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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91187481904
· 쪽수 : 448쪽
책 소개
목차
1부 인간 심리와 속임수
1장 우리의 패턴 추구 성향을 이용한다
문어 폴은 어떻게 우승국을 맞혔나 | 우리가 모르는 수많은 예측 | 속임수에 넘어가게 되어 있다 | 게재되느냐 사라지느냐 | 통계적 유의성을 좇는다는 것
2장 뜨거운 손처럼 보이게 한다
단 1명만 선택한 배열 | 농구와 뜨거운 손 | 월터 레이 윌리엄스 주니어 | 말굽 던지기와 뜨거운 손 | 볼링과 뜨거운 손
3장 쓰레기 데이터에서 진리를 찾는다
체포율을 낮추면 투표율이 올라간다 | 피처 단위 맥주 판매를 금지하라 | 리모컨 내려놓기 | 차별 대우 | 살아 돌아온 전투기 | 위대한 기업의 오류
4장 부주의로 가장해 왜곡을 자행한다
적정한 정부부채 비율 | 상관관계가 인과관계와 동일한가
2부 데이터 장난의 기술
5장 교묘하게 비교한다
매사추세츠 주의 살인 도시 | 제발 우리 지역에 채석장을 지어주세요
6장 보여주고싶은것을보여주기위해차트를만든다
CEO가 이사회로부터 욕먹은 이유 | 노벨 과학상 수상에서 저무는 미국 | 어느 신보수주의자의 그래프 | 고무줄 축 간격 | 두 배로 심한 장난 | 학생의 거짓말 | 양키스 티켓은 싸다 | 영악한 그래프
7장 확률과 조건부 확률을 혼동한다
플로리다라는 이름의 딸 | ‘95퍼센트 정확도’의 의미 | 죽은 연어의 뇌가 반응하다
8장 교란요인을 무시한다
부분을 볼까 전체를 볼까 | 커피 한 잔 더 마실래
9장 본인의 믿음에 따른다
초능력과 믿음 | 마술사 후디니와 그의 아내 베스 | 기도와 기대수명 | 윌리엄 타그 | 러셀 타그 | 엘리자베스 타그
3부 착각과 자의적 분석
10장 ‘회귀’ 개념을 오해한다
평균으로의 회귀 | 세크리스트의 어리석음 | 오래된 오류는 절대 사라지지 않는가 | 다우지수에서 퇴출된 기업들 | 챔피언의 초크 현상 | 학장과 소울메이트 찾기
11장 모든 일이 균형에 도달한다고 착각한다
‘똔똔’ | 그런 보장은 없다
12장 총을 쏜 뒤 과녁을 그린다
암 군집이라는 공포
13장 이상한 계산법을 사용한다
자신의 생일날 직전 또는 직후에 사망한 사람들 | 죽음을 미루는 유대인 | 중추절과 중국인 노인 여성 | 생일 축하 인사를 두 번 하면 된다
14장 의미 있는 아웃라이어를 폐기한다
챌린저호 폭발의 원인 | 짜 맞춘 결정론
4부 기대한 대로 보이는 대로
15장 방대한 데이터에서 기이한 패턴을 찾는다
야구에 관한 미신 | 알파벳 D로 시작하는 이름은 일찍 죽는다 | 자살과 태어난 달 |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일은 죽음의 키스?
16장 이론 없이 데이터를 해석한다
링컨의 경솔한 인구 추정 | IBM은 계속 성장할 것이다 | 주식은 훌륭한 투자 대상 | 슈퍼볼 우승팀을 알면 주식시장이 보인다 | 바보의 4가지 주식 전략 | 어느 기술분석가의 패턴 찾기 | 복권에 당첨되는 방법 | 꺼지지 않는 거품 | 영국 남해회사의 버블 | 버크셔해서웨이 버블
17장 미래가 과거를 따라가리라 가정한다
퀀트 | 차익거래 | 그냥 데이터만 보여줘 | 불도저 앞에서 니켈 줍기 | 플래시 크래시
18장 데이터 없는 이론을 주장한다
‘월드 2’의 해결책
책속에서
어떤 이론이 등장하면 상식에 부합하는지 살펴보라. 만약 이론이 상식에 어긋나는 얼토당토않은 것이면 이를 반박하고도 남을 압도적인 증거가 없는 한 수긍해서는 안 된다. 아니 긴가민가하는 태도조차 가져서도 안 된다. 놀라울 정도로 특별한 주장은 그에 상응하는 놀라울 정도로 특별한 증거로 뒷받침돼야 한다.
짐 콜린스나 톰 피터스, 로버트 워터맨 누구도 자기들이 제시한 공통점이 특정 기업의 성공 이유임을 증명하는 그 어떤 근거도 내놓지 못했다. 제시한 공통점이 유효하려면, 이들 공통점에 대해 이론적으로 타당한 이유를 제시해야 하고, 공통점을 지닌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을 먼저 선정한 다음, 사전에 정해놓은 특정 기준에 따라 기업의 성공을 추적 관찰해야 한다. 그러나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도, 《초우량기업의 조건》도 이 과정 중 어느 것도 거치지 않았다.
임의의 두 가지 요인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증가한다면, 둘 사이에 인과관계가 없이도 통계적 상관관계가 있을 수 있다. 가령, 맥주 판매량과 기혼자 수 사이의 상관관계가 0.99라고 해보자. 이렇게 상관관계가 높다고 해서 음주가 결혼으로 이어진다고 결론 내릴 수 있을까? 아니면 반대로, 결혼이 음주를 부른다고 결론 내려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