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현대 중국의 정치와 외교

현대 중국의 정치와 외교 (양장)

(또 하나의 초강대국은 탄생할 것인가)

모리 가즈코 (지은이), 이용빈 (옮긴이), 정승욱 (감수)
한울(한울아카데미)
39,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39,000원 -0% 0원
390원
38,61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현대 중국의 정치와 외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현대 중국의 정치와 외교 (양장) (또 하나의 초강대국은 탄생할 것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각국정치사정/정치사 > 중국
· ISBN : 9788946074262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3-03-05

책 소개

중국연구의 대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거대한 중국의 정치와 외교를 통째로 분석하는 난문에 도전해 중국의 중국적 특징을 다양한 자료와 역사적 사실, 국제관계 등을 통해 고찰, 분석, 규정해낸다. 중국이라는 거대 국가를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에게 일독을 권한다.

목차

시작하며

서장 일본의 당대 중국연구: 회고와 전망

제1장 현대 중국정치의 삼위일체 체제

1.변하는 정책과 변하지 않는 제도
2.당(중국공산당)
3.의회(인민대표대회)
4.군(중국인민해방군)
5.수뇌부 7명의 통치집단
6.중국공산당의 변화와 기업가의 정치화

제2장 정책결정: 기본 유형과 톈안먼 사건

1.정책결정의 기본 패턴
2.톈안먼 사건의 재고찰: 자료의 소개
3.사건 전반부의 정책결정: 팔로 정치
4.사건 수습의 정책결정: 베이징시 당위원회와 4중전회

제3장 비대화하는 국가: 국가자본주의의 실상

1.시장화인가, 국유기업 보호인가
2.국유기업과 ‘국가자본주의’
3.부패와 반부패
4.중국에서의 국가

제4장 중국외교의 고유성

1.중국외교의 어려움: 미국이 범했던 오인과 착오
2.중국외교는 어디까지 중국적인가: 6가지 질문과 잠정적인 해답
3.현대 중국외교의 시기 구분
4.현대 중국외교의 정책결정 유형
5.현대 중국외교의 정책결정기구
6.외교로서의 대외 군사행동

제5장 글로벌 대국화와 ‘강경 외교’

1.국제관계를 둘러싼 새로운 구상
2.아프리카에 걸었던 꿈
3.강경 외교와 새로운 행위자

제6장 중국을 괴롭히는 ‘국가성’ 문제

1.‘국가성’ 문제란 무엇인가
2.‘주변’으로부터 보이는 것
3.티베트 문제
4.신장 위구르 문제
5.타이완 문제
6.홍콩 문제: 우산운동에서 국가안전유지법 반대로
7.영역 통합의 몇 가지 구상

종장 포스트 권위주의: 레짐 변용은 발생할 것인가

1.레짐의 정의: 민주제, 전체주의, 권위주의
2.권위주의의 여러 유형
3.통치와 거버넌스
4.Deliberative Democracy와 ‘협상 민주’
5.일당지배체제의 역사적 역할은 끝났는가

마치며

저자소개

모리 가즈코 (엮은이)    정보 더보기
와세다대학 영예펠로우이자 명예교수(정치학 박사)이다. 후쿠오카아시아문화상(2010), 국제중국학연구상(2010) 등을 수상하였다. 2011년에는 문화공로자로 선정되었다. 저서로 『現代中國政治: グローバル·パワーの肖像(현대중국정치: 글로벌 강대국의 초상)』(초판, 1993; 한국어판[제3판], 2013), 『日中關係: 戰後から新時代へ(중일관계: 전후에서 신세대로)』(2006; 한국어판, 2006), 『グローバル中國への道程: 外交150年(중국외교 150년사: 글로벌 중국으로의 도정)』(공저, 2009; 한국어판, 2012), 『中國とソ連』(1989), 『周緣からの中國: 民族問題と國家』(1998), 『現代中國政治を讀む』(1999), 『現代中國外交』(2018), 『現代中國の構造變動1 - 大國中國への視座』(편저, 2000), 『現代中國の構造變動7 - 中華世界: アイデンティティの再編』(편저, 2001) 등 다수를 집필했고, 번역서로 『ニクソン訪中機密會談錄』(공역, 2001), 『周恩來キッシンジャー機密會談錄』(공역, 2004) 등이 있다.
펼치기
이용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인도 국방연구원(IDSA) 객원연구원 역임, 미국 하버드대학교 HPAIR 연례학술회의 참석(안보 분과), 이스라엘 크네세트(국회), 미국 국무부, 미국 해군사관학교, 중국국민당 초청 방문, 이스라엘 히브리대학교, 미국 하와이대학교 동서문제연구소(East-West Center), 중국외교대학교, 타이완 국립정치대학교, 홍콩중문대학교 학술 방문, 홍콩국제문제연구소 연구원 저서: East by Mid-East(공저, 2013) 외 역서: 『시진핑』(2011, 2012년도 아시아·태평양출판협회APPA 출판상 수상), 『시리아』(2012), 『중국 근대 해양방어 사상사』(2013), 『현대 중국정치』(제3판, 2013), 『러시아의 논리』(2013), 『마오쩌둥과 덩샤오핑의 백년대계: 중국군의 핵·해양·우주 전략을 독해한다』(편역, 2014), 『이란과 미국』(2014), 『중국인민해방군의 실력』(2015), 『망국의 일본 안보정책』(2015), 『현대 중국의 정치와 관료제』(2016), 『중국 국경, 격전의 흔적을 걷다』(2016), 『이슬람의 비극』(2017), 『시진핑의 중국』(2019), 『푸틴과 G8의 종언』(2019), 『미국의 제재 외교』(2021), 『美中 신냉전?: 코로나19 이후의 국제관계』(2021), 『현대 중국의 정치와 외교』(2023), 『벼랑 끝에 선 타이완: 미중 경쟁과 양안관계의 국제정치』(공역, 2023), 『글로벌 시대의 미국』(2024) 외
펼치기
정승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일간 신문에서 청와대 담당 및 국회팀장을 지냈고 정치·경제·사회·문화부와 논설위원을 거치면서 기자와 데스크를 지냈다. 일본 특파원을 지냈으며,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한국외대 대학원에서 중국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외대 겸임교수로 강의했으며, 전국 대학과 기업들에서 강의중이다. 일본특파원 재임 당시 도쿄공업대학대학원에서 ‘인공지능전문인 과정’을 공부하고, ‘인공지능전문가회의’(11년간)에 참여하면서, 인공지능 지식을 축적해왔다. 『김정일 그 후』, 『일본은 절대 침몰하지 않는다』 수필집 ‘깨달음의 노래’, 『트럼프혁명 암호화폐』『새로운 중국, 시진핑 거버넌스』등을 집필했고, 역서로는『붉은 황제의 민주주의』, 『넥스트 실리콘밸리』, 『미중 플랫폼 전쟁 GAFA vs BATH』, 『홀로선 자본주의』, 『백악관AI리포트』 『탄소중립수소혁명』『풍력발전-기초에서 전문까지』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중국공산당의 현행 당규약은 “민주를 기초로 한 집중과 집중이 지도하는 민주를 결합시킨 민주집중제를 조직 원칙으로 삼는다”라고 논하고 있는데, 국가의 정치 시스템에까지 그것이 적용된다. 중국의 현행 헌법은 국가기관에 대해 “의사[議事, 입법부(立法府)]와 행정을 일체화한 인민대표대회 제도가 그것(민주집중)을 체현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민주집중제의 실질은 하급의 상급에 대한 절대복종이다. 이와 같은 민주집중제 아래에서 헌법상으로는 ‘최고의 국가권력기관’으로 간주되는 중국의 국회, 즉 전국인민대표대회는 한정적인 직권 및 기능 등에 의해 ‘고무도장’이라는 야유를 받고 있다. “당위원회가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정부가 연출하며, 인민대표대회가 논평하고 정치협상회의가 구경하며 당의 기율검사위원회가 심사한다”라고 중국 정치를 일종의 단막극으로 묘사한 표현 방식은 핵심을 찌르고 있다.
또한 비공산당 세력과의 ‘협상 정치’도 중국 정치의 한 가지 특징이다. 사회주의 체제에서는 통상적으로 일당 지배이지만, 중국에서는 민주동맹 등의 ‘참정당’ 또는 정치협상회의를 통한 협상 정치, 다당 협력을 강조한다. 하지만 의회에서의 대표권 및 의안 제출권을 갖지 못하고 있는 8개의 정치조직은 정당이 아니며 유사 다당제에 이용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입법·사법·행정의 삼권을 입법부에 집중시키는 의행합일(議行合一)시스템을 취하고 있으며, 삼권분립은 기본적으로 부정된다. ‘국가의 최고행정기관’인 국무원은 전국인민대표회의에 완전히 종속되어 있으며 ‘최고의 재판기관’인 최고인민법원도 전국인민대표회의의 감독과 지배하에 있다. 권력의 ‘견제와 균형’에서 중요한 위헌입법심사권은 개념마저 없다.


그렇다면 중국에서 시장화의 장래는 어떻게 될까? 중국식 ‘국가자본주의’가 지닌 생명력 및 국제경쟁력은 향후에도 좀처럼 쇠퇴하지는 않을 것이다. 특히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에 서기 위해서는 국유기업과 국가지주기업에 의한 경제 주도가 가장 지름길인 이상, ‘중국식 국가자본주의’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여겨진다. 아래에서 제시한 미우라 유지의 전망에 찬성한다.
①애당초 중국공산당은 시장경제화가 국퇴민진과 같은 것이라고 간주하고 있지 않다. 전략·자원·중핵 기업에 대한 국가의 주도를 결정했던 ‘1999년 결정’과 ‘2006년 지도의견’은 중국 당국의 기본적 및 장기적 입장이다.
②중국 정부는 시장경제화에 의해 시장에 대한 지배력이 약화되는 것을 전혀 의도하지 않고 있다.
③국가자본을 경제의 골간에 관련된 분야에 집중시킴으로써 경제 전체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세계 시장에 진출시킨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