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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6343660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19-10-22
책 소개
목차
제1부 우리 지역 생각하기
< 언론에 기고 >
아! 麗水의 비전, 세계 섬 엑스포 13
오동도는 여수 시민의 땅이다 17
오동도 관리권 ‘최종결정’ 21
30만 여수 시민은 통탄한다 23
돌산청사는 여수 시민의 재산이다 26
바다의 보배, 소형기선저인망을 아십니까? 29
여수의 혈맥, 동.서 횡측간선 도로망 32
돌산 갓김치, 유네스코에 등제하자 35
거문도의 미래! 전천후 쾌속카페리호가 절실하다 38
경도를 황금 섬으로 만들자 42
대통령께서 약속한 여수세계박람회장 45
대체항만건설이 시급하다 49
신북항 건설 사업 기공식 53
100년의 역사와 93일 55
세계수산대학은 여수에 유치 58
여수는 왜! 인구가 줄어들까 61
청소년 해양수련관, 여수에 있어야 64
새조개는 여수(麗水)산이여 68
여수 교육, 교육국제화 특구를 활용하자 72
제2부 여수 생각하기
< 언론에 기고 >
아으~동동(動動)다리의 고향, 여수 77
여수 교육의 미래는 안녕하십니까? 81
麗水를 사랑하는 기부 천사의 뒷모습 84
여수의 미래, 가막만이 보인다 87
소형기선저인망 다시 활성화시켜야 91
해양 경관은 여수 시민의 공유재산이다 94
여수는 조선소 집단화가 시급하다 97
‘호남권 잡월드’를 아십니까? 100
돌산 지역에 도시가스를 103
사통팔달(四通八達)의 혈맥(血脈) 106
큰일 났다. 미세먼지 세상 110
만성리 해수욕장의 위상을 위하여 114
검은 모래 만성리 해변 복원한다 118
박람회 이후 3년, 여수시의 미래는 120
해양 특성화 전문대학을 여수에 123
해양 마이스터고 유치 123
신 재생에너지와 환경 125
해상도계(道界)를 넘은 멸치싸움 128
‘모정의 뱃길’을 기억하십니까? 131
섬 주민들의 교통복지, 여객선 공영제 135
그 사람의 뒷모습을 보면서 138
제3부 여수 생각하기
< 언론에 기고 >
‘70년의 침묵’ 여.순 사건 143
麗水의 108돌탑 147
연안 크루즈 시대가 왔다 151
웅천 바위산은 수석(壽石)이다 154
이충무공 국립박물관이 필요하다 157
해양산업 마이스터고를 유치하자 160
화양지구 개발에 박차를 163
도전! 취업률 100% 석유화학 마이스터고 166
다도해 주민들, 뿔났다 169
좌수영대첩비를 여수의 상징물로 172
여수 산학융합캠퍼스의 성공을 바라며 177
국제 해양수산박람회를 여수에서 개최하자 180
여수엔 마도로스 거리가 있다 183
세계박람회장은 여수 시민의 땅이다 187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여수에서 190
수학체험 박물관을 여수에 192
여수는 금(金) 거북이의 명당 195
제4부 여수 생각하기
< 언론에 기고 >
麗水 거북선 축제 201
하멜전시관 건립? 표류하는 난중일기 205
고교 평준화 정책, 이제는 검증이 필요하다 209
생명이 시작되는 곳, 바다는 미래의 희망이다 212
여순사건의 위령탑을 세우자 215
예울마루와 예술 인재 육성 218
우리 지역은 왜! 박물관이 없을까? 221
남산(南山)은 여수의 진산(鎭山)이다 224
종포 해양공원, 여수 시민의 공원이다 227
지방 삶의 血脈(혈맥), 수은 출장소 230
해양관광의 선도 ‘세계 4대 미항 여수’ 234
해양산업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237
‘100원 택시’와 국무총리 240
화학물질 알 권리 안전관리 조례안 243
여수산단 역사 근린공원 조성이 필요하다 246
70년의 침묵, 눈물을 닦아주십시오 250
꿈 너머 꿈의 교훈 253
제5부 여수 생각하기
< 언론에 기고 >
남해안의 혈맥(血脈), 국제공항 258
우리나라 바다는 안녕하십니까? 262
국동 고지대 아파트 수돗물 완전해결 266
무술목 유적지는 여수 시민의 공유재산이다 268
아! 한센인 정착촌, 여수 도성마을 271
시민의 목소리, 고장난명(孤掌難鳴) 274
한국의 범선, ‘코리아나호’가 출항한다 278
여수-남해의 혈맥(血脈), 해저터널 281
麗水! 청년 꿈 ‘뜨락’ 몰 284
‘통제이공수군대첩비’ 유네스코에 등제하자 288
여수의 미래는 교육에 있다 292
‘장도해전’과 율촌 제1산단 296
시민의 휴식공간 해양공원 299
공립 예술고 유치를 아십니까? 302
여수의 미래! 시민이 주인이다 305
시립 수산전문대학을 설립하자 308
여수 10미(味) 바다 축제를 311
‘묶고, 묵인’하는 한국의 바다 314
여수의 혈맥인 연등천 317
무슬목을 터서 가막만을 살리자 320
저자소개
책속에서
한센인 회복자 가족과 136세대 266명이 거주하는 작은 마을에서 최초의 사단법인 애양 청소년 오케스트라(이사장 박지성)가 창단되어 도성 새마을 복지회관에서 이 마을 출신 박상희 지휘 아래 매년 연주회를 갖는 화목한 마을이다.
정부의 한센인 격리 수용 정책에 따라 각종 인권유린을 당했고 오랜 기간 오해와 편견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차별을 받아왔다. 그래서 국회에서 한센인 피해자라면 누구나 국가로부터 생활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한센인 피해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지원의 제도적 근거로 한센인 특별법 개정안이 마련되어 있다. 그런데 입법 취지에 맞게 모든 한센인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졌지만 일부 물질적인 보상 외에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이제야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월 여수시와 합동으로 한센인 회복자 정착촌이 생겨난 이래 처음으로 도성마을을 찾아 환경오염 실태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조사를 했다.
농가 주택의 지붕으로 많이 사용된 슬레이트는 60~70년대에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 먹었을 정도로 주변에 많이 있었다. 그런데 슬레이트 속 석면에 1급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2009년부터 사용이 금지된 후 석면을 안전하게 관리함으로써 석면으로 인한 국민들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농가 주택 슬레이트지붕 석면철거 비용을 지원해 주고 있다.
그런데 여수의 도성마을은 사람보다는 제도적 장치가 없어서 예산이 부족해서 등등의 이유로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는 기본적인 복지마저 누릴 수 없게 그들을 외면했다. 이제는 좀 더 인간적인 대우를 받으면서 인권이 존중받고 있는 사회임을 확실히 인식할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_‘아! 한센인 정착촌, 여수 도성마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