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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 인간 통역 40년을 돌아보다

인공지능 시대, 인간 통역 40년을 돌아보다

곽중철 (지은이)
  |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지식출판원(HUINE)
2018-03-02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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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 인간 통역 40년을 돌아보다

책 정보

· 제목 : 인공지능 시대, 인간 통역 40년을 돌아보다 
· 분류 : 국내도서 > 외국어 > 통역/번역 > 통역
· ISBN : 9791159012693
· 쪽수 : 232쪽

책 소개

저자의 40년 통역 인생, 그 짜릿했던 기억들을 담은 책으로 개인 홈페이지에 20년 동안 업로드 한 내용을 엮였다.

목차

저자 학력 및 경력 5
서문 9

I. 40년 통역사 인생, 그 짜릿했던 기억들

1. 이 맛에 통역하지 _ 17
우즈베키스탄 여행기 17
월드컵 통역 21
대구 세계육상대회 31
세계 검찰 총장 정상회의 37
프랑스 투자 진흥청 회의 39

2. 국가 대표 통역사, 역사를 기록하다 _ 43
남북체육회담의 추억 43
모터케이드(Motorcade) 47
중국 전승절 행사 49
2013년 IMF 총재 통역 54
경호실의 그때 그 사람들 5
사마란치를 추억함 62
광저우 대회 현장의 ‘남북한 통역 분단’ 64
북한을 공식 통역하다 66
2010년 여자 축구 기자회견 68
나토 사무총장 통역 71
내 운명의 통역, TV 위성중계 통역 76
국제교류 40년의 마지막 임무 88

II. 4차 산업혁명, 외국어 공부 안해도 될까

1. 외국어와 통번역 학습의 문제점 _ 95
내 자식은 영어 안하면 안될까? 95
이명박 영어를 통해 본 영어학습 비결 98
김연아 영어 단상(斷想) 101
스포츠 스타들의 영어 104
‘타고 난다’는 것 106
어느 재학생의 의견 111
12년 만의 고언 116
통역과 우리말 119
포춘 지를 번역하며 122

2. 통번역, 끝없이 배우고 제대로 하라 _ 125
차라리 존댓말이나 존대 어미를 일절 쓰지 마라 125
우리나라에 名연설이 없는 이유 128
자니 윤의 제안과 사회의 언로 131
IMF 연례 협의 종결 기자회견 통역 133
대구 육상선수권대회 기자회견 통역 135
스포츠 통역 137
아, 평창동계올림픽…! 막판의 좌절 139
<곽중철의 통역강의록>를 펴내며... 142

3. 국격 좌우하는 통번역 _ 145
한미 정상 망신시킨 미국 통역사 145
언론의 오역 불감증 148
대통령의 외국어 실력 152
국격 갉아먹는 통번역 오류 155
언론의 ‘영어실력’ 보도 158
조롱거리 ‘외래어 표기법’ 손질해야 161
오역(誤譯) 논란, 힘 없는 번역사 탓할 일 아니다 163

4. 통번역 일, 변화가 불가피하다 _ 165
‘하루 통역료 90만원’ 깎아도 될까요? 165
“인증 시험제로 통번역사 수준 관리” 169
대통령 취임사부터 ‘국가번역원’이 번역하게 하자 171
국가 번역원을 만들자 174
번역료를 올려야 한다 176
주목 받을 병원통역사 180

5. 정치는 말, 스스로 연설을 쓸 수 있어야 지도자다 _ 183
유체이탈 화법 치유책 183
행동하는 대통령의 눌변 186
대통령의 영어 연설 189
트럼프의 화법 192
‘정치는 말’ 일깨워준 오바마의 수사학 195
대통령의 글쓰기 199
대통령의 리더십 203

6. 통역기, 인간의 언어를 넘보는가
- 인간이 절대 우위를 지킬 수 있나 _ 207
통번역사가 없어진다고? 207
AI 번역기계 과대 선전 자제하라 211
인간 대 기계 번역대결 행사, 이제는 말할 수 있다. 215
고유명사 영문(英文) 표기 외국인의 이해를 돕는 게 목적 218
지명 영문표기 기준, 유엔권고와 상충 안 한다 221

정년 기념 비망록 후기 _ 227

저자소개

곽중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교수 (대학원장 및 통번역센터장 역임) 한국통번역사협회(KATI) 회장 역임 세계번역사연맹(FIT) 이사 서울올림픽조직위 통역안내과장 대통령 공보비서관, YTN 국제부장 역임 저서 『통역강의록』 『통역사만들기』, 『통역 101』 『의료관광시대 병원에서 통하는 영어』 등 역서 『의료통역입문』, 『법률통번역입문』, 『회의통역해설』, 『번역과 웹 현지화』, 『영어의료통역의 모든 것』, 『회의통역 완벽 가이드』 등
펼치기

책속에서

2016년 3월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이 끝나고 인공지능이 통번역사들을 잉여인간으로 만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통번역대학원 교수들이 불안한 눈길을 나눌 때였다. 한 후배교수가 정년을 앞둔 필자에게 “선배는 어떻게 보면 가장 행운아다. 통번역사가 많이 필요해질 것이라고 만든 통역대학원의 1기로 입학해 통번역의 성수기를 40년 만끽하고 인공지능이 통번역사를 대체할 것이라는 말이 나오게 되자 떠나게 되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어찌 보면 맞는 말씀이다. 우리나라에 통역사라는 직업이 없었을 때, 우리도 언젠가는 올림픽 같은 국제행사를 주최하게 되면 영어, 불어를 유창하게 통역하는 인력이 필요할 것이라는 막연한 사명감으로 동양 최초로 한국외대에 통역대학원이 설립된 것이 1979년 9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고 있던 필자에게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왜 하필 힘없는 통역사가 되려느냐는 주위의 시선을 물리치고 입학해 정부 장학생으로 그 어렵다는 파리의 통번역대학원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지 얼마 안 돼 서울올림픽조직위에 스카웃되어 파리에서 배운 영어와 불어로 신나게 통역하면서 통역안내과장 노릇을 했다. 올림픽이 끝나자말자 최초의 한국인 국제회의통역사협회AIIC 회원이 되었다. 조직위원장이 대통령이 되자 5년 동안 대통령 내외를 통역하면서 청와대 공보비서관 노릇도 했다. 출신조직이라는 뿌리가 없어 뉴스채널 YTN의 창설요원으로 국제부장 노릇을 한 지 5년 되던 1999년 초 꿈처럼 모교의 교수로 임용되었다. 후배를 가르치는 일은 그때까지 해본 모든 일 중 가장 재미있고 보람찬 것이었다.

- ‘정념 기념 비망록 후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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