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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 ISBN : 9791157842100
· 쪽수 : 256쪽
책 소개
목차
prologue ‘요즘 것들’이 말하는 정치 아는 삶
1부 | 내 삶을 바꾸는 한 표 _투표는 어떻게 내 삶을 바꿀까
한 표의 가치
투표만 하면 민주 국가? | 한 표의 가치는 모두 같을까? | 국민의 목소리가 골고루 반영되려면
| 모두에게 평등한 ‘한 표’를 위해
대한민국의 불치병, 지역 갈등
지역주의는 고질병일까? | 영호남은 언제부터 싸워왔을까? | 책임은 정치인에게 있다
| 고작 30년밖에 안 된 ‘옛날 것’
모든 표에는 이유가 있다
왜 저소득, 저학력자가 보수를 지지할까 | 사람들은 자기 이익만으로 투표하지 않는다
|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 아는 자만이 바꿀 수 있다
도대체 누구를 뽑아야 하나
우리 편에 투표하자, 균열 투표 | 유권자의 이름으로 널 심판한다, 회고적 투표
| 누가 누가 더 잘하나, 합의 투표
2부 | 선거철에는 심부름꾼, 당선되면 갑질? _국회의원은 국민을 대리할 수 있을까
서민의 마음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국회의원들
버스요금이 70원? | 국회의원에게 주는 연봉 ‘7억’의 가치
금배지는 아무나 다나
전과가 있어도 금배지를 달 수 있을까 | 누구나 될 수 있지만 아무나 될 수는 없다 | 정치인은 왜 틈만 나면 말을 바꾸나 |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특권
국민을 대신해 법을 만들 권리 | 우리에겐 몇 명의 국회의원이 필요할까 | 무슨 말을 해도 안 잡혀간다, 면책특권 | 방탄조끼가 필요 없다, 불체포특권
당의 양대 사령탑, 당 대표 vs 원내 대표
대표인 듯 대표 아닌 대표 같은 당 대표 | 교섭 단체의 수장, 원내 대표 | 안타깝게 1등이 되지 못한 자, 최고위원 | 당의 살림꾼과 얼굴 마담, 당3역과 대변인
정치 비화 01 권력 게임의 산물
3부 | 대통령, 나라를 대표하는 자 _행정부의 수장 혹은 국민의 수장
대통령大統領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왜 하필 대통령이라고 부를까 | 헌법에서 말하는 대통령의 지위 두 가지
직업으로서의 대통령
대통령의 권한은 어디까지인가 | 대통령에게 주는 놀라운 혜택 | ‘보통 사람’이 대통령을 벌하는 유일한 방법
정치 비화 02 의기와 계영배가 주는 가르침
대통령의 공식적 ‘최측근’은 누구인가
논란의 대상, 대한민국 권력 서열 | 대통령의 공식적 ‘최측근’, 청와대 비서실 | 1급 공무원이 제일 높은 게 아니다
대통령의 조직, 행정부
행정부는 어떻게 구성될까 | 공무원을 감시하는 기관, 감사원 | 입법부와 행정부의 줄다리기
| 입법도 ‘청부’할 수 있다 | 입법부가 더 ‘세 보이는’ 이유
4부 | 보통 사람은 언제나 위대하다 _21세기 민주주의 시민의 현주소
민주주의의 두 가지 갈래
시민이 주인이다, 직접 민주주의 | 모든 사람이 플라톤이 될 수는 없다, 간접 민주주의
대통령도 끌어내리는 민주주의의 힘
‘보통 사람’들이 만들어낸 민주주의 | 민주주의가 경계해야 할 것 | 갈등은 민주주의의 엔진이다 | “민중은 개돼지다”
코리안 좌파 vs 코리안 우파
좌파와 우파는 어떻게 나눌까 | 코리안 좌파 vs 코리안 우파
진짜 진보와 진짜 보수
나는 진보일까 보수일까 | 진보와 보수를 구분 짓는 세 가지 차원 | 코리안 진보와 코리안 보수
| 진보와 보수를 이해하는 조금 더 편리한 방법
5부 | 대한민국이 걸어온 문명, 헌법 _법은 국민의 방패여야 한다
법의 보호를 받고 싶은 사람이 알아야 할 최소한의 지식
아홉 번이나 모습을 바꾼 헌법 | 헌법을 바꾸는 절차
법은 누구의 것인가
제왕적 대통령제의 단면 | 대통령에게 집중된 힘을 나눠야 한다
정치 비화 03 국민 위에 법 있다, ‘박정희 막걸리 보안법’
꽃은 아무 데서나 피지 않는다
‘국민’을 위한 헌법으로의 도약 | 꽃은 아무 데서나 피지 않는다
리뷰
책속에서
정치에 실망했거나 신뢰하지 않는, 혹은 무관심한 우리 세대를 위해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소위 ‘요즘 것들’의 정치 참여를 돕기 위한 최소한의 정치 상식이다. 스포츠 규칙을 알면 스포츠를 이해하고 즐기는 것처럼, 정치도 그 규칙과 원리 등을 알게 되면 어느새 우리 일상에 자리 잡을 거라 확신한다. TV 정치 프로그램에 나오는 정치 평론가들의 이야기가 ‘그들만의 리그’로 느껴지거나, 한참 진행된 영화의 중간부터 구경하는 느낌마저 드는 ‘정알못’을 위한 책이다.
단지 선거를 치른다는 이유만으로 민주 국가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형식적으로는 선거를 치르더라도 그 진행 방법이 민주적이지 않다면 해당 국가를 민주 국가라고 칭하기 어렵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척도가 되려면 진행 방식까지 민주적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