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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은 멈추지 않는다

느낌은 멈추지 않는다

안주철 (지은이)
도서출판 아시아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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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은 멈추지 않는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느낌은 멈추지 않는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6625063
· 쪽수 : 108쪽
· 출판일 : 2020-09-30

책 소개

K-포엣 시리즈. 시간이 흘러도 명작으로 손꼽히는 한국 대표시인들의 대표시들은 지난 시대의 삶을 재생시켜주고 삶의 보편적 문제들에 대한 깊은 통찰도 담고 있다. 2020년부터는 한국문학을 이끌어 가는 젊은 시인들도 대거 합류하여 품격을 높인다.

목차

등이 열린 사람
불을 끄고 누워서
한 가닥씩 노을이 질 때
비공식적인 슬픔
천변산책 1
사라진 구름
완성되는 분식집
느낌은 멈추지 않는다
걱정을 시작해볼까요
새로운 역사
해부
박물관
울퉁불퉁한 불행
가장 나쁜 습관
봄밤
혼자 나란히 걷는다
천변산책 2
노을 거품 속을 걸어서
흥미로운 슬픔
알 수 없지만
봄의 사원
이걸로 충분합니다
어느 저녁의 눈
순서
이른 봄

시인노트
시인 에세이
해설
안주철에 대해

저자소개

안주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났다. 2002년 『창작과 비평』으로 등단. 시집 『다음 생에 할 일들』 『불안할 때만 나는 살아 있다』가 있다. Ahn Joo-cheol Born in Wonju, Gangwon-do, he began his career in 2002 with the publication of poems in the journal Changjakgwa bipyeong. His published poetry collections are Things to be Done in the Next Life and I’m Only Alive When I’m Anxious. Translated by Brother Anthony of Taiz? Brother Anthony was born in England in 1942. He has been living in Korea since 1980, and taught English literature in Sogang University(Seoul), where he is now an Emeritus Professor. He is also a Chair-Professor at Dankook University. He took Korean citizenship in 1994 and received the Korean government’s Award of Merit, Jade Crown class, in October 2008. He has published over fifty volumes of English translations of Korean literature, mostly po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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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기억으로부터 달아날 방법은 없다. 좋은 기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그러나 나쁜 기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사람도 행복한 사람이다. 살아 있기 때문이다. 종교를
떠올리지 않아도 인간은 고통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 또 순간순간 극복해야 하는 일들이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물론 수많은 실패의 기록이 지금의 내 모습이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실패와 함께 공존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작은 성공들이 삶을 살아가게끔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도 많지만 성공과 실패를 넘어서는 ‘살아 있음’이 이 생을 살아가게 하는지 모른다.
-시인에세이 중에서


너무 비슷해서 잊어버린 이름들. 너무 익숙해서 잃어버린 것만 같은 수저를 찾는 텅 빈, 엉성한
사내의 얼굴을 그려본다. 그래 네 말처럼 우리는 우리의 몇 번째 사내일까. 우리를 앞질러간 눈
물은 어떤 생을 살고 있을까. 나는 실패한 생이라고 고개를 숙이는데 너는 행운이라고 고개를
끄덕거리는구나.
-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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