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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웨이스트는 처음인데요

제로 웨이스트는 처음인데요

(하루에 하나씩, 나와 지구를 살리는 작은 습관)

소일 (지은이)
  |  
판미동
2021-01-13
  |  
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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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웨이스트는 처음인데요

책 정보

· 제목 : 제로 웨이스트는 처음인데요 (하루에 하나씩, 나와 지구를 살리는 작은 습관)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58888398
· 쪽수 : 260쪽

책 소개

제로 웨이스트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2016년부터 지금까지 ‘쓰레기 없는 삶’을 꾸준히 실천해 온 ‘소일’의 제로 웨이스트 안내서 『제로 웨이스트는 처음인데요』가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목차

시작하며
제로 웨이스트가 내 삶에 들어오다

Part 1. 제로 웨이스트는 처음인데요

‘제로’를 향하기보다 ‘하나’라도 도전하는 태도
쓰레기 정의하기
제로 웨이스트 실천 원칙
제로 웨이스트 필수 용어
제로 웨이스트 필수 준비물

Part 2. 제로 웨이스트하며 살기

-소비 편
플라스틱 쓰레기의 3분의 1은 포장 쓰레기
-매주 한 장 크기의 플라스틱을 먹는 삶
대용량 구매
-표백제 대신 대용량 과탄산소다
새 옷 없이 살기
-동물성 소재 피하기
-소재를 피하는 것만이 답이 아니다?
-중고 거래
택배는 쓰레기를 싣고
-비닐 포장은 빼 주세요
포장 공해
-예쁜 쓰레기
※소일 실천: 제로 웨이스터의 선물
※소일 팁: 포장 공해 줄이는 법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 영수증
-우체국 모바일 영수증
-전자 명세서
개인과 사회 공동의 문제
-그리 간단치 않은 문제
-공짜 포장을 반대한다

-위생용품 편
일회용 생리대 대신 생리컵
-생리컵 구입 계기
-첫 생리컵 사용기
화장지 사용 줄이기
-화장지 대신 소창 손수건
※소일 팁: 콧물은 소창 손수건에!
-화장실용 해우소창 손수건
※소일 팁: 해우소창 손수건의 모든 것
제로 웨이스트 관점에서 노푸
-구연산 vs 식초 vs 린스
※소일 팁: 린스로 헹구기
※소일 팁: 식초로 헹구기
-물로만 씻을 때 실패하지 않는 법
-샤워 시간 줄이기
치약 없는 삶
-치약 없이 살기, 두 달 후 결과는?
-치약 없이 칫솔질하는 요령
-혀 클리너
-무엇을 먹는가가 냄새를 좌우한다
※소일 실천: 돈모 나무 칫솔 후기

-외출 편
손수건 활용법
-여름철 의자에 깔고 앉기
-비닐봉지 대신 손수건
-간단한 접시
-여름철 추위 대비
-급할 땐 수건 대용으로
-손수건으로 머리 묶기
-기타
만능 보자기
-가방 대신 보자기
-책보
-채소를 보관할 때
-선풍기를 보관할 때
생수 대신 텀블러
-플라스틱 생수병의 일생
-수돗물 이용하기
집에서 음료 챙겨 가기
-홈 카페 노하우
※소일 팁: 유리병 관리법
우산 비닐 쓰지 않는 법
-비에 젖은 우산 처리법
제로 웨이스터가 더위를 피하는 법
-손풍기 대신 부채
-대나무 선글라스
-시원한 물 세안
-양산으로 그늘 만들기
-쿨 맵시

-화장 편
‘없이’ 혹은 ‘대신’
-면봉 없이 살기
※소일 팁: 습관성 면봉 사용 사전 차단법
-눈썹 칼 대신 족집게
-섀도 브러시 대신 손 브러시
※소일 팁: 플라스틱+알루미늄 글리터 피하기
-남는 화장품 없이 끝까지 쓰기
※소일 실천: 화장품 단식
※소일 팁: 화장품 공병 수거

Part 3. 제로 웨이스트하며 먹기

-장보기 편
쓰레기 만들지 않고 먹고 살기
-자급자족
※소일 실천: 도시 농부의 먹는 일상
※소일 팁: 자연에서 온 천연 수세미
-직거래
※소일 실천: 직거래 농산물로 만드는 간식
-대용량 포장
-소량은 일차식품
※소일 팁: 라벨링 프리
-배달 대신 직접 장보기
※소일 팁: 유기농 수입 먹거리 vs 농약 쓴 지역 먹거리
제로 웨이스트 장보기
-장보기 실천 팁
-전통시장 이용하기
-자신감과 용기, 그리고 스피드
-나를 위한 요리에 익숙해지기
-제철 음식 사랑하기
-환경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 가지기
-실패해도 괜찮아!
국내 제로 웨이스트 숍
※소일 실천: 제로 웨이스트 숍이 멀리 있다면?
※소일 팁: 푸드 마일리지 세계 1위인 나라

-외식 편
카페에서 제로 웨이스트 실천하기
-커피 제로 웨이스트
※소일 팁: 커피의 물발자국
-공정무역 커피 마시기
-원두 찌꺼기
-티백 차 마시지 않기
※소일 팁: 플라스틱 티백 성분 구별법
-잎차 포장
※소일 팁: 보이차 포장 손수건 접는 법
-일회용 빨대 없이 살기
이제는 없애자, 코리아 매너
-휴지 깔고 수저 놓기
-쟁반에 종이를 까는 문화
-먹지 않는 음식 거절하기
-덜 친절한 것이 더 친절한 것
※소일 팁: 일회용품 사용 규제

-먹거리 편
제로 웨이스터의 생일 파티
-파티는 내가 할게, 쓰레기는 누가 치울래?
※소일 실천: 쓰레기 없는 기념일
※소일 팁: 비닐봉지 없는 케이크 보관법
-포장 없이 주는 선물
-물건 없이 주는 선물
가공식품 대신 자연식품
-편리함 대신 귀찮은 건강함을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채식
※소일 팁: 비건이 어렵다면 비덩어리
-탄수화물이 당길 땐 통밀 반죽
※소일 팁: 통밀 반죽 만드는 법
냉‘창’고를 부탁해?
-냉장고 본 기능 되찾기
※소일 실천: 냉장고 청소
-비닐봉지 없는 냉장고
-비닐봉지 없이 살아가기
음식물 쓰레기 없이 사는 법
-소스 없이 살기
-과일은 껍질째
-남은 음식 포장하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조리법
※소일 팁: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그린 레시피
-세계 음식의 3분의 1은 음식물 쓰레기?
-공유 냉장고
※소일 팁: 공유 냉장고 누구나 사용법

Part 4. 제로 웨이스터의 환경운동

-재활용, 분리배출 편
재활용하면 자원, 버리면 쓰레기
-분리 배출만 하면 만사 오케이일까?
-재활용 분리 배출 요령
-분리 배출해도 쓰레기가 된다고?
쓰지 않는 물건 기부하기
-머리카락
-외국동전
-책
-옷
※소일 팁: ‘단출한 옷장’의 장점
※소일 실천: 기부 실천

-직장생활 편
제로 웨이스트 회사 생활 실천기
-사무실
-화장실
-친환경 사무실
※소일 팁: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Part 5. 제로 웨이스트하며 놀기

-취미생활 편
제로 웨이스트 필수품 만들기
-제로 웨이스트하며 제로 웨이스트 키트 만들기
-민소매 티로 에코백 만들기
-소창 천으로 작은 주머니 만들기
-버리는 셔츠로 손수건 만들기
※소일 실천: 체크 무늬 셔츠로 손수건 만들기
못 쓰는 물건으로 새 물건 만들기
-머리카락이나 동물 털을 넣은 바늘방석 만들기
-유행 지난 셔츠 깃 수선하기
※소일 실천: 촌스러운 옷 리폼하기
-버리는 머그컵으로 컵 화분 만들기
이면지로 노트 만들기
-전통 제본 공책 만들기
-수첩 만들기
오래 쓰고 고쳐 쓰기
-소일의 오랜 물건들
-사는 것보다 오래 쓰는 게 더 어렵다?
※소일 실천: 수리 비용이 더 비싼 현실
-그럼에도 고쳐 쓰기
※소일 팁: 우산 수리 서비스
제로 웨이스터의 기타 취미생활
-도서관을 내 서재로 삼기
-공유하여 취미 즐기기

-여행 편
제로 웨이스터의 여행
-필수품
-샘플 가지고 다니지 않기
-기념품 없이 여행하기

오버 투어리즘
※소일 실천: 20분 동네 탐험하기

Part 6.완전한 제로 웨이스트는 없다

하나뿐인 지구
-쓰레기 줍기 운동
‘세계’는 못 바꿔도 ‘나’는 바꿀 수 있다
-소소해도 괜찮아
-제로 웨이스트하는 습관
-말보다 행동
※소일 팁: 헌법 35조 환경권

마치며
인생에서 900가지를 덜어내면 생기는 일

저자소개

소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윤리적 최소주의자. 『제로 웨이스트는 처음인데요』 저자. 도시에서 자연인처럼 살고자 하고, 쓰레기 없이 먹고 놀고 일하며 살고 있다. 배우고 결심한 것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습관이 결국 인생을 만든다고 믿는다. blog.naver.com/s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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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2016년 9월 12일, 규모 5.8의 경주 지진 여파가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우리 집에서도 느껴졌을 때, 안방 거울이 울렁울렁하고 움직였다. 그때 내가 자연스레 떠올린 것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후의 모습이었다. 경주 지진은 잠깐 울렁대는 정도로 끝났지만, 안전에 대한 불안한 마음이 가신 것은 아니었다.
여러 가지 생각이 해일처럼 밀려왔다. 한 번도 읽어 본 적 없는 책장의 책과 한 번도 써 본 적 없는 찬장의 유리컵들이 쏟아지면 어떻게 되나 하는 걱정도 앞섰다. 일본 쓰나미와 경주 지진까지 겪고 나서 그렇게 나는 미니멀리스트가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윤리적 최소주의자 소일’이라는 제로 웨이스트 블로그를 시작한 것도 2016년 9월의 일이다.


나도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에 처음부터 적극적이었던 것은 아니다. 환경 문제는 너무나도 거대해서 어떻게 손쓴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여기고 포기했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다가 중국을 보고 생각을 바꿨다. 미세먼지로 뿌옇던 중국 하늘이 APEC 회의 기간 동안 푸른 하늘로 바뀌는 것을 본 것이다. 그것은 코로나19 기간 동안에도 익히 경험한 사실이다. 회색 하늘을 파란 하늘로 만드는 것을 보며 그것도 마찬가지로 사람의 힘이라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이 미세먼지를 없앨 수 있다, 노력하는 만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하는 작은 믿음을 갖게 되었다


우리는 때때로 ‘어떤 선물을 할까?’보다 ‘어떻게 하면 예쁘고 화려하게 포장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한다. 초콜릿을 주는 날은 초콜릿을 포장하고, 빼빼로 데이에는 빼빼로를 포장하고, 생일, 크리스마스, 그 외 각종 기념일이면 선물을 준비하는 것만큼이나 다양한 포장 기법을 동원해 선물을 포장하는 데 정성을 쏟는다. 그러나 포장은 폭죽놀이처럼 반짝이는 순간이 지나면 100년, 200년 동안 썩지 않는 쓰레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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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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