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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숨 (제5회 한우리 문학상 단편집)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56550365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6-04-15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56550365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6-04-15
책 소개
제5회 한우리 문학상 단편집. 출판 시장의 침체 속에서 아동.청소년 문학을 활성화시키고, 한국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1년 제정되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문학 작품을 읽히고, 우수한 작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신인 작가 발굴에 힘쓰고자 합니다.
목차
선대칭도형 - 장혜민
우리 할머니는 직녀 - 안순희
주머니 속 사과 - 이효주
내게는 너무 먼 놀이터 - 윤동희
한 시간에 이천 오백 원 - 조은경
어린이 부문 단편 심사평
바다로 갈 수 있는 사람들 - 안선희
쳇바퀴 - 김효진
태양신의 선물 - 손지후
여름 방학 일기 - 이난숙
군주의 시대 - 허진희
청소년 부문 단편 심사평
축하와 당부의 말씀
저자소개
책속에서
나는 왠지 눈물이 왈칵 나올 것 같았다. 나와 종안이는 비슷한 점이 너무도 많았다. 성적이나 운동 실력, 취미 등 비슷한 점이 많아서 좋았고 더 많은 부분이 비슷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의 불행한 점까지 비슷해지기를 원했던 것은 아니다.
“야, 돈 내고 가! 우리 아빠가 이 놀이터 만든다고 얼마나 돈을 많이 쓴 줄 알아?” “그래, 나가! 나가!” 나는 어둠 속에서 빛나는 아이들의 눈을 바라보았어요. 아이들의 눈빛이 바늘처럼 따갑게 느껴졌어요. 민수는 가만히 있었어요. 지구 수비대의 대장 민수가 말이에요.
친구들과 놀면 시간이 빨리 갈 텐데 친구들은 놀이터에도 운동장에도 없었다. 모두 학원에 있었다. 나는 엄마한테 다시 학원에 다니겠다고 졸랐지만 엄마는 조금만 참으라는 말뿐이었다. 나는 계속 혼자서 시간을 버텨야 했다. 혼자 지낸다는 것은 홀로 세상과 맞서는 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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