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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은 산마루에 머뭇거리고

석양은 산마루에 머뭇거리고

곽경립 (지은이)
해드림출판사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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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은 산마루에 머뭇거리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석양은 산마루에 머뭇거리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6343349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19-03-25

책 소개

사계의 자연을 노래하는 곽경립 시인의 시집. 시인의 시들은 단시조처럼 짤막하고 정갈하다. 모두 인간의 행복과 아픔과 서러움 그리고 그리움이 깃든 제주의 자연 안에서 탄생한다. 어느 시인의 "한 줄로 당신을 표현하겠다"는 말처럼 단 몇 행의 시구로 자연과 인간의 정취와 서정을 표현해 낸다.

목차

시집을 내면서 ‧ 04

제Ⅰ부

봄 편

봄맞이・14
봄버들・15
작은 손짓 ・16
달빛 희미한 바다・17
봄이 오는 소리・18
춘심春心・19
비 그친 산・20
봄 향기・21
백합꽃 향기・22
눈 쌓인 봄 산・23
꽃의 추억・24
봄잠・25
봄이 깊어간다・26
원당에 봄이 오면・28
꽃이 필 때면・30
곶자왈의 봄・31

여름 편

비 개인 숲・34
매실 익어가는 밤・35
슬픈 밤바다・36
늦은 여름 하동의 섬진강을 바라보며・37
보목 바다・38
밤비 젖은 바다・40
칠월 칠석・42
원당에 달이 뜨면・43
장맛비・44
비구름・45
치자꽃 향기・46
별 맴도는 밤・47
백일홍 붉은 꽃紫微花・48
지리산 기억・49
별도봉・50
어리목 계곡・51

가을 편

어느 첫가을의 아침・54
가을비・55
가을 산 개울가・56
가을의 빗살나무・57
황혼의 서정・58
상想・59
옛 생각・60
초가을 저녁 달・61
초가을 하동의 섬진강을 생각하며・62
가을이 오면・64
낙엽・65
메밀꽃 하얀 밤・66
백양사 가는 길・67
10월의 어느 날・68
석양은 산마루에 머뭇거리고・69

겨울 편

원당의 언덕 송도松濤의 바다・72
동백꽃 풀잎에 물들고・74
양떼 노니는 바다・75
눈 속에 핀 매화・76
겨울 빛 내려와・77
눈꽃・78
겨울 산・79
우수・80
만년晩年의 꿈・81
꽃의 수심・82
눈 쌓인 아침・83
그림자 신세・84
근심・85
새벽 산길・86
눈 내리는 날・87

제Ⅱ부

그리고….

음악을 들으며・90
파도 Ⅰ・92
파도 Ⅱ・93
불평・94
기다림의 시학 - 바람과 빛의 어울림・95
마음이 슬퍼지면・96
우리 사는 세상・97
세상에서 제일 힘든 일・98
삶과 꿈・99
산천은 말없이 흘러도・100
서두르지 마시게・101
슬픈 노래・102
산다는 일・103
돌 끝에 새긴 사연 - 전각篆刻・104
사진 앞에서・105
노래에 실려 오는 것들・106
그리움・108
사랑・109
이슬・110
회상・111
그리워하는 마음・112
인생・113
만가輓歌 - 누군가의 죽음을 애도하며・114
후회・115
항구의 이별・116
새벽 달・118
재회・119
낯선 세상・120
슬픈 시름・121
황혼・122
마음・123
저녁노을・124
잊는다는 것・125
고뇌・126
애수哀愁・127
인연의 흔적 - 구하 선배를 추모하며・128
삶・129
그곳에 살자・130
별 반짝이는 밤・132
세월・133

저자소개

곽경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은 자연 속에서 시로 호흡한다. 멈출 수 없는 열정이다. 시들은 하늘, 바다, 산, 꽃들을 주연과 조연으로 번갈아 연출한다. 고즈넉한 무대이다. 시집 「석양은 산마루에 머뭇거리고」(2019. 해드림) 「꿈꾸는 언덕 위에 작은 집 하나」(2022. 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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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산다는 일

산다는 것은 바쁜 일이지만

하는 일은 하나도 없다.


새벽 달

보름달 지고 나서 불과 사나흘

가는 길 머뭇머뭇 지새우는 달

산 너머 고갯길이 멀기만 하다.


원당에 봄이 오면

1.
밀 보리 익어가는 들길을 따라

파도가 실어 오는 파란 봄 향기

꽃잎 붙은 바람 햇살 나부끼고

일렁이는 잔물결 안개 피어난다.


3.
바람이 무심하여 물결 한가한데

들고나는 물길 갈매기 분주하고

사봉에 뜬 달이 물밑을 비추면

솔잎 비낀 어화漁火 그림자 짙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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