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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니 인생은 찰나의 순간이더라

뒤돌아보니 인생은 찰나의 순간이더라

서동필 (지은이)
해드림출판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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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니 인생은 찰나의 순간이더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뒤돌아보니 인생은 찰나의 순간이더라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6344377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0-11-30

책 소개

수필가 서동필의 두 번째 수필집이다.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었던 시간. 하지만 그때 당시엔 우주의 힘으로도 도저히 감당이 안 될 벼랑 끝의 시간. 그 회오리에 빠지게 되면 좀체 헤어 나오질 못해 앞이 보이질 않으며 점차 삶의 의미를 상실해 간다.

목차

책을 펴내면서 – 나를 위한 글 04

1 대화와 합창

봄은 맛있다 14
1059 16
3865 20
서폴레옹 26
샴쌍둥이 29
다뉴브강의 기적 32
대화와 합창 36
3415 42
탈출 48
울릉도에 살으리랐다! 50
사부와 용복의 당부! 58
더덕 1번지 65

2 비린내 나는 향수

이별 74
강 사장과 익스프레스 77
투 스트라이크 쓰리 볼 83
비린내 나는 향수 92
집으로 가는 길 98
가슴 뜨거운 8·15 109
마지막 콘서트 113
양다리 122
수위조절은 내 운명 125
브로커와 체험! 삶의 현장 131

3 운대, 수봉 그리고 가을이

어젯밤 이야기 140
탄다 148
INTO THE PHILIPPINES 151
운대, 수봉 그리고 가을이 154
두 번째 이별 159
Don’t forget this day! Remember this day! 164
나는 원시인, 나는 근시인 170
그들이 날 찾은 이유 176
덕수궁 가을 수채화 183
두 엄마의 잃어버린 3시간 184

4 아버지의 자전거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198
할머니와 고구마 205
아버지의 자전거 207
발걸음 216
동지 팥죽 219
이향을 만나다 221
작심삼월(作心三月) 228
범칙금 넋두리 233
만고 불변의 법칙 235
동래불사동(冬來不似冬) 242

5 봄날을 기다리며

정월 대보름의 노래 250
설혹 홈스 254
어느 구천지(舊天地)의 고백 258
트로트 전국시대 266
봄날을 기다리며 272
단사산생(團死散生) 275
기청제 278
만우절 280
여고대교 283
쑥’S love 구만 286

6 가족사진

코스닭 293
세상에 이런 일이 294
도선생과 기도 298
날아라 병아리 303
골프 311
그들만의 대화 313
가족사진 317
말라전 321
너만을 벗기려는 자 323
북한산 맛집 326

7 영웅들이여, 복귀하라!

우보만리(牛步萬里) 329
‘한’에게 334
강남 브로맨스 338
6월의 두물머리 340
영웅들이여, 복귀하라! 342
그때 생각 347
할머니 생신 349
불로소득(不勞所得) 351
일영으로 오리! 357
이말산(莉茉山) 엘레지 359
가위 속에 숨은 큰 사랑 363

저자소개

서동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 1975년12월10일 전남 승주군 별량면 출생(현 전남 순천시) · 1994년 순천 매산고 졸업 · 1998년 순천대ROTC 36기 소위 임관 · 2004년 육군 대위 전역 · 2008년(주)리싸이클시티 가맹점 대표 · 2018년 사단법인 한국여행작가학교 수료 · 2019년 은평지역신문 참여기자 · 2019년 [출판과 문학] 수필 등단 및 · 『나는 751210이라고 해』 에세이집 발간 · 2020년 은평 새마을 청년 지도자 협의회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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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좋아하는 음악적 장르는 시기마다 다양하게 변해왔다. 초등학교 때는 포크 음악을, 중학교 때는 트로트를, 고등학교 때는 발라드를, 그리고 대학교 때는 록과 헤비메탈을 즐겨듣고 불렀다. 그리고 그 이후론 다양한 음악 장르가 출시되면서 음악적 스펙트럼이 점차 확대되어 갔다. 매년 유행곡 중 몇 곡씩 최애곡을 선정, 가사를 외우며 부르기도 했다. 결코, 편식하며 들으려 하지 않았다. 특히 아이돌과 힙합 음악이 주류를 이루며 음원 및 음반 시장을 장악할 때도 도망가거나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러는 사이 중장년층의 노래들이 설 자리는 점차 잃어갔다. 그들의 흥과 한을 대변해줄 스피커도, 무대도 점점 사라져갔다. 그런데 작년 ‘내일은 미스트롯’이라는 프로그램이 런칭 하면서 전국이 트로트 열풍에 휩싸여가기 시작했다. 독보적인 여가수의 출연은 세대의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잠자고 있던 트로트의 아드레날린을 깨워냈다.
이에 어린아이들부터 시작해 나이 든 어르신까지 저마다들 뽕필에 취해 간드러진 꺾기와 구성진 자락으로 흥을 돋우고 있다. 최근엔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그 신드롬에 합류하며 아예 휘발유를 부어버렸다. 네 박자의 물결이 지금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매스컴에 119 신고가 수시로 접수되고 있다.
앞서 난 중학생 시절 트로트를 즐겨듣고 불렀다 했다. 그 시발점은 중학교 1학년 때 윤동균 도덕 선생님을 만나면서부터였다. 선생님은 수업을 특이하게 진행하셨는데 특히 매월 1회씩 정해진 주제로 조별발표 수업을 시키셨다. 주된 골자는 참여식 수업으로 창의력과 발표력을 배양하고 조별 협동성을 보는 것이었는데, 이중 가장 큰 비중이 조별 장기자랑이었다. 조마다 매월 마술, 댄스, 팬터마임, 악기연주, 태권도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특출나게 잘하지 못하면 높은 점수를 받기 힘든 법. 딱히 우리 조원은 끼가 많지도 잘하는 것도 없었다. 그렇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생각해낸 게 트로트 중창단이었다. 장르의 역발상, 컨셉의 올드화로 웃음과 흥미를 끌고자 했던 우리의 계획은 멋지게 맞아떨어졌다. 매월 최고 점수로 기대에 부응했고 향후 체육대회 때 반별 장기자랑에 나가기도 했다. 그때 불렀던 곡들이 현철의 ‘봉선화 연정’, 김지애의 ‘물레야’, 주현미의 ‘짝사랑’, 심수봉의 ‘미워요’ 등이다.

_‘트로트 전국시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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