ NHK 교향악단 / ◻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제15곡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 대위법의 최고봉
◻ 필하모니아 슬라보니카/ ◻ 안드라스 시프
제16곡 베토벤 『바이올린협주곡』
-「투쟁」이 전혀 없는 행복감이 넘치는 곡
◻ 정경화(바이올린) + 클라우스 텐슈테드(지휘)/ ◻ 로열 콘세르트헤보 오케스트라
제17곡 차이콥스키 『바이올린협주곡』
◻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 유진 오르먼디
제18곡 쇼팽 『피아노협주곡 1번』
◻ 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 랑랑(피아노) + 주빈 메타(지휘)
제19곡 모차르트 『교향곡 제40번』
◻ 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 레너드 번스타인
제20곡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 악마적 연주기술을 모두 쏟아 부어 만든 걸작
◻ 다니엘 바렌보임(피아노)
제2부 울림이 좋은 음악 공간 -세계의 공연장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대구 콘서트하우스
산토리 홀
도쿄 오페라시티 콘서트홀
MUZA 가와사키심포니홀
베를린 필하모니
콘세르트헤보
빈 무지크페라인
세이지 게이츠헤드 홀
파리 라디오프랑스 홀
파리 필하모니 홀
DR 콘서트홀
엘브필하모니 함부르크
상하이 심포니 홀
로열 페스티벌 홀
참고 / 인용문헌
첨부 / 2018/19 교향악축제 팸플릿
저자소개
책속에서
“ 피아노의 시인(詩人)’ 쇼팽 ”
피아노의 순수한 음색(音色)을 살려내어 ‘피아노의 시인(詩人)’이라는 별명을 가진 쇼팽에게는 2곡의 피아노 협주곡이 있는데, 두 곡 모두 19~20세의 어린 나이에 작곡된 작품이다.
제 1번의 작품번호는 11번으로 되어 있지만,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이 먼저 완성되었고 제1번이 오히려 두 번째로 작곡되었다. 이 곡은 쇼팽이 그가 평생을 두고 그리워한 고향 폴란드를 떠나기 두 달 전인 1803년 9월에 완성(完成)되었다.
초연은 같은 해 쇼팽 자신의 연주로 이루어졌는데, 이 공연은 그의 첫사랑 그라도코프스카에 대한 고별 연주이기도 했다. ‘피아노의 시인’이라는 작곡가의 별명답게 두 곡 모두 피아노 솔로 파트는 역시 쇼팽다운 눈부신 피아노 작법이 매력적이지만, 반면 관현악 파트가 빈약하다는 의견이 일반적이다.
그럼에도 이 작품은 피아노의 순수한 음색을 살려 생명을 불어넣은 쇼팽의 명작으로, 생명력과 피아노를 종횡하는 탁월한 기법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