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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육계 번개여행

삼십육계 번개여행

(냉혹한 현실과 인간심리를 꿰뚫는 36계 줄행랑)

작자미상 (지은이), 데니 신 (옮긴이)
  |  
스타북스
2016-12-1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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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육계 번개여행

책 정보

· 제목 : 삼십육계 번개여행 (냉혹한 현실과 인간심리를 꿰뚫는 36계 줄행랑)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교양심리학
· ISBN : 9791157952694
· 쪽수 : 320쪽

책 소개

미 합동참모대학의 필수과목인 <손자병법>과 함께 미 육군 야전 교범으로 사용하고 있는 <삼십육계>는 중국을 향한 지피지기의 교과서로 통한다. 목숨 건 전쟁터에서 인간의 심리를 꿰뚫어보고자 했던 병법가들의 경험과 지혜의 소산이다.

목차

◆ 머리글

▷ 승전계(勝戰計)
· 제1계 만천과해(瞞天過海)
· 제2계 위위구조(圍魏救趙)
· 제3계 차도살인(借刀殺人)
· 제4계 이일대로(以佚待勞)
· 제5계 진화타겁(袗火打劫)
· 제6계 성동격서(聲東擊西)

▷ 적전계(敵戰計)
· 제7계 무중생유(無中生有)
· 제8계 암도진창(暗渡陳倉)
· 제9계 격안관화(隔岸觀火)
· 제10계 소리장도(笑裏藏刀)
· 제11계 이대도강(李代桃?)
· 제12계 순수견양(順手牽羊)

▷ 공전계(攻戰計)
· 제13계 타초경사(打草驚蛇)
· 제14계 차시환혼(借屍還魂)
· 제15계 조호이산(調虎離山)
· 제16계 욕금고종(欲擒故縱)
· 제17계 포전인옥(抛塼引玉)
· 제18계 금적금왕(擒賊擒王)

▷ 혼전계(混戰計)
· 제19계 부저추신(釜底抽薪)
· 제20계 혼수모어(混水摸魚)
· 제21계 금선탈각(金蟬脫殼)
· 제22계 관문착적(關門捉賊)
· 제23계 원교근공(遠交近攻)
· 제24계 가도벌괵(假道伐?)

▷ 병전계(倂戰計)
· 제25계 투량환주(偸梁換柱)
· 제26계 지상매괴(指桑罵槐)
· 제27계 가치부전(假痴不癲)
· 제28계 상옥추제(上屋抽梯)
· 제29계 수상개화(樹上開花)
· 제30계 반객위주(反客爲主)

▷ 패전계(敗戰計)
· 제31계 미인계(美人計)
· 제32계 공성계(空城計)
· 제33계 반간계(反間計)
· 제34계 고육계(苦肉計)
· 제35계 연환계(連環計)
· 제36계 주위상(走爲上)

저자소개

신동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학풍’이라는 동아리에서 《TIME》지 해설 강의를 맡아 전 서울대학교 내에 시사 영어 열풍을 일으켰던 신화적인 인물이다. 최근에는 동양의 고전과 서양의 대표적 사상가들을 결합하여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쉽게 전달하고자 하며, 동양 고전이 새롭게 읽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영어 관련 저서 및 역서로 『신동운 영어강의록』 『영어의연구』 『영어뇌 만들기』 『삼위일체 영어 캠프』 『40대가 다시 읽는 청춘 영시』 등이 있다. 인문서로는 『동물농장』 『햄릿』 『하멜표류기』 『손자병법 삼십육계』 『365일 촌철살인의 지혜 - 고사성어』 『365일 보편타당한 지혜 - 사서오경』 『링컨의 기도』 『상상력의 마법 : 다빈치처럼 두뇌 사용하기』 등을 짓고 편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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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공자에게 미인계를 쓰자는 말이오?”
경공의 말에 여미는 고개를 저었다.
“아닙니다. 공자는 성인입니다. 미인계와 같은 얕은 수에는 넘어가지 않을 것입니다. 노나라의 왕 정공은 나라가 안정되어 지금 마음이 해이해졌을 것입니다. 미녀들을 여러 명 그에게 보내 밤낮으로 주색에 빠져 놀게 하면 공자는 그 모습에 참지 못하고 스스로 노나라를 떠날 것입니다.”
경공은 여미의 말을 옳게 여기고 미녀 80명을 뽑으라고 명했다. 또한 훌륭한 말 120필을 모아 미녀들과 함께 노나라에 보내 정공에게 공경의 뜻을 표했다. 노나라 정공은 제나라가 선물을 보낸 일을 두고 재상 계사(季斯)와 상의했다. 계사가 말했다.
“왕이시여. 공자가 금욕을 강요한다고 하나 사나이 대장부로서 어찌 이를 막겠습니까. 또한 타국의 왕이 보낸 선물을 거절하면 향후 외교 관계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끼칠까 우려가 되옵니다.”
계사의 말을 들은 정공의 표정이 환해졌다.
정공은 경공의 선물을 받아 미녀들을 궁으로 데려갔으며 미녀들을 항시 가까이하였다. (…) 공자는 이제 노나라에서 자신의 포부를 펼칠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고는 제자들을 이끌고 여행을 떠났다. 제나라 경공의 계략이 맞아떨어진 것이다.
- 제19계 부저추신, 미녀를 보내 공자를 쫓아내다


장량은 잠시 생각하더니 대답했다.
“폐하께서 평생 동안 가장 증오했으며 그 사실을 저들도 모두 알고 있는 자가 누구입니까?”
“그야, 당연히 옹치(雍齒)지. 그는 나에게 불만을 품고 몇 번이나 나를 곤경에 빠뜨리지 않았는가. 일찍부터 그를 없애려 했으나 성정이 거친 데다 용맹하여 살려 두었지.”
옹치는 원래 항우의 부하 장수로 여러 번 유방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항우가 자살한 뒤 그에게 항복했으나 유방은 여전히 옹치를 달갑게 여기지 않았다.
장량이 말했다.
“그렇다면 먼저 옹치에게 상을 내리십시오. 폐하가 가장 미워하는 옹치도 상을 받는 것을 보면, 모두들 안심할 것입니다.”
(…) 첫 번째로 상을 받은 이는 옹치였다. 유방은 그가 이제껏 유방을 괴롭힌 건 자신의 주인인 항우를 위한 충성심이라 이해하며 십방후(什方侯)에 봉했다.
옹치는 크게 기뻐하며 외쳤다.
“폐하, 감사합니다. 지금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 앞에서 맹세할 것입니다. 폐하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더는 부정한 짓을 저지르지 않겠습니다.”
장수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 늘 유방과 반목하던 옹치도 상을 받았으니 자신의 차례도 곧 올 것이라 생각하며 유방에게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도 떨쳤다.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웃었다. 그 이후로 한나라 조정은 안정되었고, 왕권도 공고해졌다.
-제24계 가도벌괵, 옹치에게 상을 내려 모반을 막은 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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