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찾아볼까? 동화 속 주인공의 인권 4

찾아볼까? 동화 속 주인공의 인권 4

(세상을 변화시키는 소녀들의 외침)

강영식 (지은이), 선현아 (그림)
지식공감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0,800원 -10% 2,500원
600원
12,7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찾아볼까? 동화 속 주인공의 인권 4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찾아볼까? 동화 속 주인공의 인권 4 (세상을 변화시키는 소녀들의 외침)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인권/평등
· ISBN : 9791156229155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25-03-10

책 소개

눈먼 아버지를 봉양하던 심청이는 인당수에 몸을 던지면 쌀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기꺼이 나선다. 그렇게 받은 쌀을 바쳐 눈을 뜬다고 한들 심학규는 딸이 없는 세상에서 행복할 수 있을까? 아직 어린 심청이의 창창한 미래는 누가 책임지나? 아무리 효심이 깊더라도 부모를 대신해 삶을 포기하는 건 당연하지 않다. 소중한 내 몸과 마음은 그 어떤 대단한 보상으로도 값어치를 매길 수 없다.

목차

글작가의 말
그림작가의 말

1. 심청이와 황해 공주의 비밀 작전: 우리나라의 인신매매 위험도는 0등급입니다?!
2. 성냥팔이 소녀가 쏘아 올린 작은 불씨: 편리함이 주는 환상을 경계할 시간

저자소개

강영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6년 차 특수교육교사이자 인권교육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익숙한 소재에 대한 시선 전환을 통해 인권을 보는 시야를 확장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강의를 통해 사람들과 인권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펼치기
선현아 (그림)    정보 더보기
그림을 사랑하는 7년 차 초등교사로 충남교육청 인권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지키’와 ‘워키’를 만들고 그렸습니다. 교실 안팎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인권 이야기를 나누며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풀어가고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물질하러 가는 게냐?”
“네, 아버지. 다녀올 테니 좀 더 주무세요.”
“그래, 항상 조심해서 다니거라….”
그저 조심하라는 말밖에는 할 수 있는 게 없던 심청의 아버지 심학규였다. 늙고 눈마저 병들어 앞이 보이지 않게 되자 할 수 있는 일이 줄어든 심학규는 그를 모시기 위해 아침부터 물질하러 바다에 나가는 심청이에게 그저 미안한 마음뿐이었다. 그런 아버지의 마음을 모르지는 않았으나 아무리 일해도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서 심청이는 점점 지쳐갔다.


“아니 심청아, 네가 이렇고 어리고 앞으로 할 일도 많을 것인데 왜 그런 결정을 한 것이냐!”
뺑덕 아주머니는 호통치듯 말했다. 만약 자신에게 아들이 있었다면 며느리로 삼고 싶을 정도로 착하고 성실한 심청이었다.
“아주머니, 물질도 하고, 온종일 일을 해도 제대로 된 한 끼 먹을까 말까 하는 게 저희 집 사정인 거 아시죠? 제가 인당수에 빠지면 상단에서 매달 쌀을 보내 주잖아요. 그러면 아주머니가 그 쌀 다 가지시고 아버지 밥만 좀 해주세요.”
“야, 이 녀석아! 지금 그게 문제야? 꽃다운 네 청춘, 네 인생은 어쩌고 이것아!”


안나는 솟아오르는 불길을 보며 황홀한 듯 미소를 지었다. 그때 집주인 아주머니가 걸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안나는 불을 잘 지펴준 자신을 아주머니께서 많이 칭찬하시리라 생각했다. 그리고 잘하면 먹을 것을 조금 주실지도 모른다는 기대감도 들었다. 안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돌려 공손한 자세로 아주머니께 인사했다.
그런데 고개를 돌려 아주머니의 표정을 본 안나는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보이는 아주머니는 안나를 불렀던 아주머니와 생김새가 전혀 달랐다. 그리고 기대했던 것과 달리 매우 당황한 표정이었다.
“얘야, 넌 누구니? 어머! 불이야! 불이야!”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