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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한국정치사정/정치사 > 한국정치사정/정치사-일반
· ISBN : 9791157063512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4-04-25
책 소개
목차
조국 오디세이 항해 일지(연대표)
총선 비례대표 투표 의향 정당 지지도 변화 추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결과
프롤로그-현장의 뜨거운 열정과 함성을 가득 담아서
1부 장정의 서막
법학자 조국, 고향 부산에서 정치인 조국의 첫발을 내딛다
-조국신당 창당 선언문
스러지지 않는 5·18 정신으로 검찰독재에 맞서겠다
-광주시민께 드리는 글
민주당보다 더 빠르게, 더 강하게 맞서 싸울 정당
-‘3년은 너무 길다’ 슬로건의 탄생
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묻다
-10·29 이태원 참사에 대한 입장문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국민에게 고한다
-용산 대통령실 앞 긴급 기자회견 입장문
조국신당이라는 강력한 함대를 구축하다
-조국 인재영입위원장 축사
-당명과 로고 확정
-조국혁신당 1~6호 영입인재 소개
2부 쇄빙선의 출항
맨 앞에서 서고 맨 마지막까지 싸우겠다
-조국혁신당 대표 수락 연설문
-조국 대표와 이재명 대표의 만남, 총선 승리 위한 협력 약속
과학정책은 과학자들이 주도해야 한다
봉하마을 방명록에 새긴 노무현 대통령 정신의 계승
검찰독재정권을 심판할 정의의 칼을 뽑아들다
-‘한동훈 특검법’ 공표 기자회견문
-<뉴스외전> ‘포커스’ 조국 인터뷰
광주 거리에서 목이 터져라 전하는 민주주의 정신
-광주 충장로 연설문
강렬한 부산 사투리로 시작된 조국의 도발
파란 불꽃이 되어 검찰독재정권을 불태우겠다는 조국의 강렬한 호소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박은정 비례대표 후보 ‘관권선거 중단’ 용산 대통령실 앞 기자회견문
무도한 정권을 향해 외치는 강렬한 경고
-부산 서면 연설문
-조국혁신당 박은정·차규근·김형연 비례대표 후보 대검찰정 앞 기자회견문
제주인의 한을 풀어줄 제주 4·3 특별법 개정을 약속하다
정권 심판의 기치를 전 세계에 타전하다
-외신기자들과의 질의응답
3부 전쟁과 승리
조국혁신당이 불러일으킨 동남풍이 전국으로 확산되다
말 없이 서로를 응원하는 뜨거운 마음
-파란불꽃펀드 목표액 초고속 달성과 펀드 참여자들과의 만남
대한민국 정치에 봄을 불러올 조국의 발걸음
다시 PK의 민심을 공략하다
-조국혁신당 22대 총선 정책공약 발표
온몸을 던질 각오로 끝까지 간다
-조국 대표 제주 4·3 희생자 추모식 참석
-조국혁신당 ‘사회권 선진국, 제7공화국’ 공약 발표
부산시민들의 힘찬 떼창을 가슴에 품고
생일날도 어김없이 이어진 강렬한 전국 유세
조국의 도마 위에 오른 '진짜 독재자'들
총선 이후 더 나아질 대한민국을 기대하며
부산에서 시작해 광화문에서 마무리한 대장정
조국혁신당 22대 총선 결과 분석
에필로그-시대와 영웅이 맞물려 돌아갈 때 세상은 바뀐다
책속에서
1부
기자들 앞에서 입장 발표를 하는 조국 전 장관의 모습을 보며 절로 든 생각이 있다. 호흡마저 끊기며 살아온 지난날을 이겨내고 지금 이곳에 서 있는 것 자체만으로 조국 전 장관은 이미 승리했다고.
조국을 위해 조국을 버렸던 시간을 지나, 정치의 길로 첫발을 내딛는 그의 결의와 포효 가득한 발언들. 이때 기자들을 놀라게 한 일이 있었다. 한동훈 위원장에 대한 질문이 들어오자 자신의 질문에 먼저 답하라며 되려 역공을 펼친 것이다. 이날 조국 전 장관의 송곳 질문은 전체 언론에서 앞다투어 보도되며 속 시원한 화제의 영상으로 많은 국민에게 회자되었다.
- ‘법학자 조국, 고향 부산에서 정치인 조국의 첫발을 내딛다’ 중에서
제1묘역 참배를 마치고 제2묘역으로 향한 조국 전 장관은 정동년 전 5·18기념재단 이사장 묘비 앞에 섰다. 고 정동년 선생은 평생을 민주화운동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다. 그는 다시 한번 정성스러운 손길로 묘비를 닦았다. 그때 정 선생의 부인 이명자 씨가 세상을 떠난 남편을 향해 “힘든 시기를 보낸 조국 전 장관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눈시울이 붉어진 조 전 장관이 이명자 씨를 말없이 안아주며 위로를 건넸다.
그 모습을 보며 참아보려 애썼던 내 두 눈에도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고, 빗물을 닦는 척하며 서둘러 눈물을 훔쳤다.
- ‘스러지지 않는 5·18 정신으로 검찰독재에 맞서겠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