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돈 버는 시장

돈 버는 시장

(익숙한 관념들과의 결별을 통해 수천억 대의 이익 창출)

이재준 (지은이)
모아북스
2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8,000원 -10% 0원
1,000원
17,000원 >
18,000원 -10% 0원
0원
18,0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8,000원 -10% 900원 15,300원 >

책 이미지

돈 버는 시장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돈 버는 시장 (익숙한 관념들과의 결별을 통해 수천억 대의 이익 창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91158491628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2-01-24

책 소개

경기도 고양시 시장으로 당선되어 일하고 있는 이재준 고양시장이 그간의 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와 삶에 대한 철학을 담은 책 <돈 버는 시장>을 펴냈다. 낡은 관행을 벗겨내고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시민의 행복을 고민하는 공직자의 일거수일투족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목차

들어가는 글 사람을 품는 도시여야 한다

[PART 01] 지켜내다

제1장 권한은 크게, 행정은 효율적으로
1. 세상을 바꾸는 일에 중독되다
2. “아무것도 바꾸지 않을 거면, 아무것도 하지 마십시오 ”
3. 작은 아이디어가 불러온 큰 혁신
4. 모을수록 가치가 더 커지는 예산

제2장 무통증 사회
1. “법대로 해!”라는 말의 함정
2. 돈이 아닌 인권으로 바라보다
3. 아프면 쉴 권리, 힘들면 휴식할 권리
4. 세상에 영원한 갑은 없다
5. 태어나 처음으로 월급 받았습니다

제3장 돈 버는 시장
1. 시장이 돈 번다고?
2. 제2자유로는 고양시 땅
3. 30년 만의 귀환, 일산하수종말처리장
4. 뉴타운 사업지구 내 시유지 찾아내기
5. 국·공유지와 시유지 간 임대료 불균형, “이의 있습니다”
6. S2부지, 그렇게는 못 팔겠습니다

[PART 02] 찾아오다

제4장 단 한 번도 양보하지 않은 땅
1. 빈 땅의 정체
2. 마지막 남은 황금부지, C4
3. “땅 파는 시장은 봤어도, 안 판다는 시장은 처음 봅니다”
4. 사상 최초의 미래용지 탄생
5. 더 큰 날갯짓을 시작하다
6. 호텔 없는 관광숙박단지?

제5장 내 재산이라면 용납하겠습니까?
1. ‘황금알 거위’의 배를 가르다
2. 분쟁의 시작
3. 당신 같은 사람도 정치인이야?
4. 적반하장 소송
5. 20년 전쟁의 마무리
6. 일그러진 도시의 얼굴

제6장 주차장 앞 시장실
1. 국가에서 온 약장수, LH
2. 약장수 vs 환수꾼
3. 한 달간의 투쟁
4. 다시 돌아온 주차장 그리고 상생협약

제7장 끝나지 않은 10년 전쟁
1. 버스 차비보다 비싼 통행료
2. 일산대교 10년 전쟁의 서막
3. 최초의 제안
4.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이상한 투자
5. 답안지를 들이밀다
6. 비수를 꽂다
7. 끝나지 않은 10년 전쟁

[PART 03] 준비하다

제8장 베드타운, 배드타운
1. ‘살기 좋은 도시’의 기준, 일자리
2. 고양시 첫 산업단지, 일산테크노밸리의 탄생
3. 목표는 ‘가장 빠른 착공’
4. 대한민국의 끝자락에서 한반도의 중심으로

제9장 3기 신도시의 진실
1. 3기 신도시, 고양을 뒤흔들다
2. 고양시로 날아든 한 장의 ‘통보’
3. 판을 흔들다
4. 2주 만에 얻어낸 두 개의 철도와 일자리
5. 7개의 철도를 추가로 얻어내다

제10장 일회용 도시의 종말
1. 주민의 힘으로 다시 태어난 능곡역
2. 전면 철거와 신축의 역설
3. 말로만 재생, 말로만 공동체
4. 마을 곳곳에서 일어난 작은 변화들
5. 재생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바라보는 것
6. 기록으로 남긴 도시재생

나가는 글 누군가는 바른 정치를 해야 한다

저자소개

이재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약력 前 고양특례시장 現 민주당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 現 김대중재단 고양지회장 前 고양갑 지역위원장 前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위원 前 기후위기대응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제 8대, 9대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장 역임) 前 국민대학교 총학생회장 저서 《돈 버는 시장》 《바이러스보다 강한 희망을 만나다》 《화정터미널 6:30》 《격론》 《민원의 정치학 - 지금 이대로가 좋니?》 《그 사람이 너였더라면(시집)》
펼치기

책속에서

처음 고양시 예산서에서 눈에 띈 것은 행사였다. 동별로 매년 여는 마을 축제를 비롯해서, 비슷해 보이는 행사들이 여기저기 중복되어 있었다. 돈 낭비는 둘째 치고, 이렇게 붕어빵처럼 찍어낸 행사들을 동시다발적으로 개최하는 것보다는 통폐합해서 더 특색 있고 굵직한 볼거리로 발전시키는 것이 시민들에게도 훨씬 더 이득이 아닐까 싶었다. 수백만 원부터 수천만 원까지 지원되는 불필요한 행사들만 없애도 숨통이 조금 트였다.


취임하고 첫 시정 질문을 하는 자리에서 “C4부지와 같은 중요한 땅을 싸게 팔지 않을 것이고, 미래 세대를 위해 남길 수 있다면 비워두어도 좋겠다”는 뜻으로 매각 중단 의지를 조심스럽게 밝혔다. 킨텍스 지원 부지가 더는 주택단지로 변모하는 것을 막기 위한 안간힘이자, 더는 개발 이익을 위해 C4부지의 공공성을 흔들지 말라고 민간사업자들에게 공개적으로 선언한 셈이었다.
땅을 파는 것은 어렵지만, ‘땅을 팔지 않는 것’도 상당한 결단력과 어려움이 따르는 일이었다. 아무리 시장이라도 한 사람이 결정 내리기에는 쉽지 않은 문제였다.


10년 동안 의혹만이 제기됐던 ‘요진 사건’을 2년 동안 샅샅이 조사했다. 그 결과 60쪽이 넘는 감사보고서가 나왔다. 7명의 전・현직 공무원을 수사 의뢰했다. 주민을 위한 공공시설은 20년간 우회로만 돌다가 이제 고양시로 돌아왔다. 땅은 돌아왔지만 20년의 세월과 그동안 주민이 얻을 수 있었던 편익을 잃었다. 이 모든 것을 담아 손해배상 청구를 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58491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