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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순자집해 2

역주 순자집해 2

왕선겸 (지은이), 송기채 (옮긴이)
  |  
전통문화연구회
2016-10-10
  |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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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순자집해 2

책 정보

· 제목 : 역주 순자집해 2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동양철학 일반
· ISBN : 9791157941162
· 쪽수 : 344쪽

책 소개

동양고전국역총서 87권. <순자집해>는 고래의 주석과 아울러 당대 석학들의 훈고나 고증 성과를 집대성한 데다가 당시 학계의 태두로 인정받던 왕선겸 자신의 견해까지 포괄하여 순자사상을 재평가하여, 지금까지 <순자>의 대표적 텍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목차

東洋古典譯註叢書를 발간하면서
凡 例
參考書目

非十二子篇 第六 제6편 열두 인물에 대한 비평 / 15
仲尼篇 第七 제7편 仲尼 / 76
儒效篇 第八 제8편 儒者의 功效 / 110
王制篇 第九 제9편 王者의 제도 / 230

저자소개

송기채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49년 전남 고흥 출생 향리에서 오천梧泉 박수열朴壽烈 선생에게 한문 수학 봉산蓬山 안종선安鍾宣, 해사海蓑 박규현朴奎鉉 선생 사사師事 1980년 민족문화추진회 부설 국역연수원 수료 1985년 민족문화추진회 상임연구부 졸업 1985년~2006년 민족문화추진회 전문위원, 국역실장, 편찬실장, 교무처장 역임 2004년~2014년 한국고전번역원 교수 2008년~2013년 성균관대학교 번역대학원 겸임교수 2015년~2020년 현재 한국고전번역원 명예교수 2015년 국민훈장석류장 수훈 번역서로 ≪한강집寒岡集≫ ≪농산세헌農山世獻≫ ≪당송팔대가문초 증공曾鞏≫ ≪당송팔대가문초 유종원柳宗元≫, ≪효종실록孝宗實錄≫(공역) ≪중종실록中宗實錄≫(공역) ≪정조실록正祖實錄≫(공역) ≪인조실록仁祖實錄≫(공역) ≪선조실록宣祖實錄≫(공역) ≪한수재집寒水齋集≫(공역) ≪송자대전宋子大全≫(공역) ≪성소부부고惺所覆?藁≫(공역) ≪상촌집象村集≫(공역) ≪다산시문집茶山詩文集≫(공역) ≪서울금석문대관金石文大觀≫(공역) ≪농암집農巖集≫(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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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배우는 일을 중단하면 안 된다. 푸른 물감은 쪽에서 취했지만 쪽보다 더 푸르고 얼음은 물이 만들었지만 물보다 더 차갑다.
목재가 곧아서 먹줄의 직선에 들어맞더라도 열을 가해 둥근 수레바퀴를 만들면 그 휘어진 곡선이 그림쇠로 그은 모양과 일치한다. 그런 뒤에는 비록 또 열을 가하고 햇볕을 쪼이더라도 다시는 펴져서 곧아지지 않으니, 이는 처음에 열을 가해 휘어서 이미 그 모양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목재가 먹줄을 퉁겨 바로잡히는 과정을 거치면 곧아지고, 刀劍이 숫돌에 갈려지는 과정을 거치면 날카로워지며, 군자가 널리 배우고 또 매일 자기를 점검하고 성찰하는 과정을 거치면 식견이 고명해져서 행동에 잘못이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높은 산에 올라가지 않으면 하늘이 얼마나 높은지 모르고, 깊은 계곡에 이르러 내려다보지 않으면 大地가 얼마나 두터운지 모르며, 옛 聖王들이 남긴 말씀을 들어보지 않으면 학문이 사람에게 얼마나 큰 보탬이 되는지 모른다.”
-제1편 <권학편勸學篇> 중에서

“길을 걸을 적에 목을 숙이는 것은 무엇에 부딪칠까 염려해서가 아니고, 다른 사람과 마주볼 때 먼저 고개를 숙이는 것은 그가 두려워서가 아니다.”
“저 준마는 하루에 천 리를 달리지만, 둔한 말도 열흘을 달리면 그 거리에 도달할 수 있다.”
-제2편 <수신편修身篇> 중에서

“군자가 자신을 잘 닦아 단정하게 하면 의기투합한 사람들이 몰려들고, 그 하는 말이 훌륭하면 같은 부류 사람들이 호응한다. 그러므로 말이 울면 곧 다른 말이 그에 호응하니, 이것은 지혜가 있어서가 아니라 자연의 형세가 그런 것이다. 그러므로 새로 몸을 씻은 사람은 그의 옷을 털고, 새로 머리를 감은 사람은 그의 갓을 터는 법이니, 이는 사람의 일반적인 정서이다.”
-제3편 <불구편不苟篇> 중에서

“남에게 좋은 말을 해주면 상대방에게는 그것이 포백布帛보다 따뜻하고, 남에게 말로써 상처를 주면 상대방에게는 그 상처가 창에 찔리는 것보다 더 깊다.”
-제4편 <영욕편榮辱篇> 중에서

“사람의 생김새를 살펴보는 것은 그의 心性을 따져보는 것만 못하고, 그의 심성을 따져보는 것은 그의 <처세하는> 방법을 구별하는 것만 못하다.”
-제5편 <비상편非相篇>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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