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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시간관리/정보관리 > 정보관리
· ISBN : 9791156331278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6-11-28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Section 1. 할 말은 신속하고 명료하게
01 왜 쓰는지 알고 쓰자
02 읽는 이를 이해하고 쓰자
03 4단계로 나누어 쓰자
04 요점을 미리 세 가지로 정리하자
05 전체를 빠르게 쓰자
06 쓴 것을 향상시키자
07 도표로 명료하게 보여 주자
Section 2. 글쓰기 기술 갈고닦기
01 가차 없이 명료하게 쓰자
02 정확하게 요약하자
03 한 글자도 낭비하지 말자
04 비즈니스 용어를 피해 쉽게 쓰자
05 사실은 시간순으로 설명하자
06 꼼꼼히 연결성을 따지자
07 정확한 문법 기초를 다지자
08 동료에게 초안을 보여 주고 의견을 구하자
Section 3. 상대의 관심을 붙드는 글
01 읽는 이를 숨 막히게 하지 말자
02 어조에 유의하자
Section 4. 자주 쓰는 비즈니스 문서
01 이메일
02 비즈니스 레터
03 메모보고와 보고서
04 근무성적 평정서
부록 1 글쓰기 4단계 체크리스트
부록 2 비즈니스 글쓰기 예절
책속에서
비즈니스 업계에 종사하고 있고, 결과를 얻기 위해 이메일이든 제안서든 보고서든 간에 글을 쓰고 있다면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다. 넓게 보았을 때 언론인, 광고인, 작가와 같은 부류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어떤 글을 쓰는가, 그 글이 읽는 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비즈니스의 성공 여부가 달려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글을 쓸 때에는 최대한 다듬어야 한다. (들어가며)
다수의 다양한 사람을 대상으로 글을 쓴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모를 때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이미 알고 있는 특정인에게 초점을 맞추면 좀 더 쉽게 글을 쓸 수 있다.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펴낸 《쉬운 말 핸드북 A Plain English Handbook》의 서문을 통해 특정 독자를 염두에 둠으로 써 실제적인 글을 쓰라고 제안했다. (중략) 글을 읽는 사람들 중에는 똑똑한 비전문가가 반드시 있다. 그 사람에게 초점을 맞춰야 한다. (읽는 이를 이해하고 쓰자)
명료성은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어떠한 행동 방침을 권고하거나 그러한 입장을 취할 만큼 솔직한 사람은 위험을 무릅쓰기 십상이다.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싶지 않은 사람은 두루뭉술한 글을 쓴다. 일이 되어 가는 추이에 맞추어 자신의 입장을 바꿀 여지를 남겨 두려고 하는 것이다. 아니면 나중에 좋은 결과가 나오면 공을 차지하고 나쁜 결과가 나오면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이다. 그런데 사실 두루뭉술한 글을 읽는 이들은 대개 그런 글을 쓴 이가 일을 관망할 줄 아는 요령 있는 사람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오히려 눈앞에 있는 기회를 잡기는커녕 보지도 못할뿐더러 다수의 의견만 좇는 우유부단한 사람이라고 여긴다. 그러니 두루뭉술한 글은 바로잡아야 한다. (가차 없이 명료하게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