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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하고 기묘한 이야기 첫 번째

기이하고 기묘한 이야기 첫 번째

윌리엄 W. 제이콥스, 앰브로스 비어스, 이디스 워튼, 몬터규 로즈 제임스, 윌리엄 호프 호지슨, 앨저넌 블랙우드, 에드워드 프레더릭 벤슨, 브램 스토커, 기 드 모파상, H. P. 러브크래프트(지은이), 정진영(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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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하고 기묘한 이야기 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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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기이하고 기묘한 이야기 첫 번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호러.공포소설
· ISBN : 9791159319396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3-05-12

책 소개

공포소설의 거장 스티븐 킹, 40년 넘게 시리즈가 이어지고 있는 공포영화 <할로윈>의 감독 존 카펜터가 ‘공포문학의 1인자’로 손꼽은 하워드 P. 러브크래프트와 《드라큘라Dracula》로 유명한 브램 스토커 ...
모파상에서 러프크래프트까지 숨은 공포작가에서 호러 거장까지! 공포소설의 거장 스티븐 킹, 40년 넘게 시리즈가 이어지고 있는 공포영화 <할로윈>의 감독 존 카펜터가 ‘공포문학의 1인자’로 손꼽은 하워드 P. 러브크래프트와 《드라큘라Dracula》로 유명한 브램 스토커, 기이한 이야기를 쓰다 자신도 기이하게 실종된 앨저넌 블랙우드, 《순수의 시대》 이디스 워튼 등 대작가 열 명의 공포 단편을 모았다.

특히 일상에서 벌어지는 소름 끼치는 기묘함부터 기이한 초자연적 공포까지, 문학사 주변부에서 끈덕지게 생명을 유지해온 공포소설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만 실었다. 무엇보다 친숙한 작가들의 친숙하지 않은 공포소설을 만나볼 유일한 기회이며, 은근하게 쪼여오는 ‘등골을 서늘케 하는 기묘함’이 공포문학에 대한 애정을 배가할 것이다. 폭력적이고 선혈이 낭자한 뻔한 호러물에 질린 독자들에게 한겨울 아이스아메리카노만큼 오싹한 공포를 안겨줄 것이다.

목차

부적_윌리엄 위마크 제이콥스
그날의 기억_앰브로즈 비어스
벨 소리_이디스 워튼
부르시면 갈게요_몬터규 로즈 제임스
한밤의 목소리_윌리엄 호프 호지슨
헌 옷_앨저넌 블랙우드
캐터필러_에드워드 프레더릭 벤슨
쓰레기 도시_브램 스토커
오를라_기 드 모파상
사냥개_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옮긴이의 말│ 도도하게 흘러온 공포의 자취

저자소개

앰브로스 비어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42년 오하이오 주에서 태어났다. 미국 남북 전쟁에 참전한 뒤 샌프란시스코, 런던, 워싱턴에서 기자와 비평가로 활동했다. 미국 생활에 싫증을 느낀 그는 1913년에 당시 혁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던 멕시코로 갔다가 1914년 1월 11일 멕시코에서 실종되었으며, 정확한 사망 경위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불안, 죽음의 공포 등 영혼의 극한적인 상태를 에드거 앨런 포의 전통에 따라 표현해 한때 포와 비견되기도 했으나, 주로 초자연적인 소재를 다룬 소설을 주로 쓴 탓에 인기에 비해 문학성은 인정받지 못하다가 사후 50년부터 본격적으로 재조명되었다. 특히 1906년에 재출간된 단어 풍자 사전, <악마의 사전(The Devil’s Dictionar)>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저서로는 93편에 달하는 단편들과 <삶의 한가운데(In the Midst of Life)>와 <유령의 계곡(The Haunted Valley)>, <텅 빈 해골에서 나온 거미줄(Cobwebs from an Empty Skull)>, <어떻게 그런 일이?(Can Such Things Be?)> 등의 소설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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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스 워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62년 1월 24일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이른바 '올드 뉴욕'이라 불리는 상류 귀족 사회의 심장부에서 성장했다. 학교 교육 대신 가정교사와 아버지의 서재가 그녀의 교실이었다. 어린 나이부터 고전 문학과 철학, 시를 탐독하며 문학적 감수성을 키웠고, 열한 살에 이미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그러나 글쓰기에 대한 열의를 보이는 딸에게 어머니는 냉담했다. 여성이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체면을 깎는 일로 여겨지던 시대였다. 1885년 에드워드 워튼과 결혼했으나, 지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불안한 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28년간의 공허한 결혼 생활은 그녀를 만성적 신경쇠약으로 몰아넣었지만, 동시에 글쓰기라는 탈출구를 더욱 절실하게 만들었다. 주치의가 처방으로 권한 것도 소설 쓰기였다. 두 편의 단편집을 발표한 후 1905년 출간한 장편 《환락의 집》은 단숨에 그녀를 미국 문단의 주요 작가 반열에 올려놓았다. 부와 지위에 집착하는 상류 사회가 한 여성을 어떻게 파멸시키는지를 날카롭게 해부한 이 소설은 당대 독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의 전환기, 문학은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었다. 사실주의의 전통이 흔들리고 모더니즘의 물결이 밀려들던 시대였다. 조이스와 울프가 의식의 흐름을 탐구하는 동안, 워튼은 확고한 사실주의의 방법론을 고수했다. 그녀는 톨스토이, 발자크의 계보를 자신의 문학적 유산으로 삼았고, 사회 구조와 인간 심리를 냉철하게 관찰하는 방식으로 시대의 모순을 포착했다. 헨리 제임스와 깊은 지적 우정을 나누면서도, 그의 현학적 문체와 거리를 유지하며 자신만의 명료하고 단단한 목소리를 지켜냈다. 1907년 파리에 정착한 후 워튼은 더욱 왕성한 창작 활동을 이어갔다. 《이선 프롬》(1911)으로 뉴잉글랜드 농촌의 가혹한 현실을 묘사했고, 《관습의 나라》(1913)로 미국적 물질주의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담아냈다. 1917년에는 뉴잉글랜드 산골 소녀의 성적 각성과 욕망을 정면으로 다룬 《여름》을 발표해 당시 독자들에게 충격을 안겼으며, 후대에 워튼 문학의 가장 대담하고 개인적인 작품으로 재평가받았다. 1920년 출간된 《순수의 시대》로 이듬해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여성으로서는 최초였다. 퓰리처상 수상 이후에도 《달빛 한 조각》(1922), 《어머니의 보상》(1925), 《허드슨 강의 브래킷》(1929) 등 꾸준히 장편을 발표했으며, 소설 기법에 관한 비평서 《소설 쓰기》(1925)를 통해 자신의 문학적 원칙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자서전 《뒤를 돌아보며》(1934)를 통해 자신의 삶을 회고하기도 했으나, 가장 내밀한 감정들은 끝내 공개하지 않았다. 그녀가 생전에 봉인해둔 편지와 일기들이 사후에 공개되면서 비로소 억압 속에서도 치열하게 자기 자신을 지켜온 한 여성의 진면목이 드러났다. 제1차 세계대전 중에는 파리에 남아 전쟁 구호 활동을 이끌었다. 난민 구호소를 운영하고 전쟁 고아를 위한 모금 활동을 벌인 공로로 프랑스 최고 훈장 레지옹 도뇌르를 받았다. 이디스 워튼은 1937년 8월 11일, 파리 근교 생브리스수포레의 자택에서 뇌졸중으로 향년 75세에 생을 마감했다. 생애 동안 장편소설 15편, 중편소설 7편, 단편소설 85편, 다수의 시와 에세이와 여행기를 남긴 워튼은, 상류 사회의 내부자이면서 동시에 그 세계의 가장 냉철한 해부자였다. 오늘날 그녀는 미국 문학사에서 가장 예리한 사회 비평가이자, 억압에 맞서 자신의 삶과 문학을 동시에 일구어낸 작가로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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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터규 로즈 제임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H. P. 러브크래프트부터 프리츠 라이버, 스티븐 킹까지 20세기의 공포소설 작가들은 모두가 M. R. 제임스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고 그의 방법론을 자신의 작품에 접목시켜 왔다. 그는 소설가라기보다 일생을 케임브리지란 상아탑에서 지낸 명망 높은 서지학자로, 중세의 필사본 목록, 구약 외경, 초기 교부의 저작, 위경, 중세 수도원 건축 등 다양한 분야를 연구하여 뛰어난 학문적 성과를 올렸다. 또한 빅토리아 시대가 저물고 역사와 문화 전반을 모더니즘이 지배하던 20세기 초 영국의 복고주의자이기도 하다. 오늘날 이른바 ‘제임스풍’ 공포소설로 불리는 그의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단편들은 당초 케임브리지의 지인들을 즐겁게 해 주고자 쓴 이야기로, 영국의 대표적 지식인이자 마지막 빅토리아 시대 교양인으로서의 그의 삶과 사상을 투영시킨 것이다. 주로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학식 있는 평범한 신사가 인간의 이성으로는 이해 불가능한 악의에 맞닥트리게 되는 그의 작품들은, 현란한 묘사나 자극적인 소재를 지양하고, 공포의 대상을 편집증적일 정도로 세밀하게 묘사함으로써 독자들을 공포의 심원에 다가가게 하는 방식을 취한다. 그뿐만 아니라 현실과 유리된 가상의 공간 및 작위적이고 몽환적인 설정을 배경으로 한 당대의 공포소설들과 달리, 실제적 공간과 실존 인물, 당대 학문적 연구 성과들이 복합적으로 직조되어 있다. 요컨대 빅토리아 시대 고딕 환상소설의 클리셰들을 차용하면서도 현대적인 장치들을 부가함으로써 현대 공포소설의 방법론을 확립시켰다. M. R. 제임스는 20세기 최초의 공포소설가이자 현대 공포소설의 효시로 일컬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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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호프 호지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소설가이자 단편작가로, 바다와 미지의 공간에서 비롯되는 공포를 독창적으로 형상화했다. 젊은 시절 상선에서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양 SF소설을 썼으며, 이후 『더 하우스 온 더 보더랜드』, 『유령 해적선』, 『밤의 대지』와 유령 탐정 카르나키 연작 등을 발표했다. 현실의 경계가 무너지는 순간과 인간의 인식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거대한 시간과 공간을 묘사한 그의 작품은 후대 SF문학과 코스믹 호러의 중요한 선구로 평가된다.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1918년 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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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저넌 블랙우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소설가이자 단편작가로, 20세기 초 초자연문학과 위어드 픽션을 대표하는 작가이다. 런던 남동부 슈터스힐에서 태어나 웰링턴 칼리지에서 공부했다. 젊은 시절 캐나다와 미국으로 건너가 농장 일과 호텔 경영, 신문기자 등 여러 직업을 거쳤으며, 광대한 숲과 황야를 여행하며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30대 후반 영국으로 돌아온 뒤 본격적으로 초자연적인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 블랙우드의 공포는 전통적인 유령담에 머물지 않는다. 평범한 일상과 자연의 이면에 인간의 감각과 이성으로는 온전히 이해할 수 없는 또 하나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느낌을 섬세하게 불러일으키는 데 그의 독특한 힘이 있다. 특히 숲과 강, 호수, 황야 같은 자연은 그의 작품에서 단순한 배경을 넘어 인간을 압도하는 신비롭고 낯선 존재로 나타난다. H. P. 러브크래프트는 블랙우드를 ‘기이한 분위기를 빚어내는 데 있어 절대적이고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거장’이라고 평했다. 대표작으로 《버드나무》, 《웬디고》가 있으며, 심령 탐정을 주인공으로 한 《존 사일런스, 왕실의사》는 초자연적 탐정소설의 초기 대표작으로 꼽힌다. 수많은 단편과 장편소설, 아동문학과 희곡을 남겼으며, 말년에는 라디오와 텔레비전에 직접 출연해 자신의 기이한 이야기들을 들려주는 이야기꾼으로도 대중적인 명성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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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프레더릭 벤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에드워드 프레데릭 벤슨은 학교 교장 에드워드 화이트 벤슨(이후 캔터베리의 대주교 역임)의 여섯 자녀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어린 나이에 죽은 두 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세 남매 모두 벤슨과 같이 작가로 활동했다. 벤슨은 케임브리지 킹스 칼리지에서 교육받았다. 풍자적 유령 이야기와 초자연적 멜로드라마, 회상록, 전기 작가로 활동했다. 1893년 『도도』를 출간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미시즈 에임스』, 『여왕 루시아』, 『미스 맵』과 같은 소설로 성공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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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램 스토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47년 11월에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그는 190센티미터 장신의 건장한 청년으로 성장했지만, 어린 시절에는 병치레가 잦았으며 침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런 병약한 아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어머니는 아일랜드의 동화나 민담, 전설과 같은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많이 들려주었다. 이때 들었던 이야기들이 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그의 문학적 상상력에도 불을 지폈다. 브램 스토커는 더블린 정부의 공무원으로 일하는 한편 바쁜 시간을 쪼개서 글을 썼고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와 연극 평론가로 활동했다. 이때 그가 썼던 연극 평론 하나가 그의 운명을 바꿔 놓는 계기가 되었다. 그의 글을 우연히 읽은 당시 영국의 유명한 배우 헨리 어빙(Henry Irving)이 호기심에서 그를 식사에 초대했던 것이다. 1878년에 라이시엄(Lyceum) 극장의 감독으로 임명된 어빙이 스토커에게 극장 프로듀서 자리를 제안하자, 그는 추호의 미련도 없이 12년 근무했던 공무원 자리를 박차고 런던에서 그와 합류했다. 스토커는 극장을 경영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1897년 ≪드라큘라≫를 출간하기에 앞서, 그는 ≪뱀의 고갯길(The Snake’s Pass)≫이나 ≪샤스타의 어깨(The Shoulder of Shasta)≫ 등의 소설을 발표했다. 이 작품들은 독자들의 별다른 관심을 끌지는 못했지만, 그는 실망하지 않고 더욱 창작에 박차를 가했다. ≪드라큘라≫는 그가 영국 국립도서관 등을 방문하면서 수많은 자료를 섭렵하고 6년 이상의 오랜 기간 공을 들여 완성한 작품이었다. 출간과 동시에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오늘날 그가 쓴 많은 작품 가운데 ≪드라큘라≫만이 유일하게 계속해서 독자에게 읽히는 작품으로 남아 있다. ≪드라큘라≫의 출간 이후로 어빙과 스토커에게 여러 악재가 뒤따랐다. 1898년에 런던 외곽에 있던 거대한 무대장치가 화재로 전소되었으며, 극장은 빚더미에 앉게 되었고, 어빙과 스토커의 건강도 악화되었다. 그럼에도 스토커는 집필을 멈추지 않았다. 어빙이 사망한 이후로도 그는 ≪칠성의 보석(The Jewel of Seven Stars)≫이나 ≪흰 벌레의 소굴(The Lair of the White Worm)≫과 같은 모험소설과 방대한 ≪헨리 어빙에 대한 개인적 회상(Personal Reminiscence of Henry Irving)≫을 비롯해서, 역사적 사실에 추측과 성찰이 가미된 ≪유명한 사기꾼들(Famous Imposters)≫을 발표했다. 이 마지막 책에서 그는 엘리자베스 여왕이 사실은 여장한 남자라는 대담한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생전에 문필가나 소설가로서 그의 존재는 미미했다. 1912년에 그가 사망했을 때도 동시대인들은 그를 다만 헨리 어빙의 조력자로서 기억하고 있을 따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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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드 모파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50년 프랑스 항구도시 디에프 근처 미로메닐 성城에서 태어났다. 부모의 별거 이후 에트르타에 있는 어머니의 별장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이때 경험한 노르망디의 대자연, 시골 사람들의 성정과 습성 등은 그의 작품의 배경과 소재로 자주 나타난다. 고등학교 시절, 작가로서의 삶에 사표가 된 두 명의 스승, 시인 루이 부예와 소설가 귀스타브 플로베르를 만난다. 1869년부터 파리 법과대학에서 법률을 공부하지만, 이듬해 프로이센과의 전쟁이 발발하면서 군대에 징집되어 학업을 중단한다. 1871년 7월에 제대하여 1872년 3월 아버지의 소개로 해군성에 취직한다. 1880년 모파상은 에밀 졸라 등과 함께 소설집 『메당의 저녁Les Soirees de Medan』을 출판하고, 여기 수록된 「비곗덩어리」가 프랑스 문단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1890년까지 10년 동안 300여 편에 이르는 중·단편과 6편의 장편, 5편의 희곡 등을 창작하며 플로베르, 졸라와 더불어 19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소설가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이 10년은 육체와 정신의 병이 심각하게 나빠진 시기로, 그는 척추 통증과 시력 저하, 불면증 등 갖가지 질병에 시달렸다. 몇 번의 자살 기도 이후 1892년 파리 교외의 정신병원에 보내진 뒤 그곳에서 거의 혼수상태로 지내다가 1893년 7월 6일 생을 마감했다. 사진출처 - 창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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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P. 러브크래프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 (Howard Phillips Lovecraft). 미국의 공포, 판타지, SF 작가이다. 1890년 8월 20일 로드아일랜드의 프로비던스에서 태어났다. 세살 때 아버지가 정신병원에 입원하는 불행을 겪지만 외조부의 도움으로 비교적 유복한 유년시절을 보내고, 어릴 적부터 방대한 독서를 통해 자기만의 상상력을 구축한 조숙한 소년으로 자란다. 학창 시절 내내 소설 습작을 계속하지만 1904년 외조부가 사망하자 신경 발작을 일으켜 고교 중퇴와 대학 진학 포기라는 악몽을 맛본다. 낙담한 그는 폐쇄적인 생활을 통해 ‘괴이한 은둔자’로 매도되기까지 하나 더욱 독서와 창작에 몰두하며 그의 ‘기이한 작품들’을 세상에 내보일 채비를 갖춘다. 점차 명성을 쌓아가던 그는 일군의 아마추어 작가들에게 추앙받으며 서서히 ‘러브크래프트 문학 계보(Lovecraft Circle)’를 형성한다. 컬트적 인기로는 포와 톨킨을 능가한다는 평을 받은 것도 이 시기, 1910년대부터였다. 20년대에 들어오며 결혼과 이혼, 어머니의 사별이라는 아픔을 겪고 다시 일어선 그는 크툴루를 비롯한 무수한 창조물과 「네크로노미콘」,「프나코틱 필사본」 같은 가공의 책을 비롯한 불멸의 창작물을 남긴다. 1934년부터 나타난 대장암과 신장염 증세로 고통받다 1937년 3월 19일 사망하였다. 생전에 빛을 보지 못했던 그의 작품 세계는 후대에 재평가되어 공포 소설의 선구자로 인정받는 것은 물론, 장르를 넘나들며 무수히 변용될 정도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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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현대 호러의 모태가 되는 고딕소설과 장르문학에 관심이 많아,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걸작을 소개하는 데 사명감을 갖고 있다. 특히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작가와 작품을 조명해 독자의 주목을 받을 때 큰 보람을 느낀다. 옮긴 책으로 《죽이는 로맨스 1 》, 《프리먼 환상문학 단편선》, 《사이킥 뱀파이어 걸작선》, 《열정은 스러져》, 《검은 수녀들: 오컬트 연대기》, 《연쇄살인마 잭 더 리퍼 연대기 1, 2 》, 《코난 도일 호러 걸작선》, 《아울크리크 다리에서 생긴 일》, 《그것 1~3 》, 《러브크래프트 전집 1~6 》, 《펜타메로네》, 《클라크 애슈턴 스미스 걸작선》, 《세계 호러단편 100선》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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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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