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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난의 혼 추사의 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57786220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3-11-2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57786220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3-11-20
책 소개
전흥웅 장편소설. 판타지 장르지만 역사적인 인물이 남긴 작품을 주제로 삼고 있다. 그 작품을 통해 실존과 허상의 문제를 다룬다. 실존에 관한 의문으로 방황하는 인간과 허상만을 좇아 헤매는 인간을 통해 진정한 실존이 무엇인지 이야기하고 있다.
목차
서문
제1장 만나다
하루를 열다
만나다
표구하다
불의 춤
난이 떠나다
난의 춤
난이 가슴으로 들어오다
전시회를 가다
책방으로 가다
아내를 발견하다
추사 김정희를 알다
제2장 나서다
집을 떠나다
서울에 오다
다시 예산으로
여자를 다시 만나다
음모
청학동
도둑 들다
여자의 남자
이 위원의 죽음
난을 찾아 나서다
추격자
고금도
내분
다시 만나다
제3장 찾다
밀양에서의 마 위원
굴레의 끈
덜미 잡히다
최후
여자의 난
돌아온 난
終
저자소개
책속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진퇴양난의 망연한 모습을 하고 섰다. 간당간당하게 선 야윈 고목과도 같은 황망한 모습을 하고 그대로 있을 뿐이다. 춤사위는 언제 끝날 것인가! 아무래도 오늘 밤으론 안 될 판이다. 화마는 인제 시시각각으로 변한다. 노래졌다가 붉었다가 보랏빛을 토한다. 아마도 아내와 딸아이가 토해내는 숨결 따라 변하는 것이리라. 색이 점점 발해져 가고 있다. 인제 춤사위가 끝나가는 것인가!
한쪽 지붕이 서서히 내려앉고 있다. 마당 한편의 애꿎은 배나무 머리에 불이 붙었다. 마치 화형식을 거행하듯 그렇게 절절히 타들어 간다. 춤사위에 다시 힘이 더한다. 다 소멸할 때까지 절대 멈추지 않으리라. 멀리 급한 소리로 달려드는 불자동차의 소리! 이미 때는 늦었다. -서문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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