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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91156336129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24-05-20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우정 테스트
1 장애인은 무조건 도와줘야 하나요?
2 우리가 불편해도 참아야 하나요?
3 의사소통이 안 될 때는 어떡해요?
4 장애가 있어도 일할 수 있나요?
5 특수학교에 가는 게 낫지 않나요?
6 자폐성장애인이면 천재겠죠?
7 지적장애인도 투표하나요?
8 시각장애인은 아무것도 안 보이나요?
9 수어 못하는데 청각장애인과 어떻게 대화하죠?
10 지체장애인은 모두 휠체어를 타나요?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도움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행하는 거예요. 누군가를 돕고 자 할 때는 먼저 의사를 물어보고 도와주면 돼요. 함께 걸을 때 속도를 맞추고, 대화할 때는 충분히 이해하도록 천천히 말하면 됩니다. 상대의 나이에 맞게 대우하며 존중하고요. 생각해 보면 별것 아니랍니다. 우리의 다름을 인정하고 그 다름에 맞춰 서로를 대하면 되니까요.
장애는 극복의 대상이 아니에요. 장애는 감기처럼 나아지는 병이 아니라 영원히 계속되는 상태입니다. 장애를 극복하면 말 그대로 더 이상 장애가 아니에요. 장애를 이겨 내야 할 무언가로 생각한다면 평범하게 살아가는 장애인들은 노력이 부족한 사람으로 여겨지게 돼요. 모두가 그러는 것처럼 장애인도 일상을 살아갑니다.
여러분은 장애가 있는 같은 반 친구와 소통이 어려울 때 어떤 감정이 들었나요? 대부분 소통이 잘되지 않아 답답함을 느꼈다고 해요. 그런데 장애가 있는 친구도 비슷한 기분이었을 거예요. 소통은 혼자가 아닌 상대와 함께하는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