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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그거 어디에 써먹나요?

과학, 그거 어디에 써먹나요?

(단숨에 읽고 바로 꺼내 쓰는 과학 상식 35)

원호섭 (지은이), 이덕환 (감수)
북클라우드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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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그거 어디에 써먹나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과학, 그거 어디에 써먹나요? (단숨에 읽고 바로 꺼내 쓰는 과학 상식 35)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91158461980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18-01-05

책 소개

과학 기자가 물리학, 생물학, 우주공학, 지구과학, 과학사 등에서 뽑은 최신 과학 이슈 35가지의 과거, 현재, 미래를 알려주는 과학 교양서다. 책에서는 인공지능, 양자역학, 장내미생물, 중력파, 지진, 지구온난화, 방사능 등의 기본적인 이론부터 가장 최근의 연구 결과를 알려준다.

목차

프롤로그 | 쉬운 과학을 찾는 사람들에게 바치는 헌사

1장 일상을 지배하는 지금 이 순간의 과학

[기초과학] 4차 산업혁명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이것으로 일본은 2번의 노벨상을 받았다 | 한국에 가미오칸데를 세울 수 있을까 | 기초과학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 신문에 실리지 않은 취재노트-과학 기자가 있어 보이게 기사 쓰는 법

[인공지능] 알파고가 인간에게 이길 수 없는 것
20년을 앞당긴 인공지능의 진화 | 인공지능, 인간의 학습을 배우다 | 인간의 뇌 신경망은 아직 건재하다

[뇌과학] 생각만으로 로봇을 조종하다
뇌파 읽는 기술, BMI | 뇌 지도로 기억의 비밀을 푼다 | 뇌를 자극시켜 탄생한 슈퍼 솔저 | 신문에 실리지 않은 취재노트-사교육 시장의 뇌 사용법

[양자역학] 아인슈타인도 믿지 못한 양자역학의 가능성
과학사의 이름을 바꾼 양자역학 | 그 고양이는 살았을까 죽었을까 | 2진법을 뛰어넘은 양자컴퓨터의 탄생 | 가장 빠르고 안전한 양자통신 | 신문에 실리지 않은 취재노트-눈으로 관찰하는 양자역학의 세계

[힉스입자] 이휘소가 세계에 알린 신의 입자
이휘소, 그가 여전히 회자되는 이유 | 우주의 탄생 과정을 증명하다 | 과학의 발견은 그 자체로 미래의 변화를 암시한다 | 신문에 실리지 않은 취재노트-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핵융합] 아이언맨의 아크 원자로는 현실화될 수 있을까
태양의 힘을 모방하기 위한 노력 | 플라즈마를 다스리는 자, 핵융합을 얻는다 | 해결되지 않은 문제, 방사능

[그래핀] 연필심에서 발견한 꿈의 신소재
연필과 셀로판테이프로 노벨상을 받다 | 그래핀을 꿈의 신소재라 부르는 이유 | 실리콘을 대체할 것은 무엇인가 | 휘어지는 디스플레이의 미래 | 신문에 실리지 않은 취재노트-김필립 교수는 정말 노벨상을 놓쳤을까

2장 우리는 조금씩 진화하고 있다

[진화] 사피엔스는 어떻게 단 하나의 종으로 남았을까
과거에는 다양한 인류가 있었다 | 호모 사피엔스, 유전자를 퍼트리다 | 인류의 마지막 진화, 돌연변이 | 신문에 실리지 않은 취재노트-사람을 칼로리로 바꾼다면?

[후성유전학] 나쁜 습관이 나쁜 유전자를 만든다
환경과 유전, 끝나지 않는 대립 | 나쁜 유전자는 대물림된다 | 아빠가 담배 피면 아이는 당뇨병? | 신문에 실리지 않은 취재노트-우울과 불안도 유전이 될까

[합성생물학] 슈퍼 베이비는 탄생할 수 있을까
합성생물학, 신의 영역에 도전하다 | DNA의 염기가 6개가 된다면 | 과학기술의 폭주를 어떻게 제어할까

[줄기세포] 만병통치약의 꿈을 버려라
줄기세포를 만능세포라 부르는 이유 | 골수이식도 줄기세포를 이용한다 | 바이러스로 꿈의 줄기세포를 얻다 | 마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 신문에 실리지 않은 취재노트-줄기세포 화장품에는 줄기세포가 없다

[세 부모 아기] 내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만 있다면
유전병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요 | 답장하지 말고 연구해주세요 |

[치매] 치매 치료제는 왜 모두 실패했을까
치매의 원인을 잘못 짚었다? | 고작 2개의 가설을 찾았을 뿐이다 | 신문에 실리지 않은 취재노트-가장 효과 좋은 치매 예방법

[장내미생물] 지배할 것인가, 지배당할 것인가
장내미생물로 살찌는 체질을 알 수 있다 | 자연분만 아이가 면역력이 높은 이유 | 장내미생물도 유전된다

3장 과학으로 세상을 보는 눈이 넓어진다

[발사체와 미사일] 나로호와 광명성호는 무엇이 다를까
발사체를 우주로 보내려면 | 나로호 발사의 뒷이야기 | 발사체와 미사일의 차이 | 신문에 실리지 않은 취재노트-수만의 우주 쓰레기가 지구 주위를 돌고 있다

[달] NASA, 달의 흙을 파다
달에 우주 기지를 세운다고? | 월면토가 특별한 이유 | 달의 생성을 증명하다 | 달에 기지가 건설된다면 | 신문에 실리지 않은 취재노트-달이 없어진다면?

[우주여행] 과학의 눈으로 〈인터스텔라〉를 보다
〈인터스텔라〉와 상대성 이론 | 〈그래비티〉와 무중력

[개기일식] 코로나의 비밀을 밝혀라
과학자가 개기일식을 기다리는 이유 | 코로나가 블랙아웃을 일으킨다? | 신문에 실리지 않은 취재노트-개기일식과 아인슈타인

[중력파] 우주를 보는 새로운 망원경을 얻다
빅뱅 이론의 증거를 찾아내다 | 아인슈타인이 낸 숙제는 아직 풀리지 않았다 | 블랙홀의 충돌이 만든 중력파 | 블랙홀의 비밀에 다가서다 | 신문에 실리지 않은 취재노트-우주가 펑 하고 만들어졌다고요?

[태양계] 명왕성은 왜 태양계에서 쫓겨났을까
명왕성이 134430플루토가 된 이유 | 새로운 행성을 발견하다?

[암흑물질] 우주의 빈 공간에 무언가가 있다
태초에 암흑물질이 있었다 | 공룡이 멸종한 원인이 암흑물질? | 아직 그의 이름을 부를 수 없다 | 신문에 실리지 않은 취재노트-우주의 또 다른 미스터리, 암흑에너지

4장 우리를 위험에 빠뜨리는 것들

[지구 종말] 재앙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태양에 의한 자기장 폭풍 | 우리를 위협하는 소행성은 너무나 많다 | 슈퍼 화산의 폭발

[화산 폭발] 북한의 핵실험이 백두산의 잠을 깨울까
백두산은 살아 있다 | 백두산의 베일이 벗겨지다 |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

[지진] 한반도의 지진은 파괴력이 더 크다
한반도의 지진이 더 위험하다? | 역사상 지진 예측은 딱 한 번뿐 | 지진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 신문에 실리지 않은 취재노트-한반도 지진을 둘러싼 논쟁

[지구온난화] 트럼프는 왜 지구온난화를 거짓이라고 할까
지구는 정말 뜨거워지고 있을까 | 희대의 과학 스캔들, 기후 게이트 | 지구온난화에 이변은 없었다 | 신문에 실리지 않은 취재노트-한반도의 여름은 안녕한가요?

[바이러스] 전염병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바이러스의 진정한 무서움, 돌연변이 | 그럼에도 바이러스는 정복될 수 있다 | 신문에 실리지 않은 취재노트-잠재적 위험, 조류독감

[방사능] 우리는 지금도 방사능에 노출되고 있다
그래서 방사선을 맞아보았다 | 담배가 낮은 방사선보다 더 위험하다? | 위험을 제대로 알고 피하자 | 신문에 실리지 않은 취재노트-당신이 모르는 방사선의 이로움

[전자파] 스마트폰 너마저
전자파와 커피, 살충제의 공통점 | 미국, 전자파의 유해성을 파헤치다 | 전자파 차단, 가능할까 | 신문에 실리지 않은 취재노트-일상에서 접하는 유해 화학물질

5장 세상이 바뀌면 과학도 변한다

[창조과학] 종교를 과학이라 부를 수 있을까
종교 단체가 과학 교과서를 바꾸다 | 그들은 왜 진화론을 부정할까 | 창조과학은 과학이 아니다

[인류세] 치킨이 인류를 상징한다면
지금은 신생대 4기 홀로세 | 우리는 새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 | 왜 인류세여야 할까 | 인류의 탐욕을 상징하는 시대의 이름 | 신문에 실리지 않은 취재노트-인류, 대멸종의 원인이자 피해자

[특허전쟁] 미래 의료 시장의 주인은 누가 될까
DNA를 자르는 3세대 유전자 가위 | 잘라 붙인 유전자의 무한한 가능성 | 1차 특허전의 승자는 누구? | 한국에도 숨은 선수가 있다 | 신문에 실리지 않은 취재노트-4세대 유전자 교정기의 등장

[NASA] 그들은 왜 중대발표를 할까
NASA, 전 세계를 낚다 | NASA는 왜 무리수를 두었나 | 신문에 실리지 않은 취재노트-메모리폼은 NASA의 발명품

[학술지] 과학자는 NSC를 꿈꾼다
누가 그들에게 왕관을 씌웠나 | 독점은 독을 만든다

[노벨상] 지옥의 상인이 남긴 유산
노벨상에 수학 분야가 없는 이유 | 노벨상을 잘못 줬다니! | 환경이 노벨상을 만든다? | 한국인 노벨 과학상 수상자는 언제쯤? | 신문에 실리지 않은 취재노트-기발한 연구에 이 상을, 이그노벨상

[실험동물] 그들도 이름으로 불릴 권리가 있다
실험쥐의 연구 결과가 재현되지 않는 이유 | 실험동물에게도 이름이 필요하다 | 신문에 실리지 않은 취재노트-동물실험을 하지 않으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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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원호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 신소재공학부에서 공부했고, 대학 졸업 뒤 현대자동차 기술연구소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이후 동아사이언스 뉴스팀과 《과학동아》팀에서 일하며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매일경제 과학기술부, 산업부, 증권부를 거쳐 현재 디지털테크부 미라클랩에서 스타트업을 취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국가대표 공학도에게 진로를 묻다(공저)』 『과학, 그거 어디에 써먹나요?』 『과학이슈11 시리즈(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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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환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코넬대학교 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프린스턴대학교의 연구원을 거쳐, 1985년부터 서강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서강대학교 화학·과학커뮤니케이션 명예교수이다. 비선형 분광학, 양자화학, 과학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으며, 대중을 위하여 과학교양서를 번역해 소개하는 일에도 힘써왔다. 2004년에 대한민국 과학문화상, 2006년에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했고 2008년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거의 모든 것의 역사』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 『양자혁명: 양자물리학 100년사』 『양자: 101가지 질문과 답변』 『아인슈타인 일생 최대의 실수』 『아인슈타인: 삶과 우주』 『물리학으로 보는 사회』 『화려한 화학의 시대』 『우리 몸을 만드는 원자의 역사』 『질병의 연금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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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판의 중심부에서 발생하는 지진은 얕은 곳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어찌 보면 더 위험할 수 있다. 규모 7.0의 지진이라도 땅속 100km에서 발생하면 사람이 느끼는 진동은 크지 않지만, 규모 5.0의 지진이 땅속 5~10km 지점에서 나타나면 큰 피해가 발생한다. 현재 우리나라 건축물의 내진설계 기준은 땅속 15km에서 규모 6.5의 지진에 견딜 수 있는 정도지만 규모 5.0의 지진이 5km 부근에서 발생한다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는 이유다. 2016년 9월 발생한 경주 지진도 땅속 15km 인근에서 발생했다.
경주 지진은 활성단층으로 꼽히는 양산단층에서 발생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양산단층은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시작해 낙동강 하구를 잇는 단층으로 길이만 약 170km로 알려져 있다. 《삼국사기》와 같은 고서에는 과거 경주에서 집이 무너질 정도의 지진이 수십 차례 발생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특히 779년 발생한 지진의 규모를 추정하면 약 6.7이 나온다. 1062년, 1643년에도 규모 6으로 추정되는 강진이 있었다. 모두 양산단층이 범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방사선을, 직접 맞아보자.”
두 귀를 의심했다. 하지만 잘못 들은 것이 아니었다. 3월 28일 서울 대기에서 0.0000343mSv(밀리시버트)의 방사선량이 검출됐고 비까지 내리자 방사선비가 내린다고 난리가 났다. 휴교를 한 학교도 있었다. 전문가들은 건강에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방사선에 대한 공포는 상당히 컸다. 그러니 안전하다는 기사를 쓰는 데 멈추지 말고 우리가(아니 내가) 직접 맞아보자는 것이었다. 미쳤다고 생각했다(선배, 미안합니다).
다행히 대책 없이 꺼낸 이야기는 아니었다. 갑상샘암에 걸려 갑상샘을 절개한 환자들은 남아 있는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180~200mCi(밀리퀴리)의 방사성 요오드를 복용한다. 이를 Bq(베크렐)로 환산하면 약 66억 6000만 Bq이고 환자가 받는 방사선량은 약 400mSv다. 그러니까 갑상샘암 환자가 요오드를 섭취하고 격리되기 전까지 그 옆에 방사선량 계측기를 들고 서 있으라는 것이었다. 수습이 끝난 지 얼마 안 되었던 때였다. 시키면 했다. 이튿날, 곧바로 서울 공릉에 위치한 원자력병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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