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외교 정책의 변화 책 가격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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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인도 외교 정책의 변화 (차나꺄에서 모디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각국정치사정/정치사 > 아시아
· ISBN : 9791159013775
· 쪽수 : 288쪽

책 소개

인도 외교정책의 읽을 만한 훌륭한 가치가 있는 연구이다. 아빠르나 빤데는 인도가 외부 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인도의 노력에 대한 이상적, 물질적, 제도적 근거를 조사했다. 그 과정에서 그녀는 인도가 독립 이후 이상(理想)에 충실하면서도 국익을 보호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했는지를 다시금 조명한다.

옮긴이 서문 o 15
시작하며 o 25

제1장 인도와 세계 o 31

제2장 풍부한 유산 o 57

제3장 사상과 개인들 o 99
'네루주의'(Nehruvianism) o 103
인도 현실주의 o 117
네루 이후 권력의 모색 o 123
냉전정치의 퇴색 o 131
왕조 이후 o 141
모디 시기? o 151

제4장 원칙과 이익 o 173
전략적 자율성 o 175
인도 예외주의 o 181
자급자족과 다자주의 o 188
세계의 디아스포라, 세계의 이익 o 197

제5장 제도와 전략적 문화 o 211
총리들의 우월성 o 216
의회의 역할 o 230
'철골'(鐵骨, the Steel Frame) o 234
국가 안보의 조정 o 246
신흥 이해당사자들 o 252

결론: 미래 권력에 대한 전망 o 263

저자 일러두기 o 283
저자 소개 o 285
옮긴이 소개 o 286

저자소개

아빠르나 빤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빤데는 워싱턴D.C. 소재 허드슨 연구소의 인도와 남아시아 미래 계획위원회(Initiative on the Future of India and South Asia)의 소장을 맡고 있다. 인도에서 태어난 빤데는 델리대학교 스테판(스테파노) 대학(St. Stephen's College)에서 역사 전공으로 학사와 석사학위를, 자와할랄 네루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으로 준박사(M. Phil)를 취득했으며, 미국 보스턴 대학교에서 정치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는 Explaining Pakistan's Foreign Policy: Escaping India(Routledge, 2010)가 있고, Contemporary Handbook on Pakistan(Routledge, 2017)의 편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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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얀마 군부 연구로 한국외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2009)를 취득했다. 저서로는 『꿩 먹고 알 먹는 미얀마어 첫걸음』, 『미얀마의 정체경제와 개혁개방: 성과와 과제』, 『하프와 공작새: 미얀마 현대정치 70년사』 등이 있다. 주요 일간지를 비롯하여 다수의 언론 매체에 미얀마 관련 기고를 꾸준히 해 왔다. 한국외대 동남아연구소 책임연구원, 북벵골만연구단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인도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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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인도 자와할랄 네루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음. 포스코경영연구원 책임연구원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한국외대 북벵골만센터 연구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한국외대 인도연구소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 논문으로 "The Impacts of Foreign Banks' Entry on Credit Allocation in India" (2017), "Household Savings in India: Allocation of Financial Savings" (2018)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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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도 외교정책은 네루의 딸 인디라 간디(Indira Gandhi)가 부친이 사망한 지 2년 후인 1966년 총리가 되었을 때 크게 발전했다. 그녀는 1966년부터 1977년까지 그리고 1980년부터 1984년 암살될 때까지 총리로 재직했다. 인디라는 인도 독립투쟁의 중요 인물인 모티랄 네루(Motilal Nehru, 1861-1931)의 손녀로서, 그리고 자와할랄 네루의 딸로서 정치의 한가운데에서 성장했다. 그녀의 아버지가 총리가 된 후, 딕싯의 말을 빌리면, 인디라는 '인도 대외 관계와 국내 주요 정치발전의 참가자이자 사적 증인'이었다.73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인도국민회의뿐만 아니라 민족주의운동의 모든 지도자들을 알았다.
인디라는 부친이 집권하는 동안 홀아비의 영부인이자 동료로 일했다. 그녀는 총리로 취임하기 훨씬 전부터 세계의 많은 지도자들, 정책입안자들과 교류했다. 하지만 왕조정치를 구현하는 것처럼 보이기를 싫어했던 네루는 그의 후임자로서 인디라의 천거를 꺼려했다. 그녀가 국민회의의 대표로 선출된 시점은 그녀의 부친이 총리가 된지 12년이 지나고 그리고 어느 정도 그녀가 명성을 얻은 후인 1959년이었다. 또한 네루는 그녀를 1960년부터 1964년까지 근무했던 유네스코 이사회의 인도 대표로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