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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노인과 바다

(최신 버전으로 새롭게 편집한 명작의 백미, 사자의 심장을 가져라!)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은이), 민우영 (옮긴이)
스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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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노인과 바다 (최신 버전으로 새롭게 편집한 명작의 백미, 사자의 심장을 가져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57956173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1-11-10

책 소개

인생은 절망의 연속이다. 태어나자마자 죽음으로 가는 여행이라는 말도 있다. 하지만 인생은 아름답다. 왜냐하면 절망 속에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늙은 어부는 84일뿐만 아니라 더 많은 시간동안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한 경험이 있지만 절대 희망만은 버리지 않았다.

목차

프롤로그 | 인간 의지의 세레나데

1. 출항 전
2. 바다로
3. 청새치와의 만남
4. 회상
5. 청새치의 최후
6. 상어떼와의 조우
7. 귀항

에필로그 | 어두운 밤이 지나면 언제나 밝은 태양이 떠오른다
작가 연보

저자소개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9년 7월 21일 미국 일리노이 주 오크 파크(현재의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의사 아버지와 성악가 어머니 사이를 두었고, 여섯 남매 중 장남이었다. 평생을 낚시와 사냥, 투우 등에 집착했으며, 다방면에 걸쳐 맹렬한 행동을 추구하고, 행동의 세계를 통해 자아의 확대를 성취하려 했다. 그러한 인생관은 그의 작품 전체를 통해서도 드러난다. 고등학생 때 학교 주간지 편집을 맡아 직접 기사와 단편을 썼으며,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1917년 [캔자스시티 스타]의 수습기자로 일했다. 제1차 세계대전 중이던 1918년 적십자 야전병원 수송차 운전병으로 이탈리아 전선에서 복무하기도 했으며, 전선에 투입되었다가 다리에 중상을 입고 귀국했다. 휴전 후 캐나다 [토론토 스타]의 특파원이 되어 유럽 각지를 돌며 그리스-터키 전쟁을 보도하기도 했다. 1921년, 해외 특파원으로 건너간 파리에서 스콧 피츠제럴드, 에즈라 파운드 등 유명 작가들과 교유하는 등 근대주의적 작가들과 미술가들과 어울리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23년 『세 편의 단편과 열 편의 시(詩)』를 시작으로 『우리들의 시대에』, 『봄의 분류(奔流)』,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를 발표했다.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삶을 그린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소설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그후 1920년대 ‘로스트 제너레이션(잃어버린 세대)’를 대표하는 ‘피츠제럴드’와 ‘포그너’와 함께 3대 작가로 성장하였다. 그의 첫 소설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를 1926년에 발표했는데, 헤밍웨이의 대다수 작품은 1920년대 중반부터 1950년대 중반 사이에 발표되었다. 전쟁 중 나누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 전쟁문학의 걸작 『무기여 잘 있거라』(1929)는 그가 작가로서 명성을 얻는 데 공헌했으며, 1936년 『킬리만자로의 눈』,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한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1940)는 출판되자마자 수십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린다. 이후 10년 만에 소설 한 편을 발표하지만,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1952년 인간의 희망과 불굴의 정신을 풀어낸 『노인과 바다』를 발표하여 큰 찬사를 받았으며,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다. 그러나 이 해에 두 번의 비행기 사고를 당하는데, 말년에 사고의 후유증으로 인해 우울증에 시달리고, 집필 활동도 막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행동의 규범에 철저한 만큼이나 죽음과 대결하는 삶의 성실성과 숭고함을 작품에 투영하려 노력해왔다. 1959년에는 아이다호 주로 거처를 옮겼고, 1961년 여름, 헤밍웨이는 신경쇠약과 우울증에 시달리다 1961년 케첨의 자택에서 엽총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대표작으로는 1929년 『무기여 잘 있거라』, 1940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1952년 『노인과 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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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세종대학교 대학원 영어영문학과 석사, 조선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박사과정 수료, 조선대학교·동신대학교·한려대학교·경원대학교 등에서 강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전문기획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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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상처들은 물고기라곤 찾을 수 없는 사막의 침식작용의 흔적처럼 오래된 것이었다.
노인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들은 낡고 늙어 보였지만, 그의 두 눈만은 바다와 같은 빛이었고, 명랑한 듯 했으며, 패배를 거부하는 눈빛이었다.
“산티아고 할아버지”
조각배를 끌어 올려놓고 둑으로 올라가면서 소년은 노인에게 말했다.
“저는 다시 할아버지와 함께 배를 탔으면 해요. 우린 돈을 조금 모았거든요.”
노인은 소년에게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었고, 그래서 소년은 노인을 좋아했다.
- ‘출항 전’ 중에서


“양키스 팀이 질 리가 없어.”
“그래도 클리블랜드의 인디언스 팀도 만만치 않을걸요.”
“얘야, 양키스 팀을 믿어라. 훌륭한 디마지오 선수가 있잖니.”
“디트로이트의 타이거스 팀과 클리블랜드의 인디언스 팀도 만만치가 않거든요.”
“그렇다면 신시내티의 레즈 팀과 시카고의 화이트 삭스 팀도 만만치 않다고 봐야겠지.”
“잘 읽어 두셨다가 제가 돌아오거든 얘기해 주세요.”
“그런데 말야, 끝수가 85로 되는 복권을 한 장 사는 게 어떻겠니? 내일이 85일째 되는 날이거든.”
“살 수 있고 말고요.”
소년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 ‘출항 전’ 중에서


그 무지갯빛 거품은 아름다웠다. 그것들은 바다에서 가장 못된 생물이었다. 노인은 커다란 바다거북이 이것을 먹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았다. 거북들은 이것을 보면 주저하지 않고 정면으로 다가가서 눈을 감고는 섬유질 세포를 비롯해서 기포까지 모두 먹어버리는 것이었다. 노인은 거북의 먹는 모습을 보기 좋아했고, 태풍이 지난 뒤의 해변가 모래 위에 밀려 올라와 곳곳에 널려 있는 해파리들을 단단한 구두창으로 디딜 때 ‘펑펑’하고 터지곤 했는데, 그 소리를 듣는 것을 좋아했다.
- ‘바다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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