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먼 프랭크 바움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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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6년 미국 뉴욕 주에서 태어났으며, 잡지 편집자, 신문 기자, 배우, 외판원 등 여러 직업을 전전했다. 하지만 아내의 격려로 좌절하지 않고 밤마다 아이들을 위해 이야기를 지었는데, 처음으로 쓴《아빠 거위 Father Goose》(1899)로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었고, 이듬해에는《오즈의 마법사 The Wizard of OZ》로 더 큰 성공을 거두었다. 자신이 쓰던 서류용 선반의 첫 칸은 A부터 N까지고 두 번째 칸은 O부터 Z인 것을 보고 ‘OZ'는 상상의 나라를 위한 이름으로 적격이라고 생각하여 마법사의 이름을 ‘오즈’로 지었다는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오즈의 마법사는 캔사스의 한 농장에 사는 어린 소녀 도로시가 태풍에 날려 오즈 나라에 갔다가 겪게 되는 모험을 그린 이야기이다. 또한 오즈의 마법사 시리즈는 작가의 별세 이후에도 40편 넘게 이야기가 이어질 정도로 사랑받았으며, 1901년 시카고에서 뮤지컬로 제작되었고, 1939년에는 영화로 제작되어 더욱 친숙해졌다. 그의 책에는 독특하고 기상천외한 200여개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도로시처럼 강한 여성상이 자주 등장한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까지도 공감할 수 있는 상상의 세계를 그리고 있어 오랫동안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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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모리스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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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공예가, 사회주의 운동가, 시인, 소설가. 민중 문화를 기반으로 한 종합예술로서의 장식 실천 운동을 전개했다. 모리스 회사를 설립하여 벽지 및 직물 디자이너로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인쇄공방인 켐스콧 프레스의 창설자이자 사회운동가로서 많은 활동을 했다. 그 외에도 고건축물 보호 활동가, 아이슬란드의 고대 문학작품인 사가(saga) 번역 연구가, 판타지 문학의 선구자 등으로도 활동했다. 특히 생활의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예술공예운동’의 기초를 마련함으로써, 후대로부터 현대 디자인의 아버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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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라이더 해거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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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노퍽주 귀족 가문에서 출생. 아버지는 해거드의 문학적 자질을 불신했으나 어머니는 그를 격려했다. 19세 때인 1875년 해거드는 남아프리카 나탈에서 헨리 불워 경의 무급 보좌관으로 근무했는데 이곳에서 아프리카 줄루족의 역사와 풍습에 대해 익혔고, 1880년에 귀국하여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솔로몬왕의 금광》(1885) 《그녀》(1887)를 써서 크게 인기를 얻었다. 《전원(田園)의 영국》(1902)을 비롯하여 농민정책과 식민정책에 관한 소설을 썼다. 그는 1912년에 기사 작위를 받았으며 1925년 런던에서 6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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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매켄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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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3년 3월 3일 웨일스 남부의 칼리언에서 태어났다. 성직자인 부친 아래 태어났으며 모친의 성인 매켄을 자신의 필명으로 사용했다.
어린 시절 웨일스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들을 접하며 성장했다. 이후 헤리퍼드 대성당 학교에서 서양 고전학과 신학을 중심으로 수학하며 문학과 역사에도 관심을 둔다. 뛰어난 학업능력을 지녔지만 가정형편 때문에 능력에 걸맞은 학교에 입학하지 못한다. 젊은 시절부터 생계를 꾸리기 위해 런던에 정착했으며, 광활한 대도시의 풍경에 매료되어 런던 근교나 폐가를 탐사했다. 이러한 웨일스와 런던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공포소설, 환상소설을 주로 집필한다.
액자식 구성의 환상소설 『클레멘디 연대기』(1888)을 시작으로, 『위대한 신, 판과 내면의 빛』 (1894)을 발표한다. 「위대한 신, 판」은 대중적 인기를 얻었으나 데카당스 사조에 관한 비난 여론 때문에 매켄은 이후 몇 년간 신작을 발표하지 못한다. 첫째 부인이었던 아멜리아 호그의 사망 후 신비주의 단체 ‘황금 여명회’의 일원으로 활동하지만, 이후에는 이교도나 밀교에 두던 관심을 켈트 기독교로 돌린다.
1914년 영국과 독일의 전쟁이 발발하자 <<이브닝 뉴스>>에 영국군이 승리하는 전쟁 이야기 「궁수」를 기고한다. 이 이야기는 영국 독자들에게 사실로 알려지며 명성을 얻는다. 또한 빈센트 스타렛 등 미국 작가들의 지지 덕분에 미국에서도 인기를 끈다. 그러나 꾸준한 인기에도 불구하고 말년에는 다시 가난한 처지에 놓인다. 이에 T. S. 엘리엇, 버나드 쇼 등의 작가 등이 상소를 올린다. 이 상소가 받아들여져 이후 비교적 안정된 삶을 살다가 1947년 12월 15일 버킹엄셔에서 사망한다.
앞서 언급한 작품 외에도 「붉은 손」(1895), 「백색 인간」(1904), 「삶의 단편」(1904), 「궁수」(1915), 「불타는 피라미드」(1923) 등 다수의 중단편 소설과 『세 명의 사기꾼』(1895), 『꿈의 언덕』(1907), 『비밀의 영광』(1922), 『그린 라운드』(1933) 등의 장편 소설을 집필했다. 소설 외에도 세 권의 자서전, 『담배의 해부학』(1884), 『상형문자』(1902) 등 논픽션과 다수의 에세이들을 집필했다.
오스카 와일드, W. B. 예이츠, 아서 코난 도일, H. P. 러브크래프트, 보르헤스, 스티븐 킹 등의 문인들뿐 아니라 기예르모 델 토로, 록 밴드 롤링 스톤스의 믹 재거, 더 폴의 마크 E. 스미스 등 다방면의 예술가들에게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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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호프 호지슨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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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소설가이자 단편작가로, 바다와 미지의 공간에서 비롯되는 공포를 독창적으로 형상화했다. 젊은 시절 상선에서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 SF소설을 썼으며, 이후 『더 하우스 온 더 보더랜드』, 『유령 해적선』, 『밤의 대지』와 유령 탐정 카르나키 연작 등을 발표했다. 현실의 경계가 무너지는 순간과 인간의 인식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거대한 시간과 공간을 묘사한 그의 작품은 후대 SF문학과 코스믹 호러의 중요한 선구로 평가된다.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1918년 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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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버컨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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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5년 스코틀랜드 퍼스에서 장로회 목사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글래스고 대학교와 옥스퍼드에서 고전문학과 법학을 공부했고, 소설가, 수필가, 시인, 역사학자, 전기작가, 출판 편집자, 기자, 변호사, 군인, 첩보원, 하원의원, 캐나다 총독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르네상스적 만능인이었다. 젊은 시절, 남아프리카 식민지에서 고등 판무관의 비서로 일하며 보어전쟁을 겪었고,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모험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제1차 세계대전 발발 직후, 건강 악화로 입대가 미뤄진 틈에 쓴 <39계단>을 1915년에 발표, 대성공을 거뒀고, 같은 해 후속편인 <녹색망토>를 발표한 뒤 자원입대, 영국군 첩보대의 장교로 프랑스 파리에서 복무했다. 종전 후, 역사 연구에 매달려 당대 손꼽히는 역사학자이자 전기작가로 이름을 날렸고, 스코틀랜드 역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같은 기간 동안, 꾸준히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리처드 해니 시리즈를 비롯한 수많은 스릴러 작품을 발표했고 소설가로서 거듭되는 성공을 거뒀다.
1927년에는 보수당 후보로 하원의원에 당선되었고, 1935년에는 남작 작위를 받고 캐나다 총독으로 부임했다. 이후 제2의 고향 캐나다에서 말년을 보내며 캐나다의 문학 발전과 다문화주의 정착에 큰 공로를 남겼다. 1940년 갑작스러운 발작으로 인한 머리 부상으로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6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장편소설 32편, 역사서와 전기 등 비소설 50편을 남겼으며 그 가운데 리처드 해니 시리즈 - <39계단>(1915), <녹색망토>(1916), <스탠드패스트 씨>(1919), <세 인질>(1924), <양들의 섬>(1936) - 는 초기 스릴러 걸작으로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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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던세이니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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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8년 7월 24일 런던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에드워드 존 모톤 드랙스 플랜캣이나 필명이자 작위명인 로드 던세이니로 알려져 있다. 명망 있는 아일랜드 귀족 가문 출생으로 남작 작위를 이어받았으며 보어 전쟁과 1차 세계대전에도 참전했다. 왕실 근대장을 지낸 그는 크리켓과 사냥, 체스를 즐겼으며 세계여행을 하는 등 지극히 부유하고 귀족적인 삶을 살았다. 그러나 보르헤스가 ‘부자 귀족이라는 다소 가벼워 보이는 이미지가 그의 수많은 아름다운 글들을 덮어 버렸다’고 개탄했듯 활발한 대외적 활동뿐 아니라 단편과 수필, 희곡 등 80권에 달하는 많은 저서를 남겼으며, 특히 시적인 언어로 꿈과 환상의 세계를 그려내는 데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던세이니의 작품 세계는 크게 《51개의 이야기》(1915)등 우화적인 단편들 위주의 초기와 판타지를 배경으로 장편들을 주로 썼던 중기, 리얼리즘을 추구한 후기로 나뉜다. 이 중에서도《돈 로드리게즈: 그림자 계곡의 연대기》(1922)나《꼬마 요정 나라 공주님》(1924),《청소부 여인의 그림자》(1926)와 같이 중기에 해당하는 웅장한 스케일의 장편들은 판타지문학의 고전으로 꼽힌다. 또한 초기 단편들에서 두드러진 작가의 유려하고 시적인 문체와 근원적 상상력은 J.R.R.톨킨, H.P 러브크래프트 등 후세의 판타지, 호러, SF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 생의 대부분을 12세기 노르만풍으로 건조된 타라의 고성에서 보낸 던세이니는 1957년 10월 25일 더블린에서 79세의 나이로 삶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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