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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드라마를 읽는 세 가지 키워드 (포스트휴먼, 신자유주의, 그리고 징후(徵候))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시나리오/시나리오작법
· ISBN : 9791158489175
· 쪽수 : 452쪽
· 출판일 : 2023-12-01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시나리오/시나리오작법
· ISBN : 9791158489175
· 쪽수 : 452쪽
· 출판일 : 2023-12-01
책 소개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었다. Ⅰ장 ‘포스트휴먼’에 실린 4편의 글은 TV드라마 속에서 재현된 AI 로봇의 재현 방식들을 고민하며, Ⅱ장은 ‘신자유주의’라는 키워드로 빈부 격차, 계급 차별, 자본과 정보를 통한 ‘권력’의 팽창 문제를 다룬다. Ⅲ장은 ‘징후(徵候)’라는 키워드로 드라마들을 살펴보려 했다.
희곡이나 연극, 또는 영화 텍스트를 학문적으로 분석하는 것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던 반면, TV드라마를 깊이 있게 분석하는 것에 대한 학문적인 가치나 위상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곤 했다.
TV드라마는 광고나 유행가처럼 스쳐 지나가는 소모성 통속 문화에 불과한 것인가?
이 책의 필자들은 이러한 의심 섞인 질문들에 대해 진지하게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대답하고 싶다. TV드라마는 그 시대의 철학, 윤리, 생활 방식, 시민적-개인적 행동규범을 창출하거나 재현한다. TV드라마가 시청자를 변화시키기도 하지만 시청자도 TV드라마를 변형시키고 전유한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었다. Ⅰ장 ‘포스트휴먼’에 실린 4편의 글은 TV드라마 속에서 재현된 AI 로봇의 재현 방식들을 고민하며, Ⅱ장은 ‘신자유주의’라는 키워드로 빈부 격차, 계급 차별, 자본과 정보를 통한 ‘권력’의 팽창 문제를 다룬다. Ⅲ장은 ‘징후(徵候)’라는 키워드로 드라마들을 살펴보려 했다.
TV드라마는 광고나 유행가처럼 스쳐 지나가는 소모성 통속 문화에 불과한 것인가?
이 책의 필자들은 이러한 의심 섞인 질문들에 대해 진지하게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대답하고 싶다. TV드라마는 그 시대의 철학, 윤리, 생활 방식, 시민적-개인적 행동규범을 창출하거나 재현한다. TV드라마가 시청자를 변화시키기도 하지만 시청자도 TV드라마를 변형시키고 전유한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었다. Ⅰ장 ‘포스트휴먼’에 실린 4편의 글은 TV드라마 속에서 재현된 AI 로봇의 재현 방식들을 고민하며, Ⅱ장은 ‘신자유주의’라는 키워드로 빈부 격차, 계급 차별, 자본과 정보를 통한 ‘권력’의 팽창 문제를 다룬다. Ⅲ장은 ‘징후(徵候)’라는 키워드로 드라마들을 살펴보려 했다.
목차
Ⅰ장 포스트휴먼
〈보그맘〉 (MBC, 2017)
: 기술적 대상으로서의 AI 로봇과 모성 이데올로기
〈너도 인간이니?〉 (KBS2, 2018)
: ‘알파고’ 이후, 한국 TV드라마 AI 담론
〈절대 그이〉 (SBS, 2019)
: AI 로봇 서사와 멜로드라마의 착종
〈승리호〉 (Netflex, 2021)
: 포스트휴먼에 대한 디스토피아적 상상
Ⅱ장 신자유주의와 권력의 담론
〈상속자들〉 (SBS, 2013)
: 신데렐라 모티프와 계급담론
〈풍문으로 들었소〉 (SBS, 2015)
: 시선 권력과 담론구성의 동역학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SBS, 2015)
: 애도의 (불)가능성과 파국 정서
〈지옥〉 (Netflex, 2021)
: 광신(狂信)과 신자유주의의 지옥도(地獄圖)
Ⅲ장 징후(徵候)
〈주군의 태양〉 (SBS, 2013)
: 왜상(歪像)과 불안의 정신병리학
〈비밀의 문〉 (2014), 〈붉은 달〉 (2015), 〈사도〉 (2015)
: 임오화변 모티브와 세대 담론의 길항
〈킬미, 힐미〉 (MBC, 2015)
: 다중인격과 자본의 분열증
〈사이코지만 괜찮아〉 (tvN, 2020)
: 캐릭터로 전유(專有)된 사이코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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