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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네, 그런 곳이 정말 있습니다 (라틴아메리카의 폐허가 된 유토피아를 찾아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91124300060
· 쪽수 : 340쪽
· 출판일 : 2026-04-30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91124300060
· 쪽수 : 340쪽
· 출판일 : 2026-04-30
책 소개
“실제로 존재했던 유토피아들”을 따라가는 인문 르포다. 라틴아메리카 곳곳의 혁명 공동체와 계획 도시를 탐사하며, 인간은 왜 더 나은 세계를 꿈꾸는지 그리고 실패한 유토피아가 오늘의 현실을 어떻게 비추는지를 추적한다.
목차
들어가며
제1장 포드란지아, 산업 유토피아_1928
제2장 콜로니아 세실리아, 아나키스트 유토피아_1890
제3장 누에바 게르마니아, 인종주의 유토피아_1886
제4장 파츠쿠아로, 기독교 유토피아_1539
제5장 아르히로폴리스, 공화주의 유토피아_1850
제6장 솔렌티나메, 혁명 유토피아_1965
제7장 산타 페, 신자유주의 유토피아_1982
옮긴이 후기
책속에서

유토피아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가장 엄밀한 의미에서 상상의 장소이거나, 혹은 가장 불온한 의미에서 현실 속의 장소가 필요하다. 잘 알려져 있듯이, 토머스 모어는 자신만의 이상향을 만들고자 이 단어를 만들었고, 이를 에스파냐어로 옮기고 서문을 썼던 케베도는 유토피아를 ‘그런 곳은 없다’라고 번역했다. 상상 속 유토피아와 함께 현실의 유토피아,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그 유토피아를 구현하려는 시도가 등장한다.
— 들어가며
모든 것은 사물을 보는 관점에 달린 문제였다. 이곳에 널린 물건들을 수집해 예술, 혁신, 인류학, 대중문화, 혹은 역사 등의 이름으로 전시관에 옮겨 놓을 포드 같은 백만장자만 있으면 될 것 같았다. 사실 모든 전시관은 결국 똑같은 물건들을 담게 될 터였다. 대상의 정체성을 결정짓는 것은 물건 자체가 아니라, 물건에 붙은 라벨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제1장 포드란지아, 산업 유토피아_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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