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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악보/작곡 > 플룻 외 관악기 악보
· ISBN : 9791156340577
· 쪽수 : 100쪽
· 출판일 : 2014-10-31
책 소개
목차
정악소금을 위해 [펴내는 글]
'소금정악'에 들어가기 앞서 [일러두기]
소금이란
소금운지법
정간보 보는법
정간 보는법, 장단기호
악보에 사용되는 여러 가지 기호
부호
장식음
연습곡 1~6 (임낭황태중)
연습곡 7~12 (임무황협중)
수연장지곡
유초신지곡
표정만방지곡
만파정식지곡
수제천
당악
당적운지법
기수영창지곡
장춘불로지곡
저자소개
책속에서
소금이란
소금은 신라 3죽의 하나로, 가로 부는 횡적의 대금, 중금, 소금 중 가장 작은 것을 일컫습니다.
소금은 삼국사기 악지에 대금, 중금, 소금의 신라 3죽으로 그 기록을 볼 수 있으며, 악학궤범에는 직접적인 설명 없이 악기의 제도에 있어서 대금과 같다고만 하였습니다.
현재 명칭은 소금과 당적 둘다 혼용되고 있으며, 악기 또한 칠성공이 하나인 것, 故김기수(1916~1986) 선생님이 7공으로 복원 제작한 것 등 여러 형태가 나오고 있으며, 본 책에서는 향악에서는 소금, 보허자와 낙양춘과 같은 당악에서는 당적이라 표기하였고, 공통적으로 6공을 다 막은 음이 林(B ? 에 가까운)이 소리 나는 악기를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재료는 보급용 악기로 시중에 PVC로 만들어진 것들이 나오지만 보통 쌍골죽으로 만들어지며, 직경 또한 여러 형태가 있으나 정악합주에는 음량과 음색에 있어 직경이 조금 넓은 것을 쓰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음역은 국악기 중 가장 높으며, 대금의 경우 정악에서 배임( )에서 중청황종( )의 두 옥타브 반가량 소리나는데 비해 소금은 에서 으로 두 옥타브 가량이나, 개량된 소금의 경우 그 이상 소리내기도 합니다.
관현합주에서 대금, 피리, 가야금, 거문고 등의 연주 인원이 여러 명 편성되는 것과 다르게, 소금은 대금의 옆에 하나만 위치하게 되며, 특히 향악의 수제천, 평조회상, 무용반주의 춘앵전 등의 곡들에서 소금의 화려함과 맑은 음색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대금에 비해 그 길이가 짧으나 높은 음역대를 소리 내야 하는 만큼 부는 방법에 있어 취법이 안정되지 않으면 좋은 소리를 내거나 장시간 불기 힘들기 때문에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는 악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