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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죽인 여자들

신을 죽인 여자들

클라우디아 피녜이로 (지은이), 엄지영 (옮긴이)
  |  
푸른숲
2023-12-15
  |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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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을 죽인 여자들

책 정보

· 제목 : 신을 죽인 여자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기타국가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56754497
· 쪽수 : 424쪽

책 소개

보르헤스 이후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아르헨티나의 대표 작가 클라우디아 피녜이로의 대표작. 각자 다른 종교에 대한 신념으로 인해 붕괴되는 한 가족의 모습을 그린 《신을 죽인 여자들》은 클라우디아 피녜이로가 그간 천착해온 주제가 집대성되어 있는 작품이다.

목차

리아
마테오
마르셀라
엘메르
훌리안
카르멘

에필로그 알프레도
감사의말

저자소개

클라우디아 피녜이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보르헤스 이후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 출간된 아르헨티나의 대표 작가.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된 범죄 소설을 다수 집필했으며, 높은 흡입력을 바탕으로 작품 대부분이 영상화되어 사랑을 받았다.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그의 작품은 심리학, 사회학, 여성학, 종교학, 도덕학, 철학 등 사회학 전반에 걸쳐 집요하게 인간성을 탐구하여 범죄 소설의 지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주제 사라마구는 그의 작품이 “빠르게 쇠퇴하고 있는 사회를 향한 무자비한 분석”이라 평했으며, 문학비평가 후안 카를로스 갈린도는 그의 작품이 범죄 소설이 갖춰야 할 장르적 재미는 물론이거니와 “문학적 헌신, 사회 비판, 탁월한 주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 평했다. 이를 증명하듯 클라우디아 피녜이로는 전 세계 문단의 주요한 상을 다수 거머쥐었다. 특권층의 지위를 사수하기 위해 발악하는 여성의 이야기 《너의 것Tuya》을 발표하며 강렬하게 데뷔한 그는 2005년, 《목요일의 과부들Las viudas de los jueves》로 그해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뛰어난 성취를 이룬 작가에게 수여하는 클라란상을 수상하였다. 이후 2010년 《엘레나는 알고 있다Elena Sabe》로 독일의 유명한 리베라투르상을, 《자라의 균열Las grietas de Jara》로 같은 해 최고의 스페인어권 여성 문학에게 수여되는 후아나 이네스 데 라 크루스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021년, 세 자매의 종교적 신념을 소재로 여성에게 가해지는 사회적 압제를 폭로한 《신을 죽인 여자들Catedrales》은 그해 가장 뛰어난 범죄 소설에 수여되는 대실해밋상을 만장일치로 수상하였다. 이밖에도 셀 수 없이 많은 상을 수여한 그는 세계가 신작을 기다리는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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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과 스페인 콤플루텐세대학교에서 라틴아메리카 소설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 클라우디아 피녜이로 《엘레나는 알고 있다》, 페르난다 멜초르 《태풍의 계절》, 사만타 슈웨블린 《입속의 새》, 마리아나 엔리케스 《침대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위험하다》, 오라시오 키로가 《사랑 광기 그리고 죽음의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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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이처럼 하느님에 대한 경건한 두려움을 갖도록 교육받고 자랐다. 하지만 어떤 자들이 내 동생을 죽인 것도 모자라 시신을 불태워 없애버리려고 하다가 결국 토막까지 내고 말았다. 내가 믿음을 버린대도 얼마나 더 끔찍한 일이 일어날 수 있단 말인가?


“부디 거짓말에 현혹되지도 망상에 사로잡히지도 말고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렴.” 할아버지는 내게 보낸 편지, 나만 읽을 수 있는 편지에 그렇게 썼다. 무엇보다 그가 노력하다라는 동사를 골랐다는 것이 나에게는 가장 중요했다. 할아버지는 내게 행복하라고 요구하는 대신 행복해지려고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그 편지에서 할아버지는 나에게 사랑에 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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