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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럭 클럽

조이 럭 클럽

에이미 탄 (지은이), 이문영 (옮긴이)
들녘
1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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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럭 클럽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이 럭 클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59259043
· 쪽수 : 444쪽
· 출판일 : 2024-11-11

책 소개

전 세계 17개 언어로 번역되고 77주 동안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많은 이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네 모녀의 이야기가 다시 돌아온다. 중국계 미국인 이민 2세대 여성 작가 에이미 탄의 장편소설 『조이 럭 클럽』은 오늘까지 대표적인 여성 문학이자, 디아스포라 문학 작품으로 손꼽힌다.

목차

천 리 너머에서 온 깃털
징메이 우의 이야기: 조이 럭 클럽
안메이 슈의 이야기: 흉터
린도 종의 이야기: 붉은 초
잉잉 세인트 클레어의 이야기: 달의 여인

스물여섯 개의 사악한 문
웨벌리 종의 이야기: 게임의 규칙
레나 세인트 클레어의 이야기: 벽에서 들려 온 목소리
로즈 슈 조던의 이야기: 반반
징메이 우의 이야기: 두 부류

미국식 해석
레나 세인트 클레어의 이야기: 밥풀 남편
웨벌리 종의 이야기: 사방
로즈 슈 조던의 이야기: 나무가 없는 사주
징메이 우의 이야기: 최고로 좋은 것

서녘 하늘의 황태후
안메이 슈의 이야기: 까치들
잉잉 세인트 클레어의 이야기: 나무 사이에서 기다리며
린도 종의 이야기: 두 얼굴
징메이 우의 이야기: 두 장의 티켓

저자소개

에이미 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중국인 이민자 존과 데이지 탄 사이의 세 자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캘리포니아주 샌호세 주립대학에서 영어와 언어학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고, 캘리포니아 대학 산타크루즈와 버클리에서 박사 과정을 수강했다. 재학 시절 탄은 교환수 , 웨이트리스, 바텐더, 피자 제작자 등 여러 가지 일을 하다가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프리랜서 비즈니스 작가로서 AT&T , IBM , Bank of America , Pacific Bell 등에서 가명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주 90시간씩 일하곤 했다. 1985년부터 첫 소설인 『조이 럭 클럽』을 쓰기 시작했다. 단편으로 시작한 원고를 장편으로 발전시켜 1987년 마침내 GP Putnam's Sons와 출간 계약을 맺었는데, 출간된 첫해 하드커버만 20만 부 넘게 판매되었다. 1991년까지 이미 17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1993년에는 웨인 왕 감독의 장편 영화로 각색되어 한국에도 소개되었다. 탄은 이 영화의 공동 제작자이자 공동 각본가였다. 이 밖에도 『부엌신의 아내』(1991), 『백 가지 비밀 감각』(1995), 『접골사의 딸』(2001), 『익사하는 물고기 구하기』(2005), 『경이의 계곡』(2013) 등 여러 편의 소설과 회고록 『운명의 반대편』(2003), 『과거가 시작되는 곳』(2017) 등을 비롯한 여러 작품으로 유명하다. 2005년 영연방 공로상을 받았고, 2021년에는 문학 문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립 인문학 메달과 칼 샌드버그 문학상을 수상했다. 2020년 USA TODAY에 의해 "Women of the Century"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미국 예술문학아카데미와 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이며, 미국조류보존협회 이사이기도 하다. 2024년 자연 에세이 『뒷마당 탐조 클럽The Backyard Bird Chronicles』을 출간했다. 이 책은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54주 이상 리스트에 머물고 있다. 지금까지 미국에서만 35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샌호세 시절 만난 루 드마테이와 1974년 결혼했으며, 현재 남편과 함께 캘리포니아 소살리토와 뉴욕시에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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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책을 읽고, 기획하고, 번역한다. 『조이 럭 클럽』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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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국에 가면 날 닮은 딸을 낳을 거야. 그곳 사람들은 여자의 위상은 그 남편이 트림을 얼마나 크게 하나 들어보면 안다는 둥 뭐 그 따위 소리는 안 하겠지. 그 애를 낮잡아 보는 사람도 없을 거야. 그 애가 완벽한 미국식 영어만 하게끔 가르칠 거니까. 그곳에서는 늘상 풍족할 테니 슬픔으로 배 채울 일도 없어. 내 딸은 내 뜻을 알 거야. 내가 이 백조를 전해줄 테니까. 스스로 바라던 것보다도 훨씬 근사해진 이 새를 말이야.” _「천 리 너머에서 온 깃털」에서


“(…) 우리는 서로에게 질문했단다. 뭐가 더 나쁜 일일까? 올바르게 슬픈 얼굴을 하고 앉아 죽음을 기다리는 것과 나를 위해 행복을 선택하는 것 중에서.
그래서 우리는 매주 연회를 열고 매주 새해를 맞은 사람들처럼 지내기로 했어. 그로써 우리에게 일어난 불행들을 잊을 수 있었다. 우리 모임에서 나쁜 생각은 허용되지 않았단다. 우리는 배 터지게 먹고, 웃고, 마작을 했어.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했지. 최고로 좋은 이야기들을 나누었어. 그러다 보니 매주 행운이라는 걸 바랄 수 있게 되더구나. 그 희망만이 우리의 유일한 기쁨이었어. 그것이 우리가 우리의 작은 연회를 조이 럭(Joy Luck)이라 부르게 된 이유야.” _「징메이 우의 이야기: 조이 럭 클럽」에서


언젠가 내 친구 하나가 나랑 엄마는 똑닮았다고 말해준 적이 있었다. 가녀린 손짓과 소녀 같은 웃음, 옆모습이 똑같다는 것이었다. 내가 엄마에게 수줍게 이 말을 전했을 때, 엄마는 굉장한 모욕이라도 들은 것처럼 대꾸했다. “너는 나에 대해 요만큼도 몰라! 어떻게 네가 내가 될 수 있니?” 엄마가 옳다. 내가 어떻게 조이 럭 클럽에서 엄마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을까? _「징메이 우의 이야기: 조이 럭 클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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