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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캠프

베이스캠프

현정란 (지은이)
현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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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캠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베이스캠프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57413423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2-10-05

책 소개

김홍빈 대장이 이끌고 교사들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광주전남학생산악연맹의 히말라야 희망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아이들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창작한 일곱 청소년의 이야기다.

목차

프롤로그

첫째 날
모든 것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포카라(820미터) → 지누난다(1,780미터)

둘째 날, 아침
대지에서 일어나는 일은 대지의 아들에게도 일어난다
지누단다(1,780미터) → 촘롱(2,170미터)

둘째 날, 오전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이 있다
촘롱(2,170미터) → 로시누와(2,180미터)

둘째 날, 점심
대지가 풍요로울 때 우리의 삶도 풍요롭다
로시누와(2,180미터) → 어퍼시누와(2,360미터)

둘째 날, 오후
어차피 가야 할 길, 쉰다고 줄어들진 않는다
어퍼시누와(2,360미터) → 뱀부(2,145미터)

셋째 날, 오전
생각이 사람 보는 눈을 바꾸게 한다
뱀부(2,145미터) → 어퍼도반(2,600미터)

셋째 날, 오후
힘들면 힘들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어퍼도반(2,600미터) → 데우랄리(3,200미터)

셋째 날, 밤
포기해야 할 때는 포기할 줄 알아야 한다
데우랄리(3,200미터)

넷째 날, 오전
인간은 한낱 나약한 미물이다
데우랄리(3,200미터) → 어퍼도반(2,600미터)

넷째 날, 오후
대지는 인간에게 속한 것이 아니며, 인간이 오히려 대지에 속한 것이다
데우랄리(3,200미터) →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3,700미터)

다섯째 날, 아침
자신의 삶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3,700미터)

다섯째 날, 오후
이름은 그 자체로 힘을 가지고 있다
마차푸차레 베이스캠프(3,700미터) →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4,130미터)

작가의 말

저자소개

현정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린이책 문화활동가로 20여 년간 활동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읽은 책이 중요한 시기에, 중요한 결정을 할 때 방향을 잡아 줄 뿐 아니라 희망과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며 글을 씁니다. 현재도 관심 분야를 취재하면서 부산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글을 쓴 책으로 《베이스캠프》, 《하늘 연못의 비밀》, 《버디》, 《최천택》, 《사비성 아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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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욕을 달고 사는 천태호, 살아가는 데는 무조건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최준서, 혼자만의 세계에 갇혀 있는 진시후, 정체성 혼란에 빠진 허봉남, 1등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엄마의 압박감에 시달리는 배은서, 이기적인 부모에게 역겨움을 느끼는 정소하, 최준서 바라기인 하연우. 그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로의 세계를 인정해 주면서 조금씩, 아주 조금씩 거리를 좁히고 있었다.


“씨발, 그 많은 밥 중에 왜 하필 카레밥이냐고요!”
카레밥을 게걸스럽게 먹는 아빠 얼굴이 떠올랐다. 아빠가 제일 좋아하는 카레밥을 태호는 제일 싫어했다. 카레밥을 보는 것만으로도 화가 차올랐다.
(중략)
“뭐 해? 먹지 않고.”
기영우 선생이 시후를 보며 물었다. 시후는 도둑질하다 들킨 사람처럼 고개를 숙였다. 카레밥이 눈에 들어왔다. 엄마가 제일 자신 있게 만드는 요리였다.
(중략) 엄마의 활짝 웃던 얼굴을 이제는 볼 수 없다. 엄마표 카레밥도 영영 맛볼 수 없다. 시후는 삐져나오려는 눈물방울을 막기 위해 눈에 힘을 주었다.


“이왕 싸울 거 배낭 풀고 제대로 붙어 부러라이. 누가 이기나 한번 봐 불자. 뱀부 로지는 오늘 안으로만 들어가믄 댕께. 자, 누가 이긴가 봐 보세.”
김홍빈 대장의 목소리는 의외로 차분했다.
(중략)
김홍빈 대장은 배낭을 바닥에 내려놨다. 두 친구는 어정쩡하게 섰다.
“왜? 멍석 깔아 중께 허기 싫냐?”
준서는 고개를 돌렸다. 땅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배낭을 집고 연우를 잡아끌었다.
“가자.”
김홍빈 대장도 배낭을 메고 태호를 봤다.
“어이, 태호야! 내 앞에 서라이.”
김홍빈 대장은 태호를 앞에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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