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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8609375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21-04-10
목차
독자에게 드리는 말 :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서시(序詩) : 청풍명월 안분지족(淸風明月 安分知足)
축간사(祝刊辭) : 강재철(국문학 박사, 단국대학교 명예교수)
제1부 淸
그리움은 시인
고독
그 옛날
그 옛날에
그리운 시절
가버린 사랑의 행복을
거짓과 진실
긍정의 힘
궂은 비
꽃샘추위
가을 호수의 오후
겨울 비
끝없는 그리움
개구쟁이의 봄맞이
귀염둥이
제2부 風
구름 길
끝없는 욕심
그 무엇도 아닌 것이
나는 누구인가
낙수
낙엽
너무나 그리워
누나의 어부바
눈동자[牛目]
달력 한 장
떡국
달력
도림천
제3부 明
무지개 나라
무인도
망부석(望夫石)
맺지 못할 연분
마지막 남은 여정
미움과 사랑
말 말 말
봄 오는 소리
봄맞이
봄비를 반기면서
봄바람
봄의 오후
봄은 온다
제4부 月
번뇌
부활
비우는 마음 1
비우는 마음 2
벗님네야 술이나 한잔 하세
밤이 되면
보고 싶어라
보고파
산수화
산길
산책길
소나기
제5부 安
사랑은 아름다운 건가요
사랑하는 이에게
슬픈 영혼
소중한 인연
소중한 만남
세상은 환절기
삶의 지혜
시소
아침 이슬
어느 연인의 꿈
인생의 노정
이웃사촌
애인
제6부 分
아내의 세월
아내
어머니는 하늘 구름
어머니의 염원
어찌해야 하나
인생
운명
인연 1
인연 2
이별
영생
잊혀 가는 사연
입춘 추위
제7부 知
아기천사
우리는 친구
진흙 속 흑진주
존재의 인식
자연의 진리
진실의 효과
잠 못 이루는 밤
지나간 세월
정
춘하추동(春夏秋冬)
첫눈 내리는 날
추억
차 한 잔 마음껏 드세요
제8부 足
탄생
타고난 운명
피리 부는 사나이
풍경
행복한 눈
한마디의 말
현재의 존재
행복은 내 것이니까
허상
흔적
환절기
향수
혼자 핀 들국화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리움은 시인
언제부터인가
사랑을 하였습니다
사랑은
인간의 아름다움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별의 아픔은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죽는가 봅니다
고통의 세월이 지나
그리움으로 다가옵니다
그리움은 시인이 되네요
인생의 외로움을 배우면서
**고독
아무도 모르는 외진 곳
해님도 달님도
찾아오지 않는 응달진 곳
그곳에
웅크리고 혼자 피었네
가련한 모습에
이름마저 모르는 야생화
세월 따라
사라지고 나타나며
쓸쓸히 혼자만 살아가네
먼 곳을 한없이 바라보며
기다림에 지쳐 그리움만 더 해가는
네 모습이 외로워
슬퍼 보이는 너는
저 멀리 혼자 핀 야생화
**구름 길
걸어간다 한없이
끝없는 길을
내 삶이 끝날 때까지
평탄하다가 울퉁불퉁
가파르게 꼬불꼬불
넘어지고 지치고
때로는 다투며
허겁지겁 달려가는
어리석음도 있는 길
벗어날 수 없는 숙명이기에
내 생의 끝에서 멈추는
공허만 남는 구름 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