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그림책과 대화 중입니다

INTRO

Prologue

제1장 : 질문에 대해 질문하다

평소에 질문 얼마나 하세요? / ‘나’에 대한 질문이 창의력의 핵심 재료 / Who stole the cookies from the cookie jar? / pictured by Jane Manning

제2장 : 질문에 대해 고민하다

워크시트? 백지의 힘을 믿으세요 / 스토리 속 모험의 정착지 / Hooray for Fish by Lucy Cousins

제3장 : 질문을 연습하다

책이 주는 의미와 역할 / 영어 그림책과 하브루타의 만남 / Twenty-Four ROBBERS by Audrey Wood / 책과 아이와의 연결, 책읽기의 시작 / The Chick and the Duckling by Mirra Ginsburg and Jose Aruego

제4장 : 유아 발달과 책 읽기

유아 발달에 기초한 영어책 읽기 / 변하지 않는 유아 발달 순서 / Me! Me! ABC By Harriet Ziefert / Toy Maker:Ingri Von Bergen / Bugs! Bugs! Bugs! By Bob Barner / Down by the Station / Ten little monkeys jumping on the bed / The Journey home from grandpa’s written by Jemima Lumley / Illustrated by Sophie Fatus / 그림책 나눠 읽기, Shared Reading의 시작 / There was an old lady who swallowed a fly By Pam Adams / 책끼리 연결고리 찾아 읽어주기

제5장 : ‘재미’있어야 아이의 두뇌가 열린다

아이들이 말하는 ‘재미’라는 단어의 의미 / 아이의 머릿속이 궁금해! - 감정의 뇌와 기억의 뇌 /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아이의 비밀! / Five little ducks

제6장 : 심심’해야 아이의 두뇌가 움직인다

‘아…, 심심해!’라는 아이의 말에 맘이 급해지시죠? / 심심할 때 아이의 뇌 속에선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 창의력? 생각의 융합? 재료가 있어야죠/ BANANA by Ed Vere

제7장 : 책으로도 놀이가 가능하다

Silly Sally는 왜 마을에 갔을까요? Silly Sally by Audrey Wood

제8장 : 교사로서의 그림책 리터러시

Literacy[리터러시] + Havruta[하브루타] + 다중지능

제9장 : 영어 그림책의 또 다른 묘미, 리듬읽기

영어 그림책 읽기의 또 다른 묘미, 리듬읽기 / Dr. Seuss(닥터 수스) & Joy Cowely(조이 카울리) / Nursery Rhyme(너서리 라임) 리듬읽기

Epilogue

부록 (추가_책 분석의 예)

1. The Wheels on the Bus. Illustrated by Annie Kubler
2. The Tiny Baker by Hayley Barrat and Alison Jay
3. Today is Monday by Eric Carle
4. The GRUFFALO by Julia Donaldson
5. On Market Street by Anita Lobel
6. The Old Alligator by Mathew Price and Atsuko Morozumi
7. Five Little Men in a Flying Saucer Illustrated by Dan Crisp
8. Up, Up, Up! Written by Susan Reed / Illustrated by Rachel Oldfield
9. Little Cloud by Eric Carle
10. Mrs. Wishy-Washy by Joy Cowely

COMMENT

책의 전달자로서 가장 효과적이고 극적인 전개를 위해서는 이렇게 보이는 대로의 리딩이 아닌 책의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고, 그 이해에 기반이 된 리딩이 이루어질 때 아이들은 몰입도가 더 높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읽어주는 사람은 먼저 책을 요리조리 뜯어보고 고민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하며, 내가 만나는 아이에게 어떠한 질문을 던짐으로써 책의 세계로 초대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의 초대장’이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책들을 읽다 보면 많은 모험의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모험들을 하면서 겪는 신나고 재미나는 일들은 무척이나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었던 동심을 일깨워 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스토리 속 모험의 정착지가 유아와 청소년에 따라 각각 다르다는 것 눈치채고 계셨나요?
유아는 ‘집-모험-집’의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신나고 재미있는 여행을 했어도 꼭 다시 집으로 돌아와 가족의 품에 안기면서 스토리가 마무리되는 것이죠.
이것은 ‘너희가 얼마든지 상상의 나래를 펼쳐서 맘껏 모험을 해도 좋아. 단 현실로 돌아오는 것을 잊지 마. 혹은 너는 언제든 돌아올 곳이 있고, 그곳에 엄마가 아빠가 있어.’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있는 것입니다.

또 하브루타적인 질문들은 여타 다른 방식의 영어교육과는 차별화가 되면서 아이들이 단순한 리딩이 아닌 ‘생각하는 리딩’을 하는 리더(reader)로서의 성장을 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