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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신문사 1 : 공포의 달빛

요괴 신문사 1 : 공포의 달빛

왕위칭 (지은이), 루스주 (그림), 강영희 (옮긴이)
  |  
제제의숲
2021-04-15
  |  
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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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 신문사 1 : 공포의 달빛

책 정보

· 제목 : 요괴 신문사 1 : 공포의 달빛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91158731960
· 쪽수 : 124쪽

책 소개

스스로 요괴 작가라고 하는 타이완의 유명 아동 문학상, 최고 도서상을 수상한 동화 작가가 쓴 책이다. 요괴 세계에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사건을 쫓는다.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라도 단숨에 책 한 권을 읽어 버리고, 다음 책을 기다리게 될 것이다.

목차

고양이 요괴 윈바퉁
요괴 신문사
좌충우돌 대모험
검은 마음 호수
위기 해결
바퉁의 비밀

저자소개

왕위칭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겉모습은 사람을 닮았지만, 사실 난 수줍음이 많고 툭 하면 화를 내며, 뾰족뾰족한 이빨 사이로 독가스를 내뿜는 요괴야. 인간 세상의 어린이 친구들을 위해 글을 쓰다 보니, 어느새 뾰족뾰족한 이빨은 무뎌졌고, 독가스도 덜 나오고, 마음마저 즐겁고 평온해졌더라고. 그래서 그냥 인간 세상의 어린이 친구들을 위해 계속해서 글을 쓰기로 했어. 주거 아동 문학상과 국어일보 목적상, 좋은 책 함께 읽기 올해 최고 읽기상 등을 수상했고, 출간한 책으로는 《소망 우체부》, 《물소 유웨이의 고민》, 《공기 로큰롤》 등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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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중문학을,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공부했다.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기획 일을 병행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마지막 연인》 《인간의 피안》 《뭇 산들의 꼭대기》 《비 온 뒤 맑음》 《사랑하는 안드레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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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스주 (그림)    정보 더보기
본명은 ‘왕자치’이고, 생일이 6월 9일이라 69(루스주)를 필명으로 쓰고 있어. 어릴 때부터 소리를 듣지 못해서 보이는 이미지 색감에 민감한 편이야. 그림 그리는 일을 좋아해 학교 다닐 때부터 줄곧 그림을 그렸고,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로 밥을 먹고 살지. 종이와 펜은 내 삶의 일부야. 작품 사이트는 http://popnbox.pixnet.net/blog야. 한번 구경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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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바람은 살랑살랑 불고 달빛도 고즈넉해 요괴라면 한참 쏘다닐 시각인데 자꾸만 스르르 잠이 쏟아졌다.
"하아암!"
고양이 요괴 윈바퉁은 입이 찢어져라 하품을 하고는 지붕 위에서 잠이나 늘어지게 잘 생각이었다. 대자로 드러누웠을 때 느닷없이 뭔가 바퉁의 머리를 때리기 전까지는.
바퉁은 맞은 데가 아파서 벌떡 몸을 일으켰다.
"아야! 누구야!"
옆을 보니 대나무 통이 데굴데굴 굴러갔다.
통에는 '요괴 신문사 합격 통지서 : 고양이 요괴 윈바퉁 앞'이라고 씌어 있었다.


“으흠! 이제 여러분이 일할 곳을 둘러봅시다.”
편집장이 헛기침을 하면서 어색해진 분위기를 얼른 무
마했다.
“여기가 여러분의 자리입니다.”
편집장이 비어 있는 방으로 바퉁 일행을 데리고 갔다.
딱!
편집장이 손가락을 튕기자 바닥에서 이내 나무 책상과 의자가 각각 네 개씩 솟아났고,
책상에는 곧바로 전등이 자라났다.
“맙소사! 서랍까지 있잖아.”
바퉁과 제커가 어린아이처럼 신이 나서 가구와 물건들을 이리저리 만져보며 연신 환호했다.
"촌스럽기는!"
루이쉐가 차가운 눈초리로 두 요괴를 째려본 뒤, 그들을 지나쳐 자리를 골라 앉더니 물건들을 정리했다. 제시카도 곧바로 루이쉐 앞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 모습을 본 바퉁과 제커도 서둘러 남아 있는 자리에 후딱 앉았다.


달빛이 정말 해로울까? 요괴들은 수백만 년을 달빛에 의존해서 살아왔다. 물론 그 달빛이 변질되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그렇지만 어딘가 구린 냄새가 났다.
무엇보다 달빛이 진짜 해를 끼치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었다. 최대한 빠르게 확인할 방법이 없을까? 아, 있다! 그렇지! 이 기사를 쓴 기자가 누구더라?
다시 <돌발 요괴 뉴스>의 달빛 기사를 들여다보았다. 그런데 기사를 쓴 기자의 이름이 나와 있지 않았다. 기사에서 언급한 달빛학의 권위자 ‘옌 박사’가 누구이고, 어디에서 일하고 있는지도 없었다. 신문사 전화번호로 전화했더니 세상에! 없는 번호였다. 심지어 신문사 주소지로 찾아갔지만 그곳에는 <돌발 요괴 뉴스>와 관련된 회사 자체가 없었다. 신문에 나와 있는 모든 정보는 하나같이 가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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