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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인물 100인

순천의 인물 100인

(순천에서 인물 자랑 마라)

장병호 (지은이)
해드림출판사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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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인물 10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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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순천의 인물 100인 (순천에서 인물 자랑 마라)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6344834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21-11-20

책 소개

저자는 직장 따라 ‘인물 자랑하지 마라’는 순천으로 와 순천에서 뿌리를 내린 지 어느덧 40년이다. 때마침 직장생활을 마치고 시간을 나름대로 운용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겨, 오랫동안 순천의 인물들을 연구한 결과물이 이번 출간으로 이어졌다.

목차

머리말 인물을 알면 역사가 보인다 | 4

제1부 순천의 정치인물

1. 김총 순천김씨의 시조로서 성황신으로 추앙받다 | 18
2. 박영규 순천박씨의 시조로서 해룡산신이 되다 | 21
3. 박난봉 인제산에 성을 쌓고 왜적을 방어하다 | 24
4. 최석 백성이 바친 말을 돌려보내다 | 28
5. 조유 옥천조씨 입향조 주암에 자리 잡다 | 32
6. 김빈길 낙안읍성을 쌓아 왜구를 막다 | 36
7. 이수 유배지 정자에서 나라의 안녕을 빌다 | 40
8. 김여물 동천에 제방을 쌓아 물난리를 막다 | 44
9. 이수광 팔마비를 다시 세우고 승평지를 펴내다 | 49
10. 임경업 낙안읍성의 수호신 전설로 남다 | 53
11. 이봉징 밤나무를 베어 주민의 고통을 덜어주다 | 58
12. 남구명 팔마비의 애민과 청렴의 정신을 실천하다 | 61
13. 강필리 가난한 농민들에게 소를 나누어주다 | 65
14. 서정순 흉년에 백성 구휼에 힘쓰다 | 69
15. 김윤식 순천의 문물을 담아 순천속지를 펴내다 | 72
16. 이범진 환선정을 중수하고 현판글씨를 남기다 | 77

제2부 순천의 애국인물
17. 이순신 한 놈의 왜적도 살려 보낼 수 없다 | 85
18. 성윤문 이순신 장군을 도와 왜적과 싸우다 | 89
19. 김대인 강한 의협심으로 왜적과의 싸움에 몸을 던지다 | 93
20. 권준 순천부사로서 이순신 장군을 보좌하다 | 97
21. 박이량 거북선 돌격장으로 용맹을 떨치다 | 101
22. 허일 한가족이 여섯 명이 전장에 목숨을 바치다 | 105
23. 장윤 왜적에 짓밟히는 나라를 보고만 있을소냐 | 109
24. 정사준 이순신 장군을 도와 조선식 조총을 만들다 | 114
25. 이기남 거북선 돌격장으로 용맹을 떨치다 | 121
26. 정숙 의병장으로 순천왜성 전투에서 몸을 바치다 | 126
27. 삼혜 의승수군을 이끌고 왜적과 싸우다 | 130
28. 박성무 죽어서도 귀신이 되어 적을 무찌르겠노라 | 135
29. 성응지 향교 유생으로서 국토수호에 몸 바치다 | 138
30. 강씨녀 부엌칼로 왜적을 죽이다 | 141
31. 양신용 앵무산 망성암에서 국권 회복을 빌다 | 145
32. 문경홍 독립선언서를 배포하여 만세운동의 불을 지피다 | 148
33. 권병안 의병으로 목숨과 재산을 조국에 바치다 | 151
34. 박항래 연자루에 올라 독립 만세를 외치다 | 155
35. 안호형 벌교와 낙안에서 만세시위를 벌이다 | 158
36. 조규하 의병을 일으켜 항일투쟁에 몸을 던지다 | 163
37. 강진원 의병장으로 항일투쟁에 목숨을 바치다 | 167
38. 박병두 순천 농민운동의 선두에 서다 | 172
39. 서정기 유인물 배포로 만세운동을 펼치다 | 176
40. 조경한 임시정부 활동에 몸을 던지다 | 179
41. 성동준 학병에서 탈출하여 항일투쟁에 나서다 | 184
42. 강계중 오사카의 별, 조국애로 빛나다 | 188
43. 강상호 일본유학생으로 독립투쟁을 벌이다 | 193
44. 박순동 학병으로 탈출하여 첩보훈련을 받다 | 196
45. 조달진 육탄으로 북한군 전차부대를 쳐부수다 | 202

제3부 순천의 문화인물
46. 손억 연자루에서 애달픈 사랑의 전설을 낳다 | 208
47. 장일 연자루에 관한 시를 최초로 짓다 | 212
48. 박충좌 연자루에서 또 하나의 사랑의 전설을 낳다 | 217
49. 조위 임청대를 짓고 만분가를 노래하다 | 222
50. 신윤보 순천에 터를 잡고 오림정을 짓다 | 226
51. 심통원 환선정을 짓고 순천의 풍류를 북돋우다 | 229
52. 이정 임청대비를 세우고 경현당을 짓다 | 233
53. 강복성 순천의 관문 연자루를 다시 짓다 | 237
54. 유순익 환선정을 재건하여 순천풍류를 되살리다 | 242
55. 박두세 연자루와 옥천교, 동천교를 다시 짓다 | 246
56. 홍중징 순천부사로 재임하며 신증승평지를 편찬하다 | 249
57. 조현범 강남악부를 펴내 순천의 인물들을 널리 알리다 | 253
58. 김양수 일제강점기에 나라말 지키기에 힘쓰다 | 256
59. 김계선 죽도봉에 연자루와 팔마탑을 세우다 | 260
60. 남승룡 순천의 아들 세계적인 마라토너로 날다 | 265
61. 서정권 주먹으로 조국에 감격을 선사하다 | 269
62. 최승효 분신 같은 소장품을 박물관에 기증하다 | 274
63. 조덕송 날카로운 펜으로 현대사를 증언하다 | 277
64. 한창기 전통문화를 사랑한 사람 뿌리 깊은 나무가 되다 | 281
65. 박관수 베풂과 나눔, 기부천사의 삶을 살다 | 285

제4부 순천의 예술인물
66. 노수신 환선정에서 유배의 시름을 달래다 | 291
67. 승평사은 네 선비가 벼슬보다 초야의 삶을 선택하다 | 297
68. 승평팔문장 여덟 선비가 붓으로 이름을 떨치다 | 305
69. 한재렴 유배지 순천의 풍광을 노래하다 | 310
70. 윤종균 한시로 순천의 문풍을 잇다 | 314
71. 오끗준 순천에 판소리 동편제를 심다 | 318
72. 이영민 순천가를 짓고 판소리 진흥에 앞장서다 | 324
73. 오태석 순천 가야금병창의 중시조가 되다 | 328
74. 임학수 현대시문학의 선도자, 어두운 시대를 살다 | 333
75. 박초월 소리꾼으로 한국 판소리를 널리 알리다 | 336
76. 김명제 화조도로 독창적인 한국화의 경지에 이르다 | 340
77. 박노식 활극배우로 한국 영화계를 주름잡다 | 343
78. 김구봉 전남 현대수필의 발전에 앞장서다 | 346
79. 정조 순천에 희곡문학의 싹을 틔우다 | 349
80. 서정인 언어적 실험으로 현대인의 자의식을 그리다 | 352
81. 김승옥 한국문단에 감수성의 혁명을 일으키다 | 355
82. 서정춘 절제된 언어로 전통적 정서를 담아내다 | 359
83. 조정래 민족의 비극과 치열한 삶의 의지를 소설화하다 | 363
84. 정채봉 동심이 세상을 구원한다 | 367

제5부 순천의 교육인물
85. 지눌 불교개혁 운동을 벌이고 조계종을 창시하다 | 372
86. 충지 원 황제에게 글을 보내 위기의 송광사를 구하다 | 379
87. 김굉필 동방오현의 한 사람 순천에서 생애를 마치다 | 385
88. 김종일 향교교육을 강화하여 순천에 학풍을 일으키다 | 391
89. 한백유 굶주림 속에서 양사재를 지키며 가르침을 펴다 | 395
90. 황익재 양사재를 지어 흥학에 힘쓰다 | 399
91. 이기풍 순천중앙교회 목사로서 매산학교 설립에 힘쓰다 | 403
92. 변요한 순천에 교회와 학교, 병원을 세워 복음의 씨앗을 뿌리다 | 408
93. 고라복 벽안의 선교사 순천에 선교의 터를 닦다 | 414
94. 김종익 학교 설립으로 순천교육 발전의 주춧돌을 놓다 | 418
95. 구례인 한 가족 여섯 명이 선교활동에 헌신하다 | 423
96. 효봉 법복에서 승복으로 갈아입고 불교계에 우뚝 서다 | 429
97. 정문기 한국 근대 어류학에 큰 발자취를 남기다 | 435
98. 서채원 못 배운 한을 풀고자 고향에 학교를 세우다 | 438
99. 인휴 순천의 검정고무신 119 구급차로 다시 태어나다 | 441
100. 법정 무소유를 설파하며 맑고 향기로운 삶을 실천하다 | 447

저자소개

장병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남 장흥 출신으로 순천에 거주하고 있다. 조선대학교 사범대학과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교직에 입문하여 조성고를 시작으로 순천고와 순천여고, 광양고, 순천남산중, 순천팔마중, 안좌중, 중마고, 순천왕운중, 전남교육연수원, 전남교육청 등에 재직하였다. <문예운동>과 <문학춘추>로 등단하여 수필가와 문학평 론가, 향토사 연구가로 활동하고 있다. 순천팔마문학회장과 순천문협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전남수필문학회 회장과 영호남수필문학협회 광주· 전남 지회장 및 김승옥문학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전남문학상과 순천예총예술상, 영호남수필창립회장문 학상을 수상하였다. 저서로 평론집 『소외의 문학 갈등의 문학』과 『척박한 시대와 문학의 힘』이 있고, 수필집으로 『코스모스를 기다리며』를 비롯하여 『천사들의 꿈 노래』와 『태산이 높다 하되』, 『등대지기의 꿈』, 『은막의 매혹』, 『부엉이 기르기』, 『그대가 나를 불러』 등이 있으며, 향토사 연구서로 『연자루에 올라 팔마비를 노래하다』와 『순천의 인물 100인』(2021)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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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채봉

동심이 세상을 구원한다


순천만 들녘의 순천문학관에 정채봉관이 있다. 이곳에는 순천 출신 동화작가 정채봉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알려주는 여러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정채봉은 방정환, 윤석중, 이원수 이후 침체해 있던 한국 아동문학을 다시 일으켜 세운 작가로서 간결하면서도 깊은 울림이 있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는 새 경지를 개척하였다.
정채봉(丁埰琫, 1946~2001)은 본관이 창원(昌原)이며, 1946년 11월 순천시 해룡면 신성리에서 출생하였다. 세 살 때 광양으로 이주하여 그곳에서 성장하며 학창시절을 보냈다.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할머니의 보살핌을 받고 자라면서 외로움을 글쓰기로 달래었다. 1966년 광양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5년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꽃다발〉이 당선되면서 등단하였다. 1978년 월간 《샘터》를 발행하는 샘터사 기자로 입사하여 편집부장, 기획실장, 이사 등을 지냈다. 1983년 동화 〈물에서 나온 새〉로 대한민국문학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동심이 세상을 구원한다’는 신념으로 동화를 썼던 그의 작품들은 따뜻한 인간애를 바탕으로 순수하고 아름다운 영혼을 노래하며, 감성적인 문체와 서정적인 언어로 독자를 명
상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힘이 있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동화집 『초승달과 밤배』와 『물에서 나온 새』, 『오세암』, 『생각하는 동화』, 시집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수필집 『스무 살 어머니』와 『눈을 감고 보는 길』 등이 있다.
특히 『물에서 나온 새』를 비롯하여 『오세암』, 『생각하는 동화』 등은 모두 3백만 부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 또한 〈오세암〉은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대표작 〈오세암〉은 백담사 오세암의 설화를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가미하여 순수한 동심을 그려냈다. 주인공 길손이와 눈먼 누이 감이가 보여주는 행위는 결국은 득도(得道)로 연결되는 불교적 진리의 수행과정이다. 어린이 마음이 곧 부처이며 그 어린이 마음을 회복함으로써 불변의 진리의 세계, 선의 세계에 이를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대한민국문학상(1983), 한국잡지언론상(1984), 새싹문학상(1986), 한국불교아동문학상(1989), 동국문학상(1991), 세종아동문학상(1992), 소천아동문학상(2000) 등을 수상하였다.
2001년 1월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2005년 순천시에서 정채봉 산문집 『스무살 어머니』를 ‘한 도시 책 한 권 읽기’의 도서로 선정하였다. 2010년 순천시에서 순천문학관에 정채봉관을 건립하였으며, 2011년 여수MBC에서 정채봉문학상을 제정하였다. 앞으로 순천시에서 해룡면 신성리의 생가를 복원하고 기념관을 세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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