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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외교정책/외교학
· ISBN : 9791158930967
· 쪽수 : 320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한국과 일본 그리고 동아시아의 미래를 생각하며
1부 역동하는 동아시아와 한일 관계
1장_일본의 경제 보복, 위기인가 기회인가
반중연대를 위한 한국 길들이기 | 한중이 함께하는 ‘No, No 재팬투어’ 운동 | 냉엄한 국제사회의 시험대에 선 한국 | 한일 관계, 승자는 누구일까?
2장_중국과 일본의 역사 관계 속 한반도
통일 세력이 등장하면 한반도를 침략하는 일본 | 중국에 맞선 세력이 한반도를 통일한 예가 없다
3장_중국·일본의 한반도 역사 인식과 현실
중국의 동북공정과 패권 의식 | 일주일 만에 손든 마늘 파동 | 일본의 한반도남부경영론과 패권 의식 | 1997년 한국의 IMF 외환위기 | 일본 한류열풍 뒤에 숨은 의도
2부 일본은 어떤 나라인가
4장_한국과 가장 밀접하게 얽힌 나라
역사적으로 가장 관계 깊은 나라 | 언제 손을 내밀어야 할지 모르는 나라 | 가깝고도 먼 나라 | 그래도 우리에게 유용하고 편리한 나라
5장_가장 경계해야 할 나라
자연환경에서 비롯된 일본의 침략성 | 왜구를 근절시킨 세종대왕의 지혜 | 한반도를 국가 방위를 위한 생명선으로 생각하는 일본 |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다
6장_같은 역사의 과정을 밟는 나라
일본과 한국의 진보 정치가 가는 길 | 재벌이 지배하는 사회 | 일본을 모델로 삼은 한국의 근대화 | 일본의 안 좋은 점을 닮아가는 한국
7장_우리가 잘 모르는 일본
지피지기하면 백전백승 | 생각보다 큰 나라 | 일본 집권 세력의 한반도 인식 | 일본의 저력을 보여 주는 것들 | 9부 능선에 선 일본
3부 일본은 어디로 가는가
8장_역사의 교훈을 잊다
일본에서 야당이 몰락한 이유 | 세상 어디에도 없는 헌법 해석 변경 | 피폭도, 원전 사고도 잊은 일본 | 진실을 가르치지 않는다
9장_21세기 패러다임과 맞지 않는 일본
20세기는 일본의 세기 | 일본 제조업이 세계를 휩쓴 까닭 | 빈틈없고 노련하던 일본 사회였지만 | 시대를 못 따라가는 일본 전통문화
10장_과거의 명성이 빛을 잃어 가다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 지는 종신고용, 뜨는 연봉제 | 파트타임과 침몰하는 제조업신화 | 무너진 소니 신화 | 도호쿠 대지진에 당황하는 매뉴얼 사회 | 예전 같지 않은 요즘 일본인들 | 역사를 조작하고 명예도 훔친다 | 9부 능선에 도달한 일본
11장_군사 대국화의 길
종전 후 부활한 일본 천황 | 전범에 면죄부 준 미국과 한국 | 전방위 영토 분쟁 벌이는 군사 대국 | 센카쿠열도를 둘러싼 중일 패권 경쟁 | 전후 첨단 무기로 무장해 온 일본
4부 동아시아의 미래
12장_동아시아와 한국의 역할
동아시아 공동체의 의미 | 한국의 지정학적인 위치 | 동아시아의 캐스팅보터 | 신라 김춘추, 동아시아를 요리하다
13장_한국의 딜레마
총성 없는 전쟁 | 일본과 중국은 어느 때고 타협할 나라 | 정치 논리와 경제 논리 사이에서
14장_한국과 북한, 통일의 줄다리기
분열된 한반도는 주변 강국의 먹잇감 | 북한의 미래 변화에 대비해야 | 한반도 통일은 역사의 필연 | 한국은 선제적으로 통일을 준비해야
15장_하나의 동아시아 리더십
21세기는 한국이 주인공 | 자국 중심으로 사고하는 한?중?일 | 동아시아 리더십은 보편적 가치로부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아베 정권은 일본 주도 세력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미·일 3국의 반공연대를 반중연대로 전환하기를 꺼리는 한국의 기를 꺾어 놓기 위해 경제 보복을 단행했다. 일본은 한국을 완전히 적으로 돌리려는 게 아니다. 아베 정권의 경제 보복 목적은‘ 한국 길들이기’다.
-「1장 일본의 경제 보복, 위기인가 기회인가」 중에서
현재 북중 관계가 북미 핵 협상 문제를 두고 잠시 밀월 관계를 맺는 듯 보인다. 그러나 ‘부자 세습’,‘ 핵 실험’ 등 근본적으로 중국이 동의하지 않는 문제 때문에 북중 관계의 근본적인 걸림돌을 제거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중국에 맞선 세력이 한반도를 통일한 예가 없는 만큼 이제 북한이 한반도를 통일하는 길은 점점 멀어져 간다. 반면 한국이 한반도를 통일하는 길은 더욱더 가까워졌다.
-「2장 중국과 일본의 역사 관계 속 한반도」 중에서
일본은 필요할 때 사용할 덫을 치고 기다리는데, 한국은 일본을 진정한 우방이라고 믿다가 일격을 당했다. 그런데 이번 강제징용 문제로 또 경제 보복이라는 핵폭탄을 맞았다. 빈번한 지진에 대비하는 습관에서 비롯되었을 테지만, 일본은 항상 비상시에 쓸 카드를 준비하는 나라다. 한국은 이 사실을 몰랐던 것이다.
-「3장 중국·일본의 한반도 역사 인식과 현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