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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발레리 시집

폴 발레리 시집

폴 발레리 (지은이), 윤동주 100년 포럼 (옮긴이)
스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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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발레리 시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폴 발레리 시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외국시
· ISBN : 9791157952786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7-03-03

책 소개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집. 서울시인협회 회장 민윤기 시인이 추천한 <폴 발레리 시집>. 발레리는 문학에서 출발하여 문학을 포기하였다가 우연히 문학으로 돌아온 이례적인 문학자이다.

목차

서문

1장 옛 시첩
- 실 잣는 여인
- 비극
- 오르페우스
- 비너스의 탄생
- 요정의 나라
- 똑같은 요정의 나라
- 목욕
- 잠자는 숲에서
- 황제
- 애정의 숲
- 덧없는 무희들(최종 원고)
- 덧없는 무희들(탈고 전)
- 선명한 불이……
- 나르시스는 말한다
- 삽화
- 눈
- 발뱅
- 여름
- 해질녘의 호사, 파기된 시……
- 안
- 세미라미스의 노래 (옛 시첩 단장)
- 시의 아마추어

2장 젊은 파르크
- 젊은 파르크

3장 매혹
- 새벽
- 플라타너스에서
- 기둥들의 송가
- 꿀벌
- 시
- 발걸음
- 띠
- 잠자는 여인
- 나르시스 단장(斷章)
- 아폴론의 무녀
- 공기의 요정
- 유혹하는 것
- 죽음을 속이는 여자
- 뱀의 소묘
- 석류
- 사라진 포도주
- 방 안
- 해변의 묘지
- 비밀의 노래
- 노 젓는 사람
- 종려나무

폴 발레리 연보

저자소개

폴 발레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시인·비평가·사상가. 1871년 남프랑스의 항구도시 세트에서 세관직원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몽펠리에 대학 재학 중에 시의 습작에 몰두하다가 파리에서 온 피에르 루이스를 알게 되었고 그를 통해 앙드레 지드와 스테판 말라르메와도 교류하게 된다. 대학 졸업 후 파리로 이주해 “레오나르도 다빈치 방법 입문”, “테스트씨와의 하룻밤”, “방법의 제패” 등을 발표하면서 고도의 관념성으로 독특한 비평적인 세계를 열었다. 1917년 『젊은 파르크』를 발표하면서 시인으로서 명성을 얻었고 1925년에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회원이 되면서 프랑스를 대표하는 지식인으로 꼽히게 되었다. 시인으로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을 뿐 아니라 20세기 최대의 산문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산문작품은 다방면에 걸치는 것으로 문학 ·예술 ·철학 ·과학 등에 관한 논고論考와 현대문명에 관한 고찰이 주요 부분을 이루고 있다. 죽을 때까지 새벽에 일어나 자신을 위하여 습관적으로 쓴 노트인 『카이에』는 1894년부터 시작한 것으로 그가 죽은 후 29권의 사진 복제판으로 간행되었다. 3만 페이지에 이르는 이 방대한 책은 어떤 의미에서는 그의 가장 중요한 작품이라고 꼽히며, 지금도 그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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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100년 포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서울시인협회 민윤기 회장과 윤동주100년문화예술제의 조직본부장으로 기획을 총괄하고 있는 유광남 작가를 비롯한 시인과 교수들 그리고 그동안 윤동주를 사랑하고 그의 진면목을 알기 위한 연구를 꾸준히 해 온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다. 포럼에서는 2017년에 진행되는 윤동주100년예술제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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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밤으로 말할 것 같으면, 이미 통렬한 나팔 소리가 싸우고 있다. / 살아 있는 입술은 얼어붙은 공기를 공격한다. / 순수한 황금색 빛은 모든 공간을 과거의 화려함으로 / 귀환시키고, 섞일 때마다 작렬하고 폭렬하여 반복된다.

진정한 시선으로 돌아가라. 너의 어둠에서 빠져나와 / 수영 선수처럼 바다 한가운데서 / 모든 능력의 뒤꿈치가 어두운 물 위로 영자(泳者)를 몰듯이 / 너는 존재의 바닥을 차라. 너의 육체를 따져 물어라,

누구도 극복하지 못한 그 씨실을 지체 없이 관통하라, / 힘들지라도 무한의 노력을 다하라, / 그리고 너는 침상 위에서 네 피의 괴물들이 / 만들어 내는 드라마의 대혼란을 쫓아내라.
- 세미라미스의 노래 中 -


일찍이 나는 두 팔로 태양을 떠받들 듯 / 순수한 죽음의 빛을 떠받들고 있었다…… / 절망하는 내 육체는 벌거벗겨진 몸을 길게 늘이고, / 그곳에 영혼이, 자신에 취하고 침묵과 영광에 취해, / 그야말로 자신의 기억을 잃고 숨이 넘어갈 듯이, / 이 심장이 경건하게 벽을 두드리는 소리를, 희망을 끌어안고 / 듣고 있다, ?심장은 지금, 내 부족함을, / 나뭇잎의 섬세한 떨림을, 기꺼이, 그러나 근근이 / 지탱할 정도로, 신비로운 고동에 의해 붕괴한다……

허무한 기대, 정녕 허무하다…… 자신의 거울 앞에서, / 자신을 불쌍히 여겨 우는 여자는 결국 죽을 수 없다.
- 젊은 파르크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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