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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격

인간 실격

다자이 오사무 (지은이), 김소영 (옮긴이)
  |  
더모던
2018-10-15
  |  
7,7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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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격

책 정보

· 제목 : 인간 실격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전 일본소설
· ISBN : 9791159039942
· 쪽수 : 150쪽

책 소개

더모던타임즈 1권. '무라카미 하루키가 존경하는 작가' 다자이 오사무의 정신적 자서전. <인간 실격>이 청춘기에 하나의 통과의례처럼 읽히는 건, 청년기의 상처 입기 쉬운 벌거벗은 마음의 속살을 옷으로 가리거나 속이지 않고 솔직히 털어놓기 때문이다.

목차

서문
첫 번째 수기
두 번째 수기
세 번째 수기
후기

작품 해설 : 절망과 절규 속에서 피어난 인간에 대한 희망의 빛
다자이 오사무 연보

저자소개

다자이 오사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쓰시마 슈지. 1909년 일본 아오모리현 쓰가루에서 부유한 집안의 십일 남매 중 열째로 태어났다. 자신의 집안이 고리대금업으로 부자가 된 신흥 졸부라는 사실에 평생 동안 부끄러움을 느꼈던 그는 도쿄 제국 대학 불문과에 입학한 후 한동안 좌익 운동에 가담하기도 했다. 1935년 맹장 수술을 받은 후 복막염에 걸린 그는 진통제로 사용하던 파비날에 중독되었다. 같은 해에 소설 「역행」이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올랐지만 차석에 그쳤다. 그는 이 심사 결과에 불만을 품고 당시 심사 위원이었던 가와바타 야스나리에게 항의하는 글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듬해 파비날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하는데, 자신의 예상과 달리 정신 병원에 수용되자 커다란 심적 충격을 받았다. 첫 창작집 『만년』은 감각적 문체와 실험적인 기법으로 일본 문단에 그의 존재를 알리기에 충분했다. 결혼과 함께 안정기에 전개된 중기 문학은 『옛이야기』를 통해 유머 넘치는 이야기꾼 다자이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 준다. 1945년 일본이 2차 세계 대전에서 패망한 후, 그의 작품은 정신적 공황 상태에 빠진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았고, 그는 사카구치 안고, 오다 사쿠노스케 등과 함께 ‘데카당스 문학’, ‘무뢰파 문학’의 대표 작가로 불리게 되었다. 1948년 연인 야마자키 도미에와 함께 다마강 수원지에 투신해, 서른아홉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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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성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시나리오, 시놉시스 등 다양한 분야의 일본어를 번역했으며 역서로는 《모던타임즈》 《도망자》 《침묵의 교실》 《여름 물의 언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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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싫은 걸 싫다고 말하지 못하고, 좋은 것도 흠칫흠칫 남의 것을 도둑질이라도 하는 양 지독히도 씁쓸하게 음미하니 (...) 저는 둘 중에서 하나를 고르는 능력조차 없는 것이지요!


아아, 이 화가들은 ‘인간’이라고 불리는 괴물들에게 반복해서 상처 입으며 두려움에 시달린 끝에 마침내 환영을 보게 되었구나! 대낮의 자연 속에서 생생하게 요괴를 보는구나! 더구나 그들은 그것을 광대 짓 따위로 얼버무리지 않고 눈에 보이는 그대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 아름답다고 느낀 것만을 그대로 아름답게만 표현하려고 애쓰는 것이 얼마나 단순하고 어리석은가. 거장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을 주관에 따라 아름답게 재창조하고, 추한 것에 욕지기를 느끼면서도 호기심을 감추지 않고 표현하는 기쁨에 흠뻑 빠지지 않는가.


아아, 인간은 절대로 상대를 알 수 없고, 서로 완전히 잘못 알고 있으면서 둘도 없는 친구라고 장담하고, 평생 그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살다가 상대가 죽으면 울며 조사(助辭)나 읽는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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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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