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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런 곳이 정말 있습니다

네, 그런 곳이 정말 있습니다

(라틴아메리카의 폐허가 된 유토피아를 찾아서)

페데리코 구스만 루비오 (지은이), 조구호, 남진희 (옮긴이)
알렙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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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런 곳이 정말 있습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네, 그런 곳이 정말 있습니다 (라틴아메리카의 폐허가 된 유토피아를 찾아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91124300060
· 쪽수 : 340쪽
· 출판일 : 2026-04-30

책 소개

“실제로 존재했던 유토피아들”을 따라가는 인문 르포다. 라틴아메리카 곳곳의 혁명 공동체와 계획 도시를 탐사하며, 인간은 왜 더 나은 세계를 꿈꾸는지 그리고 실패한 유토피아가 오늘의 현실을 어떻게 비추는지를 추적한다.

목차

들어가며

제1장 포드란지아, 산업 유토피아_1928
제2장 콜로니아 세실리아, 아나키스트 유토피아_1890
제3장 누에바 게르마니아, 인종주의 유토피아_1886
제4장 파츠쿠아로, 기독교 유토피아_1539
제5장 아르히로폴리스, 공화주의 유토피아_1850
제6장 솔렌티나메, 혁명 유토피아_1965
제7장 산타 페, 신자유주의 유토피아_1982

옮긴이 후기

저자소개

페데리코 구스만 루비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7년에 멕시코 시티에서 출생했다. 멕시코 국립 자치 대학교(UNAM)에서 스페인어 문학을 전공하고, 마드리드 자치 대학교(UAM)에서 유럽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소설 『내일이 오리라(Sera manana)』, 단편소설집 『걷는 사람들(Los andantes)』, 연대기집 『환상통(El miembro fantasma)』을 출간했으며, 다수의 아동 및 청소년 문학 작품을 집필했다. 현재 멕시코 시티에 거주하며 멕시코 자치 기술 대학교(ITAM) 어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멕시코의 대표적인 문화·문학 잡지 《레트라스 리브레스(Letras Libres)》와 에스파냐의 신문 《엘 문도(El Mundo)》에 정기적으로 글을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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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중남미 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전북대학교, 동국대학교 등에서 강의하며 다양한 스페인어권 작품을 번역하고 있습니다. 번역한 책으로 파블로 네루다의 『질문의 책』 『안녕, 나의 별』, 주제 사라마구의 『물의 침묵』,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보르헤스의 상상 동물 이야기』 『보르헤스의 꿈 이야기』 『세계문학 강의』가 있으며, 그 외 『42가지 마음의 색깔』 『완벽한 가족』 『내 친구 11월의 구름』 등 다양한 분야의 많은 책들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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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구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콜롬비아의 ‘카로 이쿠에르보 연구소(Instituto Caro y Cuervo)’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하베리아나 대학교(Pontificia Universidad Javeriana)’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희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Post Doc. 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HK 교수로 재직하면서 중남미 문학과 문화를 연구·강의하고, 에스파냐어권 작품을 한국어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백년의 고독』, 『이야기하기 위해 살다』, 『소금기둥』, 『파꾼도』, 『조선소』, 『이 세상의 왕국』, 『켈트의 꿈』, 『소용돌이』, 『폐허의 형상』, 『거울들: 거의 모든 사람의 이야기』, 『라틴아메리카의 열린 혈맥』 등을 번역하고, 『가르시아 마르께스의 『백년의 고독』 읽기』 등 중남미에 관한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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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유토피아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가장 엄밀한 의미에서 상상의 장소이거나, 혹은 가장 불온한 의미에서 현실 속의 장소가 필요하다. 잘 알려져 있듯이, 토머스 모어는 자신만의 이상향을 만들고자 이 단어를 만들었고, 이를 에스파냐어로 옮기고 서문을 썼던 케베도는 유토피아를 ‘그런 곳은 없다’라고 번역했다. 상상 속 유토피아와 함께 현실의 유토피아,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 유토피아를 구현하려는 시도가 등장한다.
— 들어가며


모든 것은 사물을 보는 관점에 달린 문제였다. 이곳에 널린 물건들을 수집해 예술, 혁신, 인류학, 대중문화, 혹은 역사 등의 이름으로 전시관에 옮겨 놓을 포드 같은 백만장자만 있으면 될 것 같았다. 사실 모든 전시관은 결국 똑같은 물건들을 담게 될 터였다. 대상의 정체성을 결정짓는 것은 물건 자체가 아니라, 물건에 붙은 라벨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제1장 포드란지아, 산업 유토피아_1928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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