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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한국정치사정/정치사 > 한국정치사정/정치사-일반
· ISBN : 9791158491604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2-02-1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현장 중심의 생활 정치인이 직접 집필한 의정활동기
이 책의 구성
1장 정치, 알아야 잘할 수 있다
01 정치는 희망이다
1) 출마하지 않으면 당선도 없다
2) 출마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3) 출마 연설문 작성하기
4) 메시지가 당락을 좌우한다
5) 알리는 데는 명함이 최고다
02 선거는 전략이다
1) 선거 전략 짜기
2) 선거법 제대로 숙지하기
3) 선거 출마와 선거 비용의 문제
4) 조직을 결성하고 운영하는 노하우
03 홍보를 위한 노하우
1) 차별성 있는 홍보
2) 정치자금과 선거자금의 투명성
3) 지방선거 SNS 홍보 전략
2장 생활정치는 지방자치의 시작과 완성
01 구호를 실생활에서 실천하는 정치
02 여성의 성장과 미래 세대의 교육
03 여성의 정치, 여성을 위한 정치
04 정치인, 공인으로서 태도와 마음가짐
05 민주주의의 근간으로서 지방자치
06 진정한 지방분권 시대를 위하여
07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의 뿌리이자 꽃
3장 완장의 정치 vs 머슴의 정치
01 정치권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02 협장에 답이 있다
03 청년이 사는 도시를 꿈꾼다
04 ‘완장의 정치’는 시대착오적인 유물이다
05 보다 나은 정책을 위한 의안과 의안 심사에 대하여
1) 의안의 의미와 종류
2) 조례안에 관하여
4장 오전에는 민원, 오후에는 현장!
01 5년간의 봉사활동, 끝내 나를 정치로 이끌다
1) 못다 한 효도를 위해
2) 봉사활동이 선물한 정치
3) 나의 정치는 봉사활동의 연장
02 생활정치의 실천, 주민의 편익을 위해 일하다
1) 잘 듣는 정치, 발로 뛰는 정치
2) 주민이 부르면 언제든 달려가는 친구
3) 주민을 위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정치
4) 오세훈 서울시장 선거를 지원하다
03 발로 뛰는 정치, 오전엔 민원 오후엔 현장
1) 소통의 정치
2) 여민의 정신으로
3) 내 고향 ‘보성군’ 홍보대사-도·농 상생 발전 추진
4) 코로나19의 극복과 일상의 회복을 바라며
04 미래 일자리 창출, 코딩교육에 앞장서다
1)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2) 생각을 실천에 옮기는 교육
05 지방의원의 예산·결산 심사 노하우
1) 지자체 예산의 편성과 집행
2) 예산 편성의 사전 절차
3) 지자체 예산의 절차
4) 예산을 심사할 때 검토되어야 하는 것들
5장 이제는 혁신정치 4.0으로
01 혁신정치
1) 정치란 무엇인가?
2) 포데모스
3) 청년들의 정치 참여
4) 대통령의 권한
5) 지역주의와 정치
6) 선거제도의 개혁
02 스웨덴의 혁신정치
1) 혁신의 나라 스웨덴
2) 스웨덴의 복지
3) 스웨덴의 기업
4) 타게 에를란데르(Tage Erlander)
5) 스웨덴의 혁신지수
6) 스웨덴의 지방자치
03 4차 산업혁명이 미래다
1) 4차 산업혁명
2) 달라지고 있는 중국
3) 우리의 나갈 방향
04 정치로 오기까지
책속에서
내 인생의 가장 큰 변곡점은 선거 출마라는 도전이었다. 큰 도전인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야 당선의 영예를 안을 수 있는 일이다. 유권자가 세상을 변화시키려면 국민주권인 투표권을 행사해야 하는 것처럼, 공직에 뜻이 있는 후보자 역시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출마 준비를 해야 한다.
생활 정치는 공동체의 중요한 결정에서 공정과 정의를 요구한다. 그러려면 힘을 가진 자가 전횡하지 못하도록 그 힘을 감시하고 제한하는 것을 넘어 아예 작게 쪼개서 우리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낱 시민인 내가 권력을 가지고 행사한다는 것은 내 삶을 구성하는 능동적 요소다. 따라서 생활 정치는 주체적인 면에서 나의 경험과 의식이 정치의 주체로 성장하는 것을 뜻한다. 나이만 먹는다고 시민이 되지는 않는다. 공동체의 일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야 비로소 시민이 된다.
나는 보통시민으로, 사업가로 살면서 완장 찼다고 갑질하는 정치인을 너무나 많이 봐왔다. 그들은 같은 완장끼리는 주거니 받거니 잘 지내지만, 보통시민은 아무리 좋은 의견을 내도 뭘 아느냐는 식으로 무시하고부터 봤다. 나는 속으로 그런 행위를‘완장의 정치’라고 부르며 혀를 찼다. 그래서 나는 만약 정치판에 들어가게 되면‘머슴의 정치’를 하리라 굳게 다짐했던 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