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고마워

고마워

("미안했고, 잘못했고, 사랑해")

박지원 (지은이)
메디치미디어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고마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마워 ("미안했고, 잘못했고, 사랑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기타 명사에세이
· ISBN : 9791157061457
· 쪽수 : 152쪽
· 출판일 : 2019-02-25

책 소개

정치 9단 박지원 의원의 애끓는 사부곡. 프롤로그 '미처 말하지 못한 사랑의 말들'에는 저자가 아내를 잃은 정치인 박지원의 황망함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면서도, 자신에게 남은 시간을 아내의 당부대로 살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다.

목차

프롤로그 미처 말하지 못한 사랑의 말들

1부 별처럼 빛나는 날들

2부 사랑합니다

에필로그 사랑하는 당신
부록 언론이 본 이별

저자소개

박지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2년 6월 5일, 전라남도 진도에서 태어났다. 목포 문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진학에 고배를 마신 뒤 광주에서 재수를 하던 시절 아내 이선자를 만났다. 7년의 연애 끝에 결혼, 두 딸을 두었다. 결혼 후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사업을 하고, 1980년 미국 뉴욕한인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그 시절 평생의 스승인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나 인연을 맺고, 본격적으로 정치에 나섰다. 민주당・새정치국민회의 대변인을 비롯해 국민의 정부 시절 김대중 대통령 공보수석, 정책기획수석, 문화관광부 장관, 대통령 비서실장,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특사 등을 맡아 대통령을 보좌하였다. 이후 민주당・민주통합당・국민의당 원내대표를 역임하고, 국민의당 당 대표 및 국회 남북관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정치 일선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원로자문단 일원으로 평양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을 특별 수행하였다. 문재인 정부에서 2020년 7월 29일부터 2022년 5월 11일까지 제35대 국가정보원장을 지냈으며, 퇴임 후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해 현재 고문을 맡고 있다. <박지원의 식탁>을 비롯한 수많은 유튜브・TV・라디오 방송에 출연 중이며, ‘지금 DJ라면’ 등의 강연을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치권에 전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운명과도 같은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칠 년 간 연인으로 사랑과 믿음을 키우며 숱한 장애를 넘고 넘었습니다. 마침내 한 가정을 이룬 지 반백 년. 그 긴 세월 동안 늘 내 곁에 있었던 사람, 이선자.
아내가 병상에 누운 지 308일 만에 우리 곁을 떠나고, 다시 100일. (……) 아내 없는 집에 돌아가서는 안타깝고 가슴 아파 익숙한 일상에서도 허방 짚기 일쑤였습니다. 그녀는 내 삶의 반려이자 조건이었고, 버팀목이자 위로였다는 걸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하여 이제껏 한 번도 두 눈 맞추고 얘기하지 못한, 미처 말하지 못한 늦은 사랑의 말들을 이제야 말할 수 있습니다.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_ “프롤로그 미처 다하지 못한 사랑의 말들” 중에서


이제 내게 남은 과제는 하나, 아내가 나와 우리 가족에게 보여준 사랑을 더 미루지 않고 실천하는 것입니다. 아내의 몫만큼 두 딸과 사위 그리고 손주들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아내가 당부한 대로 건강이 허락하는 한 나라를 위한 일에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아내가 내게 남긴 숙제를 하나하나 충실히 이행하는 것만이 고집스런 아내를 다시 만날 때 당당할 수 있는 길이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살아서 함께하지 못한 일들을 혼자서 꿋꿋이 하는 것만이 아내에 대한 화답이라는 걸 이제 알겠습니다. _ ‘“프롤로그 미처 다하지 못한 사랑의 말들” 중에서


내 청춘의 미몽을 단박에 깨우며 불덩이 같은 사랑을 ‘훅’ 하고 가슴팍에 꽂아버린, 그래서 표현할 말조차 찾지 못했던……. 당신은 그렇게, 활화산처럼 내 가슴에 살아 있습니다.
첫 만남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당신은 나와 우리 가족의 오래된 미래입니다._ “1부 별처럼 빛나는 날들 1”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