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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91158461300
· 쪽수 : 226쪽
· 출판일 : 2016-11-28
책 소개
목차
저자의 글 | 하나 말씀은 삶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저자의 글 | 둘 ‘요람에서 무덤까지’ 인생의 단계마다 배워야 할 것이 있습니다
PART 1 부부의 삶
STEP 01 준비된 결혼 : 혼수보다 행복을 준비하라
결혼은 두 사람이 함께 성장을 위한 걸음을 내딛는 것입니다
두 사람이 함께하기 위해서는 먼저 ‘홀로서기’가 되어야 합니다
각자 따로가 아닌, 둘이 하나 될 때 진정한 성장이 있습니다
사랑하기 위해서는 이해해야 합니다
성격 차이 때문에 힘든 것은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STEP 02 행복한 부부의 소통법 : 사랑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사랑은 올바른 방식으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마음이 만나는 대화가 필요합니다
마음은 말해야 압니다
마음은 들어야 합니다
갈등을 해결하는 것은 역지사지의 마음입니다
STEP 03 부모가 되기까지 : 아기를 만나기 위해 280일이라는 시간이 주어진 이유
부모가 된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아기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 기간이 필요합니다
태아는 인격적인 존재입니다
280일이라는 시간은 부모 자신을 위한 준비 기간이기도 합니다
아기를 기다리는 동안 부모로서 바른 자아상을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PART 2 부모의 삶
STEP 04 인간관계의 첫걸음 내딛기 : 태어나서 처음 맺은 관계가 평생을 좌우한다
출생 후 3년이라는 골든타임!
출생 후 3년간은 엄마와의 스킨십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아기는 엄마와의 정서적 교감을 통해 세상을 배웁니다
엄마에 대한 믿음은 세상에 대한 믿음입니다
내 부모와의 관계를 알아야 아이를 제대로 키울 수 있습니다
손상된 애착 관계는 회복될 수 있습니다
STEP 05 자녀의 감정 수업 : 감정을 잘 다스리는 아이가 사회성도 좋다
감정을 다룰 줄 아는 힘이 좋은 성격을 만듭니다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고 표현할 줄 알아야 건강한 아이입니다
감정 지도는 언제 본격적으로 이뤄져야 할까요?
감정 지도의 원리는 ‘마음은 받아주고 행동은 고쳐준다’입니다
STEP 06 사춘기 자녀의 부모로 산다는 것 : 말로 가르치는 부모인가, 삶으로 가르치는 부모인가
“아이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모르겠어요.”사춘기 자녀를 둔 모든 부모의 고민입니다
사춘기 자녀의 자존감은 부모라는 ‘거울’ 을 통해 형성됩니다
부모가 변해야 자녀가 변합니다
사춘기 자녀의 반항을 건강한 자기 주장으로 바꿔주세요
자녀를 격려하고 보다 나은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세요
STEP 07 자녀 떠나보내기 : 충분히 사랑받아야 홀로 설 수 있다
청년기는 자녀가 세상 속으로 나갈 준비를 하는 시기입니다
청년기는 ‘나’를 찾기 위해 갈등하고 방황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세상을 향해 내딛는 청년들의 발걸음은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불안과 두려움을 극복하게 하는 힘은 부모의 사랑과 인정에서 나옵니다
청년기 자녀에 대한 사랑은 존중하고 믿어주는 것입니다
PART 3 중년의 삶
STEP 08 중년기 행복한 부부로 살기 : 부부 사이에도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
부부 관계에도 점검과 보수가 필요합니다
중년기 부부, 사랑보다 우정입니다!
익숙한 것을 조금씩 새롭게 또는 다른 관점에서 보기
부부 싸움에는 지켜야 할 룰이 있습니다
STEP 09 어머니의 자존감 회복 : 어머니라는 이름으로 받은 상처 치유하기
나는 어머니로서 아내로서 행복한가?
어머니,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이름!
사랑받은 사람만이 사랑을 줄 수 있습니다
자존감 있는 어머니, 여성으로 살기
STEP 10 아버지의 권위 회복 : 아버지가 바뀌어야 가정이 바뀐다
중년기는 아버지들에게 성공과 위기의 때입니다
위기는 곧 회복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성취 중심의 삶에서 관계 중심의 삶으로
건강한 권위, 아버지에 대한 긍정적 경험이 있어야 자녀는 성장합니다
PART 4 삶의 후반기
STEP 11 제2의 출발 : 인생 후반전을 위한 준비
인생 후반전 준비를 위한 하프타임이 필요합니다
인생 전반전이 ‘성공’을 위한 삶이었다면, 인생 후반전은 ‘의미’를 위한 삶이어야 합니다
모세의 인생 후반전, 제2의 인생
광야의 삶, 후반전을 위한 준비
STEP 12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 : 최종 목적지에 잘 도착하기 위하여
노년기의 중요한 과업은 ‘통합’을 이루는 것입니다
‘상실’을 통해 새로운 것을 얻습니다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는 ‘사랑’이 있는 삶입니다
‘아름다운 삶’ 못지않게 ‘아름다운 죽음’도 중요합니다
리뷰
책속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한다는 것은 어느 면에서 안정감을 줄 수도 있지만 이런 관계를 평생 지속해나간다는 것은 커다란 ‘도전’도 포함하는 것입니다. 결혼은 관계에 대한 헌신과 책임감을 요구하는 일입니다. 결혼은 성장이며, 결혼에 대한 결심은 성장을 향한 도전을 기꺼이 감수하겠다는 결단을 필요로 합니다. 성장의 결실은 달지만 성장에 따르는 고통, 즉 성장통이 따르는 것이 결혼의 현실입니다. 안정만을 원하는 사람은 결혼이라는 도전을 받아들이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요즘의 젊은이들 중에는 사랑의 달콤함은 원하지만 사랑에 따르는 고통은 회피하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실 때 어린아이가 아닌 결혼 적령기의 아담과 하와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세기 1:27), 이 말씀은 결혼이 성숙한 남자와 여자의 만남으로 이루어지는 것임을 말해줍니다. 그러므로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성인으로서의 인격적인 성장과 성숙이 필요합니다. 성인이 된다는 것은 부모에 대한 의존이나 간섭으로부터 벗어나 앞으로 어떤 일을 할지, 누구와 결혼을 할지 등 자신과 관련된 중요한 결정을 자기 스스로 내리고, 그 결정에 책임을 지는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됨을 의미합니다.
<p24-25, 준비된 결혼: 혼수보다 행복을 준비하라>
홀로서기가 되려면 충분히 함께 있어본 경험이 필요합니다. 어린 나이에 엄마와 떨어져 지냈던 모세와 사무엘이 지도자로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젖을 뗄 시기까지 엄마의 충분한 사랑과 돌봄을 받았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젖 뗄 때까지’ 엄마 품에서 자랄 수 있도록 모세와 사무엘에 대한 하나님의 섬세한 손길이 있었음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출생 후 3년이라는 기간은 자녀를 양육하는 데에 일종의 골든타임과 같은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아기는 ‘애착’을 통해 엄마라는 대상에게 든든히 마음의 뿌리를 내리고 몸도 마음도 쑥쑥 자라갑니다. 애착이란 아기와 엄마 사이의 일종의 심리적 탯줄, ‘사랑의 끈’입니다. 아기에 대한 엄마의 부드러운 관심과 따뜻한 보살핌, 엄마에게 다가가려고 하는 아기의 본능적 행동,아기와 엄마 사이의 강한 신체적 정서적 유대 관계를 ‘애착’이라고 합니다. 애착은 아기의 생존에 필수적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기는 엄마의 보살핌이 없으면 살 수 없으므로 끊임없이 엄마가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냅니다. 배고플 때의 울음, 기분 좋을 때의 웃음, 엄마와의 눈맞춤, 안아달라는 몸짓, 엄마에게 기어가는 것 등 엄마에게 가까이 가려는 모든 행동과 노력을 ‘애착 행동’이라고 부릅니다. 아기가 이렇게 엄마를 필요로 하고 엄마에게 다가가려고 하는 것은 살아남도록 하나님이 주신 생존 본능이기도 합니다.
<p77-78, 인간관계의 첫걸음 내딛기: 태어나서 처음 맺은 관계가 평생을 좌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