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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목회일반
· ISBN : 9791157529964
· 쪽수 : 240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개정판 서문 _이렇게 좋은 하나님을 믿어야 되지 않느냐!
서문 _우리는 어디서나 주인공이 아니었다!
1부 준비
양심 목회
기도의 위력
교회의 그림
가난한 동역자들
2부 시작
주님에 대한 사랑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고난 가운데 되뇌는 감사
고통 가운데 위로하시는 하나님
3부 축복
멈출 수 없는 영혼 구원
행복 학교와 남성 사관학교
소유 개념을 초월한 만남
아름다운 믿음
마치면서 _이런 교회가 정말 있는가?
저자소개
책속에서
우리 교회가 그렇게 세워져가고 있었다. 가난하고 병들었으며 환난당하고 벌거벗은 사람들이 모여 하나님 때문에 힘을 얻고 하나님을 찬송하는 삶으로 회복되었던 것이다. 이것이 교회의 비전이 되었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이 비전이 얼마나 많은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힘든 일인지 알아가게 되었지만, 상황이 매우 열악했기 때문에 행복한 꿈이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시작된 교회는, 꿈이 믿음이 되어 수많은 열매를 맺게 되었다. _ “가난한 동역자들” 중에서
그렇게 목이 메어 입술을 악물고 버티고 섰는데 갑자기 거실 구석에서 환하게 빛이 났다. 놀라 눈을 뜨고 바라보니 예수님께서 하얀 빛 가운데 거실 구석에 오신 것이었다. 뼈밖에 없는 바짝 여위신 얼굴과 커다란 눈동자의 예수님께서 압도적인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고 계셨다. 그 눈이 얼마나 선하고 깊으며 인자하셨는지. 예수님의 눈은 모든 악을 그 눈빛만으로도 다 소멸하실 것만 같은 선하심과 측은히 여기심으로 가득하였다. …… “저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와 함께할 것이다.” 가슴이 아파 막혔던 눈물과 설움이 한순간 터져 나왔다. 주체할 수 없도록 내가 우니까 영문을 모르는 사람들도 따라 통곡했다. 눈물의 예배가 되고 말았다. _“주님에 대한 사랑” 중에서
어느 것 하나 사람의 뜻으로 처리한 일이 없지 않은가? 당진에 내려간 것도, 이곳 시곡리 산속에 이장님을 통해 무작정 밭을 구입하게 하신 것도 다 하나님께서 연출하신 역사가 아닌가? 일련의 일을 하나님께서 계획하고 조율해오신 것이 아닌가? 권사님들이 1,000원을 한 장 한 장 모아온 시간 동안 나 같은 것이 교회를 세우도록 하나님께서 준비하게 하신 것이 아닌가? 이런 정황들이 퍼즐 맞추듯 맞춰지는데 어떻게 놀라지 않을 수 있으며 어떻게 잠을 잘 수 있단 말인가? 시퍼렇게 내려다보고 계신 하나님 앞에 어떡해야 한단 말인가? 온몸이 오싹했다. 두렵고 놀라우며 부끄럽고 죄송한, 빚진 자가 되었다. _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