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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시간관리/정보관리 > 정보관리
· ISBN : 9791159031168
· 쪽수 : 180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_ 나는 쓰기 위해 읽었다
Chapter 1. 쓸모없는 독서란 없다
조용하지만 강력한 문장의 힘
책만큼 좋은 글감은 없다
‘보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이다
리더들이 신문을 읽는 이유
‘활자 중독자’가 되어라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사람들의 비밀
무엇보다 ‘재미’가 있어야 한다
많이 읽는 것 vs. 제대로 읽는 것
서평 쓰기의 시작
책은 버릴 생각으로 막 다루는 것이 좋다
Chapter 2. 혼자 글 쓰는 시간
글쓰기의 가장 큰 적은 두려움이다
만화만큼 좋은 텍스트도 없다
원고지 10장을 쓸 수 있으면 어떤 글이든 쓸 수 있다
멋 부린 문장보다 정직한 문장이 더 감동적이다
관점이 명확하면 절반은 한 것이다
‘질문’이 아니라 ‘발문’을 잘해야 한다
키워드만 찾으면 읽기도, 쓰기도 쉬워진다
평론만큼 좋은 교과서도 없다
결론 먼저, 이유는 나중에 쓴다
Chapter 3. 명료한 글쓰기가 필요할 때
도교대학교 국어 입시 문제를 봐야 하는 이유
문제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
자신만의 경험을 연결시켜라
삼각형으로 내용 확장시키기
키워드를 빼먹지 않는다
부정하거나, 긍정하거나
Chapter 4. 자신을 어필하는 글쓰기가 필요할 때
자기소개서는 나를 알리는 최고의 기회다
자기소개서 잘 쓰는 9가지 방법
에필로그 _ 말하기보다 글쓰기가 먼저다
리뷰
책속에서
읽기와 쓰기는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읽기와 쓰기는 각각 단독으로 단련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다. 잘 읽고 싶다면 쓰기를 전제로 읽어야 하고, 잘 쓰고 싶다면 누군가 내 글을 읽을 거라는 전제하에 써야 한다. 이렇게 할 때 비로소 읽고 쓰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며, 어떤 주제와 어떤 형식이 주어지든 막힘없이 써내려갈 수 있다.
자기표현이 서툴고, 나서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글쓰기는 자기 어필의 가장 강력한 수단이다. 아니, 아무리 말을 잘하고 프레젠테이션을 잘하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글의 힘을 이길 수 없다. 말은 순간순간의 생각이 흘러나오기 때문에 논리적 오류가 생길 수 있고, 정제되지 않은 생각들로 곤경에 빠질 수도 있지만 글은 그렇지 않다. 생각이 정제되어 있고 논리정연하며 명료하기 때문에 훨씬 강력하다.
원고지 10장을 쓸 수 있는 힘도 마찬가지다. 누구나, 모두가 쓸 수 있다. 또 10장을 쓸 수 있게 되면 다음은 20장, 30장 이렇게 양을 늘려가는 건 훨씬 쉽다. 게다가 글쓰기도 결국 몸이 기억하는 작업이다. 원고지에 연필로 써내려가든, 컴퓨터에서 자판으로 써내려가든 글쓰기도 몸이 기억한다. 몸이 같이 훈련되는 한 글쓰기 능력 역시 영원히 기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