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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포스는 왜 버려진 도시로 갔는가

자포스는 왜 버려진 도시로 갔는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도시 재생 프로젝트에 대한 냉정한 보고서)

에이미 그로스 (지은이), 이정란 (옮긴이)
  |  
한빛비즈
2018-04-23
  |  
1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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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포스는 왜 버려진 도시로 갔는가

책 정보

· 제목 : 자포스는 왜 버려진 도시로 갔는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도시 재생 프로젝트에 대한 냉정한 보고서)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91157842582
· 쪽수 : 428쪽

책 소개

저자는 5년간 자포스 생태계 깊숙이 들어가 자신이 보고 듣고 겪고 느꼈던 것들을 가감 없이 써 내려갔다. 혁신의 그늘 뒤에 밀린 임대료를 걱정하는 소상공인, 집세를 내야 하고 가족을 먹여 살려야 하는 월급쟁이 등 대다수의 평범한 사람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아무리 좋은 생각과 실천도 독단적이어선 안 된다는 사실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목차

시작하며

자포스는 어떻게 다운타운 프로젝트를 시작했나
행복의 도시를 구상하다 | 라스베이거스에 모이는 사람들

1년____총알을 발사하다
다운타운의 청사진 | 기업 문화와 어울리는 직원 찾기 | 파티를 즐기는 CEO와 그 추종자들 | 마법에 이끌린 사람들

2년____유토피아일까, 디스토피아일까
사람들을 교묘하게 끌어들이다 | 텅 빈 캔버스와 같은 곳 | 누구에게든, 어떤 일에든 투자하다 | 홀라크라시 실험 | 수영장에서의 세례 | 여자 마법사와의 만남 | 자포스의 본부 이전 | 집 없이 살아가기 | 해고의 후유증 | 이발소 주인의 이야기 | 소외된 사람들의 토로 | 대서사시를 만들고 싶은 야망 | 일과 놀이의 구분이 없는 회사 | 자포니언이 열광하는 축제 | 버너들과 함께한 모닥불 가의 위스키 | 혼란스러운 홀라크라시 훈련 | 컬트 집단의 생일 파티

3년____사람들이 떠나다
순식간에 타버린 꿈 | 자포니언들과 함께 살기 | 홀라크라시, 페르넷 그리고 로큰롤 | 빨간 약, 파란 약 | 두 개의 직함을 지닌 직원들 | 갈등을 회피하는 CEO | 실망과 자살 | 충격의 대량 해고 | 새로운 터전의 실패

4년____규칙이 존재하지 않는다
레이브 파티, 그리고 잇따른 실패 | 성서 속 에덴으로 가는 통로 |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다 | 다운타운의 체육 센터 | 새로운 구원투수 영입 | 해고 이후

5년____더 먼 미래를 향하여
2016년 자포스 올핸즈 미팅 | 삶은 과연 아름다운 것일까 | 바이블 벨트에서 라스베이거스까지 | 미래의 기업인 양성 학교 | 술집에서의 부질없는 대화 | 씁쓸한 장례식 | 딜리버링 해피니스 | 실패로 인한 행복 | 아이디어의 주인 | 감정과 인생을 다스리는 일 | 토니의 부모와 함께 떠난 홍콩 여행 | 토니의 진심을 발견하다 | 자포스 패밀리 소풍 | 저마다 다른 행복의 공식 | 퍼더 퓨처 속으로 | 행복과 다운타운 프로젝트

마치며
감사의 말
덧붙이는 말

저자소개

에이미 그로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제 전문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비즈니스 인사이더〉에서 선임 기자로 근무했으며, 현재는 주로 애틀랜틱 미디어의 〈콰르츠〉에 기사를 쓰고 있다. 그녀의 기사는 〈월스트리트 저널〉이나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등 여러 언론 매체에도 자주 실린다. 특히 자포스가 홀라크라시Holacracy(전통적인 직위 체계를 버리고 구성원 모두가 동등한 위치에서 자율적으로 일하는 시스템)를 도입한다는 소식을 전 세계에 처음으로 알렸던 그녀의 특종은 CNN과 〈뉴욕타임스〉 등 유수의 언론사들에서 보도되며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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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세상과 사람에 대한 관심으로 사회학을 공부했다. 국민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출판사 에디터로 근무하면서 텍스트로 소통하는 일에 매력을 느껴, 호주 맥쿼리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나는 나를 지배하고 싶다》 《데일 카네기 비밀의 문장》 《자포스는 왜 버려진 도시로 갔는가》 《스파크》 《선물의 힘》 《나는 이제 나와 이별하기로 했다》 《숫자를 읽는 힘》 《루디크러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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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09년 12월, 아마존과의 계약을 체결하고 한 달 뒤쯤 토니는 또 다른 야심 찬 계획을 세운다. 동료인 세라 니스페로스와 함께 지금껏 벌어들인 수익을 ‘행복의 도시’ 건설에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세라는 곧장 마이클 콘스와이트를 떠올렸다. 마이클은 퓨처 레스토랑 그룹을 만들어 지역 발전에 일조하고 있었다. 이 지역은 분명 행복에 대한 투자가 가능한 곳이었다. 마이클은 다운타운 개발을 추진 중이던 오스카 굿맨 시장과도 가까운 사이였다. 세라가 이 두 사람과 통화를 한 뒤, 토니는 20분 만에 마이클의 가게인 다운타운 칵테일 룸으로 찾아가 그를 만났다. …… 각자 마실 술을 주문하고 나서 곧바로 토니는 마이클에게 온갖 질문을 퍼붓기 시작했다. 다운타운으로 오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왜 이 지역 발전이 가능하다고 믿으시죠? 잠재적 가능성은 얼마나 된다고 보십니까? 시장께서 세운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바로 이 가게 안쪽 어딘가에서 술을 들이켜는 동안, 토니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안들이 대부분 정해졌다.


“사람들이 깃발을 흔들며 뛰어다니고, 책상 위에는 인형이 놓여 있질 않나, 마리오네트(꼭두각시 인형)가 돌아다니질 않나, 사탕을 먹으며 사무실 바닥에 누워 있는 사람까지……. 내 평생 이런 회사는 처음 봤죠.” 굿맨은 그때를 회상하며 말했다. “정말이지 보기 드문 광경이었어요. 대체 어느 회사를 이런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겠습니까?” 굿맨의 뒤를 이어 라스베이거스의 시장이 된 그의 아내 캐럴린은 자포스를 방문했을 때 봤던 직원들의 모습을 “꼭 서커스를 하는 것 같았어요”라고 표현했다.


온갖 분야에 다재다능한 사람을 고용한 이유는 토니가 자신만의 철학을 고수했기 때문이다. 자포스 창립 초기에, 토니는 신입 디자이너를 고용하기 위해 경력이 많은 직원을 해고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비용도 줄이고 일 처리에 선입견을 갖지 않은 사람을 고용할 수 있었다. 약 25퍼센트의 자포스 직원들은 콜 센터부터 거쳤고, 대부분 20대였다. 이들은 다른 조직으로 옮기기 전까지 자포스에서 중요한 능력을 잘 개발했다. 그렇기 때문에 자포스는 직원을 고용할 때 기업 문화에 잘 맞는 사람인가를 중요하게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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