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내 마음의 실루엣

내 마음의 실루엣

김명숙 (지은이)
문학의전당
1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9,000원 -10% 2,500원
500원
11,0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내 마음의 실루엣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 마음의 실루엣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8965778
· 쪽수 : 116쪽
· 출판일 : 2022-12-23

책 소개

문학의전당 시인선 358권.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실린 「새싹」과 4·19혁명 기념식 행사곡 「그날」의 작사자이자 현충일 추념식 추모곡 「영웅의 노래」를 작시한 시인이기도 한 김명숙의 두 번째 시집이다.

목차

제1부

연의 노래 13/밤의 눈 14/도편수(都片手) 16/풀벌레 소리 17/내 마음의 실루엣 18/봄의 바다 20/독도의 품 21/대나무 22/어라비안나이트 24/갯메꽃 25/내비게이션, 그녀 26/꽃의 기도 28/청보리밭 29/바람개비 30

제2부

꽃살문 33/녹색 물감을 입히다 34/아리랑 36/그 바다 이야기 39/이상 시인의 집에서 40/시인의 무덤 41/그해 5월, 나는 광주에 없었다 42/안부 44/다시, 5월 45/독도에 닿는 법 46/숨비소리 48/농다리 49/오십 대 50/코스모스 길 52

제3부

억새 55/코스프레 56/돌탑 58/정자 엄마의 사냥 60/꽃들의 향방 61/시산도(詩山島) 62/고흥 유자차를 마시며 64/둘째 고모 66/고흥 사람 68/독도에서 듣다 69/보리밭 70/10월, 어느 날에 72/고흥 74/버들강아지 76

제4부

화살 79/고(故) 이기형 시인을 추모하며 80/어머니의 봄 82/누름돌 83/엄마 바지 84/목욕재계 86/텃밭 87/고강동 이야기 88/고리울 고강동 90/우리 동네 92/9월 93/코스모스 94/가을 95/동백꽃 96

해설 공광규(시인) 97

저자소개

김명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제1회 한국아동문학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2008년 국립국악원 생활음악 「화전놀이」가 공모 당선되었고, 2011년 초등학교 5학년 음악교과서(천재교육)에 「새싹」이 등재되었다. 가곡, 동요 작사가이기도 하며 작품으론 가곡 「달에 잠들다」 외 45곡, 동요 「새싹」 외 80곡이 있다. 시집으론 『그 여자의 바다』가 있다. 제5회 오늘의 작가상, 한국동요음악대상, 도전한국인대상(문학 부분), 부천예술상, 방송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부천문인협회, 한국아동문학회, 한국아동문학연구회, 고흥작가회, 고흥문인협회, 사)어린이문화진흥회, 한국예술가곡연합회, 한국교육음악창작인회, 한국동요작사작곡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사회교육 강사, 방과 후 강사.
펼치기

책속에서

내 우주는 작은 연못이었다

물이랑이 심할수록
바깥을 향한 마음이 깊어질수록
땅속 깊이깊이 파고들었다

단 한 번도 곁눈질하지 않았다
그리운 마음만을 지키기 위해
비우고 또 비워냈다

비가 다녀간 오후
소란에 눈 뜨니
연못 곳곳에 내 사랑이 꽃피고 있었다
나의 노래가 연못 밖으로 번져가고 있었다
— 「연의 노래」 전문


땅덩어리가 큰 것도 아니요
남북한 반 토막으로 나뉘어져 있는 나라에서
나는 그해 5월, 광주에 없었다
학업을 위해 어린 나이에
산업체 부설학교가 있는 마산에 있었다
광주에선 5·18 민주화운동이 일어나던 그 시각에
나는 기숙사 TV에서 나오는 가요
〈못 찾겠다 꾀꼬리〉를 흥겹게 따라 불렀고
언제나처럼 밀린 숙제를 했다
광주를 제외하곤 대체로 평화로웠고
민주화운동의 폭동 소식은 깜깜이었다
계엄군에 맞선 학생들과 시민들이 금남로에 나와
피투성이와 죽음으로 자유를 맞바꿀 때
나는 못 찾겠다 꾀꼬리 언제나 술래가 되어
기숙사 방에 기대앉아
얘들아, 만 자꾸 부르고 있었다
자유는 꽁꽁 숨어버려
보이지도 찾아지지도 않아
꿈 찾아 헤매는 술래가 되어 있었다
세상은 알 것도 같고
모를 것 같기도 한 안개 속
아직도 술래인 나는
못 찾겠다 꾀꼬리만 연속 부르는
숨바꼭질만 하고 있다
— 「그해 5월, 나는 광주에 없었다」 전문


그이는 그녀의 착한 정부(情夫),
그녀가 뭐라고 하든
무조건 콜!
콜! 이다

한번 올라타면 바뀌지 않는 체위로
그가 그녀 앞에서
변강쇠가 되는 길은 아주 쉽다

마누라완 은밀한 밤을 만족 못해도
그녀와의 드라이브는 마냥 즐겁고

마누라의 잔소리엔 눈살 찌푸려져도
그녀의 재잘대는 목소리는 그저 사랑스럽다

머리끄덩이를 잡고 패대기를 치지 그래
따귀를 얼얼하게 올려붙이지 그래

온갖 추측만 난무할 뿐
실마리는 오리무중
내비게이션, 그녀!
오늘도 그이와 벌건 대낮에 통정을 나눈다
— 「내비게이션, 그녀」 전문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