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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국방/군사학 > 국내외 군사사정
· ISBN : 9791157061396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18-12-0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강군 전략을 찾아 세계의 화약고로 떠나다
1장 이스라엘의 군대 혁신
천재 자폐증 병사들이 활약하는 9900부대
사막 베두인으로 구성된 특수정찰부대
최전방에서 활약하는 여성 전투대원들
명문대보다 들어가기 힘든 8200부대
군대 속의 멘사 클럽 탈피오트
외국 교민 자녀의 스카우트 전략
정규군보다 무서운 정예 예비군
황량한 사막에 꽃핀 사이버 군사도시
병역거부자들을 위한 하레디 부대
_중동·아랍·이스라엘 정확히 알기 [1]
2장 이스라엘의 핵개발과 예방전쟁
핵무기 개발 비화 ①: 핵 모호성 전략
핵무기 개발 비화 ②: 핵개발 폭로 당사자를 직접 인터뷰하다
예방전쟁 ①: 이라크 핵시설을 파괴한 오페라작전
예방전쟁 ②: 시리아 핵시설을 파괴한 과수원작전
_중동·아랍·이스라엘 정확히 알기 [2]
3장 자주국방 전략
이스라엘의 강철지붕: 아이언돔
자동차보다 전차를 먼저 만들다: 메르카바
국산 전투기 개발에 도전하다: 라비
최초의 자국 인공위성: 오페크
미국도 놀란 이스라엘 무인기: 스카우트
_중동·아랍·이스라엘 정확히 알기 [3]
4장 이스라엘은 영웅을 잊지 않는다
솔로몬작전을 이끈 이스라엘 대사 단독 인터뷰
예루살렘과 평양 사이, 미사일과 금광 거래 비밀 협상
마케팅기업도 울고 갈 군 대변인실의 공감력
역사의식의 인큐베이터 ‘야드바솀’에 가다
맺음말: 신뢰받는 군대, 존경받는 군인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만약 북한이 비핵화를 이행하고, 더 나아가 종전선언·평화협정이 이뤄진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남북이 평화와 협력의 길에 들어서고 훗날 통일국가를 이룩하더라도 우리 주위엔 열강이 버티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통일한국은 구한말 이후 처음으로 중국·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살아야 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라도 ‘건강한 군대’는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_‘머리말: 강군 전략을 찾아 세계의 화약고로 떠나다’에서
나탄 일병은 마우스 포인터로 지도의 한 부분을 찍어 적 군사 지역의 미세한 변화를 포착했다. 다른 비장애인 요원들은 나탄 일병과 같은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게 나한테는 보인다. 매일 특정 지역의 위성사진 또는 항공사진을 판독하고 있다”고 자기 임무를 밝혔다. 정보부 관계자는 “2013년부터 자폐 환자가 자원입대할 수 있는 복무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9900부대에는 나탄 일병과 같은 자폐증 병사들이 여럿 있으며 모두 맹활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_1장 중 ‘천재 자폐증 병사들이 활약하는 9900부대’에서
저자: 여성 전투병으로서 힘든 게 있다면?
미칼: 여성으로서 힘들기보다는 전투병이기 때문에 힘들다는 게 맞을 것 같다. 카라칼부대는 이집트 국경이라는 최전방에 배치돼 있다. 육체적으로 심적으로 힘든 건 사실이다. (중략)
저자: 그래도 남자들과 군대 생활을 하는 게 불편하지 않나?
혼성부대의 미칼 이등병: 여자끼리 군대 생활을 해도 쉽진 않을 것이다. 오히려 혼성부대이기 때문에 병영생활이 더 원만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그렇다. 근무가 끝나고 그늘에 앉아 같이 커피를 마시며 고향 이야기를 나누거나 향후 진로를 놓고 진지하게 의견을 교환하기도 한다. 물론 부대 내에서 키스 같은 노골적인 애정 행각은 금지다. 하지만 복무 중에 만난 이성과 전역 후에 재회해 연인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종종 있다(웃음)
_1장 중 ‘최전방에서 활약하는 여성 전투대원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