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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는 비밀

결혼하는 비밀

(결혼전문가 이현숙 박사의)

이현숙 (지은이)
  |  
해드림출판사
2021-01-10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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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는 비밀

책 정보

· 제목 : 결혼하는 비밀 (결혼전문가 이현숙 박사의)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6344407
· 쪽수 : 238쪽

책 소개

수년 동안 결혼정보회사를 운영해온 이현숙 박사가 결혼 전문가로서, 결혼의 가치와 결혼에서 얻는 행복을 현장 커플들을 사례로 흥미진진하게 풀어가는 결혼 전문 에세이집이다.

목차

작가의 말 결혼전문가 이현숙 박사의 ‘결혼하는 비밀’ 4

1부 사랑과 조건의 이중성
결혼할 인연은 따로 있다 14
사랑과 조건의 이중성 18
서로 다른 행성에서 온 남자와 여자 22
자존심 26
연애세포가 죽었다 30
시월드 처월드 33
어떤 맞선 37
소통 41
예단 -뭣에 쓰는 물건인고 45
돌아온 싱글 49
사랑에도 기다림이 필요하다 53
맞선의 추억 57
행복한 결혼의 조건 61
그대의 명함 65

2부 변화하는 결혼 문화 트렌드
신세대의 결혼 문화가 바뀌고 있다 71
결혼 안 하는 세상 75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 79
저출산 대응방안과 결혼정책 83
밥하기 싫은 남자 87
황혼이혼과 재혼 91
아이는 부모의 소유물인가 95
워킹맘은 엄마의 또 다른 이름이다 99
변화하는 결혼문화 트렌드 103
‘먼저 온 미래’와 로봇과의 사랑 107
프랑스의 결혼문화 ‘파트너’ 111
세기의 결혼 115
로봇과 결혼하는 시대가 온다 119
결혼은 미친 짓이 아니다 123

3부 스마트한 부부의 거리
코로나 결혼식 129
위층 새댁의 손편지 133
어느 결혼이주여성의 코리안 드림 136
마음이 예쁜 여자가 더 좋다 140
졸혼 144
입에 딱 맞는 떡이 있나요 148
황혼의 사랑 152
가슴 먹먹한 하루 156
두고 온 아이들 159
베트남 신부 ‘얀’의 즐거운 인생 인터뷰 163
국제결혼 20년을 돌아보며 167
결혼이주여성과 인구정책방안 171
‘띵깜’은 축구공을 타고 175
스마트한 부부의 거리 179

4부 “그 총각 말문 터졌데이”
베트남 싱글맘의 새로운 출발 184
“그 총각 말문 터졌데이” 188
아이를 갖고 싶어요 192
사돈의 나라 196
아버지의 유언 200
베트남 결혼 문화 204
중동 여인들의 결혼문화 208
카자흐스탄의 결혼 문화 212
레인티이 새아빠 216
호치민 여성동맹 위원장의 메시지 219
비자를 기다리는 베트남 신부들 223
중앙아시아에서 만난 고려인 여성들 227
낭만적인 사랑을 찾아서 231
결혼이주여성과 평생교육 235

저자소개

이현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리스토리결혼정보회사 CEO(국내.국제) 피어리결혼정보회사 CMO(국내) 결혼행복채널 리스토리TV(유튜브크리에이터) 수필가/칼럼니스트 다문화사회전문가 대구한의대 박사수료 Kernel university 교육학박사
펼치기

책속에서

현대인들은 군중 속의 고독으로 힘들어한다. 이기적이고 계산적인 행위가 만든 결과다. 일본에서는 ‘가족 대여 산업’이 성행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가족이나 친척이 없는 신랑·신부가 대행업체를 통해서 하객을 돈을 주고 모셔온다. 역할을 맡은 가짜 배우들이 판치는 세상이 오고 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피그말리온이라는 조각가가 있었다. 그는 자신이 만든 여인 조각상과 운명적 사랑에 빠졌다. 그 사랑에 감동한 아프로디테 여신이 조각상에 생명을 불어넣어 결혼에 골인했다. 신화가 현실로 오고 있다. 연예인 못지않은 수려한 외모에 다정다감한 멋진 로봇이 남편이 되는 세상이 온다는 것이다.
명문대 졸업에 전문 직종, 얼짱·몸짱을 갖춘 완벽한 신랑 후보감이 있다. 부모의 재력까지 타고난 금수저다. 예비신랑의 엄마는 내게 지적이고 교양 있는 태도로 며느릿감을 부탁했다. 완벽한 신랑감에 어울리는 규수를 찾고 있었다. 아들과 비슷한 조건에 사돈의 재력도 비슷해야 하고, 외모는 상(上)으로는 안 되고, 최상(最上)이어야 된다고 했다. 머릿속이 복잡했다. 그런 최상의 조건인 파트너를 만나도 성격이나 마음이 안 맞으면 행복한 결혼에 대한 보장은 없는데… 나는 아직 전문가가 되기는 멀었나 보다. 최상의 조건을 프로그램에 적용한 완벽한 로봇이 나의 능력을 비웃듯 눈앞에 아른거리니 말이다.
인간은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서로가 채워주는 맛에 평생을 함께 갈 수도 있다. 누군가가 말했다. 인생은 미완성이라고. 그래서 반쪽의 동반자를 만나 하얀 여백에다 서로가 원하는 그림을 그리면서 채워간다. 사람이 가지고 있는 환경과 조건은 세월이 흐르면서 변한다. 완벽한 조건을 갖춘 이상형만 찾다 보면, 결국 로봇과 결혼하게 되는 오류를 범하지 않을까. 미래의 세상이 두렵고 당혹스럽다. 인간의 편리성에 의해 만든 로봇이 우리의 감정까지 지배한다. 갈수록 감정이 메마르고 소외된 인간들은 어쩔 수 없이 로봇에게 애정을 구걸한다. 다가오는 미래 어느 날 맞선 자리에 나온 아름다운 여성에게 “당신 혹시 로봇이에요? 인간이에요?” 묻는 해프닝을 상상하고 싶지 않다.

_‘로봇과 결혼하는 시대가 온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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