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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들의 만만한 글쓰기

보통사람들의 만만한 글쓰기

(글쓰기는 소질이 아닌 소양이다)

오기선 (지은이)
  |  
바이북스
2021-05-05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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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들의 만만한 글쓰기

책 정보

· 제목 : 보통사람들의 만만한 글쓰기 (글쓰기는 소질이 아닌 소양이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58772352
· 쪽수 : 232쪽

책 소개

보통사람들도 따라 할 수 있는 글쓰기 비법. 《군선교신문》의 주필이며, 인턴소장이라는 닉네임으로 만만한글쓰기연구소 블로그를 운영하는 저자 오기선이 보통 사람들의 글쓰기를 응원하기 위해 《보통사람들의 만만한 글쓰기》를 썼다.

목차

Part 1 이론편: 독자가 글쓰기의 처음과 끝이다
1. 글쓰기는 곧 대화다
내면에 말 걸기 | 독자에게 말 걸기
2. 좋은 글은 어떤 글인가?
글쓰기의 처음과 끝 ‘독자배려’ | 좋은 글은 독자를 살린다 | 지금, 그 글 소화했나요? | 바로보기 그리고 뒤틀어 보기 - 스토리텔링의 비밀

Part 2 실전편: 글쓰기도 전략이다

1. 글은 삶에서 만들어진다
글은 손이 아니라 머리에서 만들어진다 | 모두에게는 이야기가 있다 - 연관짓기 | 막아라! 부실공사 - 얼개짜기 | 당신은 독자가 있습니까? - 예상독자 설정하기 | 제1독자와의 아주 특별한 만남 | 보고 듣고 그리고 써라 - 취재에 관하여 | 제목은 글의 마침표다 - 제목을 두 번 써야 하는 이유
[부록] - 훈련1 머리로 글을 쓰는 방법
2. 쉬워야 좋다
짝꿍 좀 바꿔주세요 | 말하듯이 쓰라 | 전문가처럼 배우되 전문가가 되지 말라 | 중간제목이 주는 유익
[부록] - 훈련2 문장 갖고 놀기
3. 문장이 글쓰기의 전부다
사랑하면 닮아요 - 재창조의 비밀 | 글쓰기의 9할은 첫 문장 | 한 문장에 한 개념만 | 리듬에 맞춰 춤을 춰라 | 생동감의 비법 - 서술어 | 그만 좀 찍어줘, 쉼표 | 캐릭터는 살아있다 | 오감만족의 비밀 | 과장하라 비유하라 그리고 시를 쓰라 | 합평, 즐거운 수다
[부록] - 훈련3 글쓰기 습관 들이기(함께 쓰기 가이드)
4. 글쓰기가 막힌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
창조는 경험들의 조합 | 과감하게 Delete | 카드놀이로 길 내기 | 앞뒤 전환 | 말로 표현하라
5. 초고에 실망하지 말라
체크리스트 | 맞춤법 검사기 | 묵혀두기 | 뽑아보기 | 소리내어 읽기

Part 3 응용편: 자기소개서 쓰기

1. 사회는 그들에게 무엇을 바라는가?
STEP 1 역사 속 에피소드 찾기 | STEP 2 스펙자랑은 스톱! 이야기하라 | STEP 3 자신감 넘치는 문체로 쓰기 | STEP 4 실패든, 성공이든 이력이다 | 인사 담당자를 바쁘다 - 소제목 붙이기 | 자사양식의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라 | 왜 하필 자기소개서일까?

저자소개

오기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신이 쓴 글로 단 한 명에게라도 위로가 된다면 성공한 삶을 살았다고 믿는 사람. 글쓰기가 청소년, 청년들의 삶에 큰 도움이 된다고 믿는 사람. ‘배우기만 하면 누구라도 글을 쉽게 쓸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 (사)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에서 발간하는 《군선교신문》의 주필이며, 홍보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인턴소장이라는 닉네임으로 만만한글쓰기연구소 블로그를 운영하며 보통 사람들의 글쓰기를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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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글은 기본적으로 독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부분이 혼자만의 만족을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정보, 생각, 감정 등을 전달하기 위해 쓴다. 연애편지를 쓰는 이유를 생각해 보자. 사랑하는 마음을 상대방에게 전달하기 위해 쓴다. 제안서를 왜 쓰는가? 내 제안에 대해 상대방에게 설명하고 설득하기 위해서 쓴다. 자기소개서는 왜 쓰는가? 원하는 곳에 취업하거나 진학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담당자에게 자신을 어필하기 위해서다.
이렇듯 우리는 글을 ‘독자’라는 존재를 염두에 두며 쓴다. 글 쓰는 사람들이 마음에 새겨야 할 일이 있다. ‘독자배려’. 독자를 배려할 줄 알아야 목적을 이룬다.
한국의 독서량이 높지 않다고 한다. 1년에 1권의 책도 읽지 않는 사람의 비율이 상당히 높다. 하지만 단순히 책을 읽지 않아서 생긴 문제일까. 아니다. 책을 읽는 것 자체가 재미없기 때문이다. 무슨 차이냐고?
다시 말해 보자. 작가가 독자를 배려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독자들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책을 쓰는 작가들에게 문제가 있다. 독자를 배려하지 않고 자신의 세계 속에만 갇혀 있다. 소통이 안 된다.


많은 사람들의 착각이 있다. 이상하게 한자어나 외래어를 사용하면 소위 ‘있어 보인다’고 생각한다. 이것도 사대주의다. 전문분야에서는 더욱 그렇다. 분명 쉬운 문장으로, 쉬운 글로 설명할 수 있지만 굳이 한문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쉬운 말로 쓰면 가벼워 보인다는 인상을 주는 것 같단다.
또 하나의 착각이 있다. 한 문장을 길게 늘려 쓰는 것을 능력이라 한다. 짧게 연결된 글에 대해서는 문장력 없는 사람으로 치부한다. 문제는 이런 착각은 비문을 불러오기 딱 좋다는 것이다. 좋은 글은 일단 쉽다. 쉽다는 것은 사실 예상독자의 배경지식 등을 고려한 글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비문은 쉽게 말하면 ‘문체’에 오류가 있다는 말이다. 문학작품이나 광고 카피라이터 등의 경우 의도적으로 비문을 사용하긴 하지만 사실 이해는 되지만 말이 안 되기 때문에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는 피해가야 할 실수다.
쉬운 문장에 제일 조건은 말이 되는 글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계속해서 강조하는 것이 독자가 이해하는 글을 써야 하는데, 사실 글을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미 글이 완성돼 있기 때문에 틀린 문장인지 알 수가 없는 경우가 있다. 오류가 오류인지 모르고 넘어간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발견되지 않는다. 걱정은 하지 말자. 모든 초고는 악몽라고 했다. 퇴고과정에서 고치면 된다.
어려움과 난감함은 독자의 몫이 된다. 글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독자들로부터 도대체 무슨 말이지? 하는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문장을 쉽게 쓰는 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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