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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아시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57060641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6-07-2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일본꼴’은 나지 말자는 오만
1장 일본은 20년을 잃어버리지 않았다
우리가 알던 세계에 종언을 고하다
일본은 잃어버린 30년으로 가고 있는가
버블경제가 유지된 2010년보다 나은 실제 일본
2장 황(皇): 일본을 지탱하는 정신적 기둥
천황을 알아야 일본 경제가 보인다
일본의 수치 문화와 천황의 시너지
천황과 일본 경제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천황의 분노에 드러난 일본의 길
3장 관(官): 일본의 100년을 결정한 리더십
패전을 딛고선 요시다 시게루
소련과 미국의 충돌을 이용한 요시다의 경제 전략
한국을 끌어내리고 일본을 부흥시키다
쇼와의 요괴, 기시 노부스케
독일 경제를 모방한 전후 일본 경제
4장 상(商): 위기마다 강해지는 기업의 저력
일본 기업의 철저한 비용절감과 끈질긴 R&D
M&A: 일본이 ‘잃어버린 20년’을 버티는 힘
경제위기 돌파구, 모노즈쿠리
모노즈쿠리 철학과 기업정신
노벨상과 일본의 강소기업
5장 아베가 쏘아올린 화살들
아베노믹스, 성공할 것인가
2020도쿄올림픽과 일본 경제의 완전한 부활
아베노믹스, 성공의 조건들
6장 한국은 무엇을 배울 것인가
불황 10년의 5년차+α
조선·해양: 경영 선진화로 호황기를 대비하라
유통: 대형마트의 몰락과 편의점의 부상
자동차: 친환경으로 얼라이언스를 맺어라
전자·IT: 생활밀착형 인공지능에 투자하라
에필로그: 한국, 이대로 그저 그런 나라가 될 것인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2015년 7월 OECD의 <장기 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2025년에 2.6%, 2060년에는 1.29%까지 경기후퇴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2025년의 2.6% 잠재성장률을 한국은 2015년에 ‘이미’ 달성했다. 한국 경제는 일본을 따라잡기는커녕 경제전망치보다 10년 이상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프롤로그 ‘일본 꼴은 나지 말자는 오만’
일본의 GDP성장률은 2014년까지 미국, 독일보다 낮을 뿐이며 EU 평균과 네덜란드보다 높고 스페인과 이탈리아를 압도한다. 2015년 일본 경제가 상당히 살아났음을 감안하면 실제 수치는 이보다 더욱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저성장은 지난 20년 동안 유럽 선진국들 모두가 겪고 있는 문제다. 그럼에도 아무도 유럽 선진국들에게 “당신들도 잃어버린 20년을 겪고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이는 일본에게도, EU 각국에게도 올바른 평가가 아니다.
-1장 ‘일본은 20년을 잃어버리지 않았다’
2015년 들어 아베 총리와 아키히토 천황은 물밑에서 최소 5번 이상의 격한 갈등을 겪었다고 한다. 지금까지 평화헌법이 온존했던 것은 우경화를 반대하고 과거사 반성에 앞장선 아키히토 천황 때문이었다. 하지만 아키히토 천황이 파킨슨병에 걸려 영향력이 축소되었다고 전해진다. 실제로 투병 소식 이후 얼마 안 있어 아베 신조 총리는 일본 여당의 지지를 통해 집단적 자위권인 ‘안보법안’을 통과시키고 말았다.
-2장 ‘황(皇): 일본을 지탱하는 정신적 기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